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되, 신뢰치 마라.
그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악의적인 사람들은 싫어한다.
그것과 별개로, 세계는 돌아간다.
주변에선 끊임없이 절망이 들려온다.
믿고있던 사람의 뒤통수.
오랜세월 함께한 내자의 외도.
모든 것을 퍼부었던 사업, 그 끝은 사기극.
비참할 뿐인 인생.
불행의 연쇄작용…….
세상에 주가 되는 것은 플러스(+)가 아니다.
마이너스(-)다.
오랜 시간 그런 부정적인 측면을 바라봐온 그는,
여전히 사람을 믿는다.
그렇지만, 믿음의 경계선은 달랐다.
그는 사람을 신용한다.
일정 선을 넘지않는 믿음의 경계선을.
그는 사람을 신뢰치않는다.
안을 넘나들며 헤짚어가는 기분나쁜 믿음을.
그는 이젠 이렇게 생각한다.
" 이젠, 나도 믿을 수 없어. "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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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제목은 제 좌우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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