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히소카 천공격투장에서 죽다
헌터잼잼 | L:0/A:0
329/490
LV24 | Exp.6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19,918 | 작성일 2016-07-03 12:39:29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히소카 천공격투장에서 죽다



 

 

마술사 - 기묘한 생물, 접전이 없어 보일것 같은 이 두 단어 사이의 빈 공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렬하게 첫 인상을 남긴

 헌터x헌터`의 캐릭터인 히소카는  

 

최근 연재분에 나온

클로로와 대결 이후 전까진 기본적으로 자기만의 철칙과

행동양식에 따라 헌터란 만화의 스토리 속에서 분명한 색채와 `자기주장`을 보이며 작품속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과거의 `캐릭터성`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면

 

 

 

히소카는...?

 



 

히소카는 말하지 않는다.

 

이전까지의 히소카란 캐릭터의 본질은 `자칭 최강`이라고 믿는 나르시즘에 기인합니다.

 

 

그렇기에 소속되지 않으며, 과거에 집착하지도 않습니다. 그에겐 모든 이들이 그저 자신의 만족을 채우는 `장난감`일 뿐이며. 최강이라걸 증명하는

도구로서 사용 되었을 뿐입니다.

 



 

 

히소카는 확신한다

 

 



 

 

 

이처럼 히소카가 본인에게 `최강`을 부여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성격 자체가 그런것도 있지만, 그 자신감의 원천은

 

 



 

번지껌 & 깜짝텍스쳐란 `하츠`의 가공할 응용력 이죠, 때문에 히소카는 자신의 최강을 더 없이 확신합니다.

 

 

히소카는 우러러 보지 않는다

 



히소카는 우러러 보지 않았습니다. 늘 발밑에 눕힌 상대를 내려다 봤을 뿐이죠

 



그에게 있어선 `넨 능력자` 대결의 주요 요소들은, 재고할 가치조차 없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히소카는 관대하다

 



 

언제나 자신을 최강에 놓고,  항상 이런 `미친` 생각의 휩싸여 있었지만, 전체로 놓고 보면 히소카는

헌터 세계를 관장하는 하나의 `시험관`으로서 자신만의 잣대와 규울을 가지고 

 



 

살인` 을 할때와 안할때를 구분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 사신의 그것처럼

 



 

 

 

자칭 최강 &  가공할만한 하츠의 응용력. 그로 인한  확신. 그리고 관대성, 그렇기에 언제나 상대를 내리깔아 보는 시선

이 모든게 어우러져 `히소카`란 캐릭터는. 완성 되어가는듯 했습니다.

 

 

히소카 추락하다

 

 

완성 되어가는듯 했다 --< 라는 의문부호로 말했듯,  그 자칭 최강이라고 믿던 히소카는 지금에 이르러서는 `패배`를 경험합니다. 그로인해 본인도 납득할수

없을 정도의 혼란을 겪게 되죠

 



 

 히소카는 이제 더이상 남을 내려다 보지 못한채,

어라 나 죽는건가..?  라는 실로 그에 어울리지 않고, `자칭 최강`이란 타이틀의 역행하는 대사를 날리며, 그간 자칭 최강으로 쌓아올린 고고한 높이에서

한없이 추락합니다.

 

 

히소카 지옥에서 돌아오다

 

 



 



 

 

히소카에 있어

현실은 혹독 했습니다. 최강이라고 믿던 그 모든것들이 높디 높던 천장에서 맥없이 떨어져 버린 번지껌과 같이, 그의 나르시즘도, 자부심도 모두 천공격투장

에서 추락하던 그 때, 모조리 함몰되고 매장 되었습니다. 

 

부활한 그는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고, 상처입은 멘탈은 종이짝 마냥 너덜너덜 해졌죠,  그로인해

히소카는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이대로 패배자로서 구차하게 인생을 이어나가느냐, 아니면 최후의 `승자`로서

찌질하지만, 확실한 승리 방법을 위해 달려나가느냐의 갈림길에서 말이죠

 



 



 

히소카는 그 선택의 방향을  정했고,  이제는 더이상 자신을 최강이란 저울위에 올려 놓지 않은채

단지  지옥에서 돌아온 망자로써

 

잊혀지고, 지워진 예전의 자신을 추모하며 새로운 `나` 를 찾으려 하는

원혼으로서 살아갈 뿐입니다.

