파천신공 절기들 설명 (벌써 6개나 나왓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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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 뇌응공
: 자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충격파를 발산하는 기술. 백마곡으로 잡혀간 우복을 구하러 갈 때 사용했다. 위력은 초월적인 수준으로, 백마곡을 아예 운석이 떨어진 것 마냥 일대를 초토화시켜버리고 그 여파로 산맥이 진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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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 명륜공
: 당간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기술. 역시나 그 일대를 풍비박산을 내버렸고 당간마저 한 방에 리타이어. 마지막에 공력을 회수했고, 당간 역시 워낙 많은 내공을 지니고 있어서 죽지는 않았다. 손으로 내공을 모아 작은 나선형구체로 응축하여 좁은 점에 거대한 위력을 낸다. 사패천과 싸울때는 기공파 비슷한 연출이 나오는걸로 보면 이렇게 모은 힘을 방출하거나 하는 기술로 보인다. 여담으로 강룡이 자주 쓰는 기술이나 똑같이 애용하는 기술인 묵륜공과는 달리 적수가 좀 만 세다하면 찢기는(...) 꽤나 안습한 기술이다. 사실 처음에 강룡이 힘 조절을 해서 제압하기 위한 기술로 쓰이기 때문일지도.. 혹은 절기중에 기 소모가 적절하고, 위력 역시 적절하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명륜공 암연소환
: 묵륜으로 잡아둔 상대의 기공을 돌려주는 기술. 무저곡으로 집어삼킨 무명의 폭렬대천을 발밑에서부터 되돌려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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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 묵륜공
: 도겸과 진가령을 상대로 사용한 무공으로 블랙홀 비슷한 기로 공격한다. 공격기술이라기보다는 상대의 무공을 흡수, 카운터 하는 무공이다. 상대방이 시전한 무공이 그냥 소멸해버리거나 공격이 휘어버리는 연출이 나왔다. 사실 무공뿐만이 아니라 도겸의 몸 역시 슬슬 끌려갔던걸 생각하면 정말로 블랙홀이 맞을지도. 상대의 무공이 묵륜공보다 약할 경우 상대의 무공이 소멸하지만 상대의 무공이 묵륜공보다 강한 경우 묵륜공이 역으로 소멸당한다. 이는 힘조절한 묵륜공을 진가령의 절기가 집어삼키면서 나왔다.-
이륜 묵륜공 오의 무저곡
: 작중 최초로 등장한 파천신공의 '오의'이다. 묵륜공과 마찬가지로 범위내의 모든 사물과 무공을 흡수하며 범위를 온통 새까만 암흑 공간으로 집어삼킨다.
이륜 묵륜공이라는 언급과 연환공과 구별된다는 것을 볼때, 묵륜공을 이중으로 펼치는 기술로 추정된다.
2부 48화에서 언급되기를, 본래 공진이란 술자가 기로 만들어낸 결계의 일종으로 술자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한다. 그런데 무저곡 내부의 공진은 몸이 납덩이처럼 무겁고, 물 속에 있는 것처럼 동작이나 호흡이 불편하다고 한다. 기공을 쓰는데도 기의 소모가 막대하다고.
즉, 강룡에게 이 정도 공간은 싸우는데 지장이 없다는 뜻. 그러나 기의 소모가 극심한건 마찬가지라 무저곡 내부에서 기공을 잘 시도하진 않는다고. 하지만 무저곡에서는 굳이 기공을 쓸 필요 없이 묵륜으로 묶어둔 상대의 기공을 명륜으로 되돌려 주는게 가능해 단점이 되지는 못한다.
또한 내부에서 기공을 사용해도 묵륜공, 그리고 무저곡까지 깨트릴 수준의 절기가 아니라면 또 다시 기공이 빨려들어간다. -
묵륜 마환
: 흑룡왕 혈비가 사용한 절기. 파천신군이 만들어낸 파천신공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파천신공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기술은 분명하다. 시전하면 시전자 주변 일대에 작은 회오리[3] 가 여럿 만들어지고 이것들이 뭉쳐저서 거대한 회오리가 만들어지는데, 성을 통째로 휘감는 엄청난 범위와 파괴력을 자랑한다. -
묵륜 혼원공
: 135화에서 등장한 기술. 136화까지 묘사된 장면을 보면 파천 묵륜공을 기초로 한 무공으로 보이나 기존의 묵륜공과는 달리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기존의 묵륜공의 묘사와 달리 마치 영혼을 빨아먹는 것처럼 묘사된다.
전작에서 구휘가 보여준 혼원공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묵륜으로 상대의 기공을 흡수해서 자기를 회복하는 기술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있었으며, 작중에서도 혼원공으로 기공을 삼킨 이후 강룡의 투기가 더욱 거대해졌다고 언급된다.
또한 기존의 묵륜공과는 달리 다수의 묵륜공이 상대의 절기 중심에서 생성된 이후 위력이 커지면서 하나로 합쳐지는 형태를 보여준다. 또한 무저곡과 동일하게 술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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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 혈비공 기경공명
: 암존 독수마황 사패천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무공으로 비공을 찍어 봉인된 기경 8맥을 개방하는 무공. 강룡의 말에 따르면, 암존 사패천과의 전투가 '바깥세상'에서 기경 8맥을 전부 개방한 최초의 전투라 한다. 그동안 상대방의 목숨은 빼앗지 않는 선에서 싸웠던 것에 비해, 거칠고 흉흉한 투기를 내뿜으며 투기가 압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암존의 오른쪽 팔을 순식간에 뜯어버리면서 그 위력을 증명하였다.
2부에 들어서 정황상 기경 8맥을 전부 개방하고 싸웠으리라 짐작되는 묘사가 있음에도[4], 기경공명을 시전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단순히 묘사를 생략한 것인지, 어느시점부턴가 힘을 다시 봉인하지 않아서 쓸 필요가 없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제운강이나 무명과의 일전을 보면 생략했을 가능성쪽이 높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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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 연환공 멸절이륜
: 암존 독수마황 사패천과의 대결에서 사용한 무공으로, 사패천이 파천신군이 본인과의 싸움이 작은 사고, 승부라 할만한 것도 아니었다고 한것에 분노하며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면서 본래 실력을 발휘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천뢰 마환공 광폭뢰에 반격하며 사용한다. 사패천과 강룡의 언급, 그리고 '연환공', '멸절이륜(명륜과 묵륜의 2륜)'이라는 기술명을 보면 명륜공과 묵륜공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추정된다.[6] 단점으로는 기의 소모가 극심하고 묵륜을 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 명륜공이 너무 빨리 뚫리면 묵륜공 발동이전에 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묵륜의 시전 속도가 느린 것은 강룡의 숙련도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 사패천의 회상에서 파천신군은 즉발로 발동한걸 보면 숙련도의 차이일 수도.[7]광폭뢰와 명륜공의 충돌, 이후 명륜공과 함께 광폭뢰가 소멸한 것으로 보아 명륜공으로 절기를 상쇄하면서 기존의 묵륜공보다 훨씬 거대한[8] 묵륜공을 만들어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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