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루가 에그헤드에 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연구게시판이 원게 최악의 적중률 글들로 도배되는것을 두고볼수가 없어서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왜 오다가 3명의 대장들중 하필 키자루를 에그헤드로 오게 했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2년전부터 키자루와 센토마루의 '친분'이 있다는것은 대놓고 나왔었죠. 이 둘이 친분이 있다는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뇌가 달린 정상인중에는 없을거라 믿습니다.
2년전 센토마루의 첫 등장 모습입니다.
해군본부 과학부대 대장 (베가펑크의 보디가드)라고 소개되는 모습이죠. 하지만 베가펑크가 해군본부 소속 과학자라 그렇게 소개된것이지 2년전 센토마루는 정식 해병이 아니었습니다.
2년전엔 정식 해병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키자루는 센토마루를 자신의 부하라고 표현하죠. 왜일까요? 저때 센토마루는 베가펑크의 보디가드, 따지고 보면 베가펑크의 부하라고 하는게 더 맞는데 말이죠.
키자루가 해군본부 대장이고 센토마루도 어쨌든 해군본부 소속이니 그렇게 말했던 것일까요?
센토마루는 먼 옛날 베가펑크에게 거둬져서 지금까지 베가펑크 밑에서 보디가드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센토마루가 큰 접점도 없어야할 해군 대장과 필요 이상으로 친하다? 무언가 이상합니다. 둘이 일하다 만날 일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센토마루는 키자루를 부를때 아저씨라는 친근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보통 어렸을때부터 만난 사이끼리나 아저씨라고 표현하지 성인이 되어 일하다 만난 사이면 아저씨라는 표현은 잘 안쓰죠.
특히나 그 대상이 해군 대장이라면 더더욱이요.
이 부분도 이상합니다. 베가펑크의 보디가드인 센토마루가 키자루를 마치 옛날부터 봐온 사람처럼 얘기합니다.
센토마루는 오래전 베가펑크에게 거두어져 자란 몸이고 해군도 아니었기에 키자루를 옛날부터 알 루트가 많지 않을텐데 말이죠.
베가펑크의 발명품인 초기 파시피스타는 쿠마의 육체와 키자루의 공격력을 재현했다고 나옵니다.
이 두가지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있다면 베가펑크와의 친분일것입니다. 쿠마는 이미 베가펑크와의 거래로 인해 베가펑크와 친분이 있는것이 밝혀졌고
키자루 또한 베가펑크와 친분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당시 해군이 아니었던 센토마루를 자신의 부하라고 하는점과 센토마루가 아주 오래전부터 키자루와 친분이 있어 보이는점을 미루어보아
키자루도 예전 과학부대 소속 대장이었거나 최소한 베가펑크와 관련된 곳에 소속 되어 있었을 확률이 높다는것을 알수있죠.
이번 나레이션에 나온 세계가 충격에 빠진 사건. 그 사건의 배후에는 키자루,센토마루,베가펑크의 친분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베가펑크가 죽을 위기에 키자루가 베가펑크를 살려줄것 같은데 해군대장인 키자루가 대놓고 베가펑크를 살려줄순 없으니
베가펑크를 죽이려는 찰나 순간의 정으로 망설이거나 방관해서 베가펑크가 탈출하게 되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트 발언 :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one2&db_sel=&r_type=&num=&page=1&sn1=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ss=&sc=&su=&keyword=&no=30469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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