 

 동시에

그와 함께 추락해버린 번지껌은 상처 입었으되  그 분노로 인해 펌핑되어 더욱 강력해졌으며

 



 

 그간 히소카를 감싸던 원형인 `최강`이  벗겨저버린  이후, 빈 공간속엔 그에게 있어 지금까지 찾아볼수 없던 감정의 편린들 이를테면

삶에 대한 집착. 승리에 대한 갈망 등으로 채워나가게 되겠죠

 

 

 

그리하여

과거의 히소카 `그` 는  분명 천공격투장에서 죽었습니다.

 

 

다만 이제 새로히 다시 태어나려 할 뿐이죠 그게 무엇이 될진 그 누구도 모르지만.. 앞으로의

그에겐 `최강자로서가 아닌` 최후의 승리자로서의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바로 이것처럼

 

 

 

 

아직 남았어

 



 

그렇지 완벽하게 이길거야 ♥

 

 

 

 

개추
|
추천
1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6/A:207]
곤성애자
확실히... 히소카는 어떻게바뀌었으려나요. 곤과의 리매치에서는 또 어떤모습을보여줄지..

이전과같이 더이상은 곤을 수준이하라고생각해서 가만히있어준다거나하지도않겠죠

역시 아직은 히소카vs곤은 제 드림매치인것같습니다. 잘봤어요 ㅎㅎㅎㅎ헌연게 살려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ㅠㅠ
2016-07-03 14:44:59
추천0
헌터잼잼
매번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셔거 ㄳ ㄳ
2016-07-03 15:04:55
추천0
혼몽
연구글 보면 괜히 더 허망하다 다음화는 또 몇년뒤에나 나올지
2016-07-03 18:01:46
추천0
헌터잼잼
재미로 하는거죠 모, 만화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셨으면
2016-07-03 18:26:48
추천0
응아니아
머냐이 그림체부터 냄새나는이건
저실력으로 그리는것도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블빠한테 욕처먹을만하네
2016-07-03 18:12:33
추천0
헌터잼잼
헌송 합니다.
2016-07-03 18:26:27
추천0
[L:19/A:21]
멜레오론
-
2016-07-03 23:37:04
추천0
응아니아
지들이.먼저시비걸고 피해자코스프레가 더 노이해
2016-07-03 19:07:46
추천0
[L:19/A:21]
멜레오론
-
2016-07-03 23:36:32
추천0
응아니아
여기가어딘대
2016-07-03 19:33:40
추천0
후에에에엑
쓰레기만화좋아하는 블빠답게 인성도 쓰레기네
2016-07-04 03:09:26
추천0
응아니아
블리치안봄 개좆망만화 ㅋㅋ
2016-07-04 19:26:02
추천0
헌터사냥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2016-07-04 10:40:31
추천0
맹맹매맹
제생각은 아직 싸움 중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죽엇다 살아났지만 데스매치에서 둘다 살아있기 때문에 클로로는 모르겟지만 히소카가 이걸로 납득하고 복수로 여단원을 죽엿다는거보다는 때문에 싸움의 연장으로 보는게 더 히소카답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장소가 천공격투장에서 벗어났을뿐이고 아직 데스매치중이고 클로로와의 싸움에서 콜트피와 샤르나크의 능력이 굉장히 껄끄러웠기때문에 이기기위해 죽인거죠
2016-07-04 12:10:55
추천0
돈프릭스
히소카에 대해 깔끔하게 분석해주신듯!!
보기 편하네요
참 매력적이면서도 불안한 캐릭이죠!!
2016-07-04 17:31:13
추천0
헌터xxx
히소카는 그렇게 승패에 집착할것 같지 않은데
2016-07-06 21:46:30
추천0
키르아ㅠㅠ
히소카의 캐릭터 특성상 끝까지 써먹기에는 무리가 있었져. 엄청나게 매력있는 성격이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등장할 때마다 신선함이 소비되는 느낌? 개성이 너무 강하니까...끝까지 써먹으면 뻔해질 것 같았는데 나름 입체적으로 바뀌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사후넨 설정이 조금 더 잘 잡혔었다면 좋았겠는데..ㅋㅋ
