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소설)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22 영어 과외 (2)
이렇게 5명은 교무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행이도 코다마 선생이 교무실에 있었다.
“선생님···”
“무슨 일이냐?”
“저희··· 부활동에 관한···”
“좋다! 경음악 부라고 했지··· 허가다!”
“네?”
코다마 선생의 갑작스런 허가에 다들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정말 허가된거 맞나요?”
“물론!”
“저··· 코다마가 왠일이래?”
“아! 케이마가 99점을 받아서 그럴꺼야···”
아유미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어라? 5명이 웬일로 교무실에?”
“아··· 부활동 허가 때문에···”
“그래? 열심히 해보도록 해!”
“저 여자는···”
지켜보던 아폴로가 흥분한다.
“왜그래? 우리 담임 선생님이신 니카이도 유리 선생님이야···”
니카이도 유리 선생··· 마이지마 고교 2-B 담임 선생이며 검은색 단발 머리에 학생들을 패는 걸 좋아한다. 특히 카츠라기 케이마! (이유는 PFP와 건방진 태도와 말투···)
“저 여자가 존재하면··· 그건 그렇고 저 니카이도란 선생도 케이마와 같은 계약자인거 같군···”
“계약자?”
니카이도 선생이 계약자라고 말하는 아폴로··· 정말 계약자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