그리고 후일 곤과의 매치를 생각해보면 차라리 이렇게 바뀌는 게 나은 듯요. 이전같은 악역인듯 아닌듯 주인공무리들과 적당히 지내는 관계보다는 확실히 악인의 모습에 더 기울어져야 자연스럽달까요. 그래야 곤도 성격상 확실히 싸움을 받아줄거고ㅋㅋㅋ
2016-07-12 02:56:05
추천0
헌터잼잼
사후넨이야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쩔수 없는듯 ㅋㅋ .. 음 공투설은 어찌 될라나요.. 이대로 짬되는건가
2016-07-12 09:22:34
추천0
지겨워하지
히소카도이제 변화하려나보군용 ㅎㅎ
2016-07-12 20:46:2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312 원피스  
[원피스] 검은수염의 존재 [15]
아직멀었군
2012-03-22 1 2890
311 원피스  
심장과 영혼, 그리고 티치와 와포루 [9]
몰라나도
2012-03-22 3 2709
310 원피스  
라프델과 가는 법 . . . ! [8]
오봉
2012-03-22 1 1424
309 원피스  
오페오페열매까지나온마당에 한번추측해보자! [17]
동킹콩
2012-03-22 2 2521
308 원피스  
마젤란의 모티브와 악마성. . [14]
오봉
2012-03-22 2 1855
307 원피스  
근데 표적표적 열매 능력자(데켄) 하고 느릿느릿 열매(느릿느릿 빔)(폭스)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5]
마시로네코
2012-03-22 1 1945
306 원피스  
(원피스)골드로져의 패기와 루피의패기 히든패기(?)설 [11]
숙맥
2012-03-22 2 3267
305 원피스  
[짤막한 예측글] 흰수염과 샹크스는 왜 ? [8]
사탄
2012-03-22 2 1847
304 원피스  
[원피스] 골D로저.. 그는 능력자였다? [11]
상디아블잠브
2012-03-22 2 2786
303 원피스  
티치.... 영혼빨아들이기??? 왠지 맞는거같네요 [14]
브라보
2012-03-22 0 1749
302 원피스  
(원피스) 루피의 열매 2개설 [22]
흰수염아찌
2012-03-21 1 5389
301 기타리뷰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11화 리뷰 [3]
유라리쿠오
2012-03-21 2 1689
300 원피스  
(원피스) 검은수염 티치의 케로베로스열매 [16]
흰수염아찌
2012-03-21 0 6385
299 원피스  
[원피스]마젤란 해군대장 연구 [27]
칸느
2012-03-21 8 8619
298 원피스  
[원피스] 발가락댄스님의 D의 의지와 악마의열매 개인적 추측 [6]
INAZUMA
2012-03-21 0 1899
297 원피스  
티치는 인격이 두개다? [11]
고빠
2012-03-21 0 2100
296 기타리뷰  
[아빠 말 좀 들어라] 11화 리뷰 [4]
유라리쿠오
2012-03-21 1 1815
295 원피스  
[원피스] 샹크스나 흰수염이 원피스를 얻지 못한 이유.. [12]
원츄인생
2012-03-21 1 3338
294 원피스  
성지글 쓰시는분들의 생각 [15]
다이오드
2012-03-21 0 1374
293 원피스  
역대 만화캐릭터중 가장 불쌍한 놈. [60]
asiaurd
2012-03-21 31 16256
292 기타리뷰  
남자 고교생의 일상 11화 리뷰 [1]
메메
2012-03-21 1 2166
291 나루토  
[나루토]가짜마다라인 토비정체 마다라의 계획 [26]
오로치마루
2012-03-21 14 7860
290 원피스  
[원피스]조로와 상디... [16]
채으니아빠
2012-03-20 0 3559
289 원피스  
[원피스] 역시 원피스는 물질이아닌 마음인것같음. [10]
VISUAL
2012-03-20 0 1608
288 원피스  
[타입문]이리야와 시로의관계점의 모순 ?!? [23]
하렘왕
2012-03-20 1 2139
      
<<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