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기 시작한것
205: 本?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New! :2011/04/06(水) 16:57:20.43
내가 체험했달까, 내 주변이 무서워했던 이야기.
나는 수년전에 병으로 시각장애자가 되었다.
라고 해도, 전혀 보이지 않는건 아니고 약시인데,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익숙한 길은 흰지팡이1없이도 걸을 수 있다.
아이인지 어른인지 구별은 하지만 남녀의 구별은 어려운 정도.
그래서, 친구와 놀러갈 때에
너 왜 그런식으로 걷냐? 라는 말을 들었다.
첨에는 눈이 나쁘니까 천천히 걷는거야 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그런 의미가 아닌듯했다.
아무도 없는데, 마치 사람을 피하는 듯이 걸을 때가 있는 모양이다.
나는 사람이 있으니까 조금 피하는 느낌으로 걷는것일 뿐,
유령이라든가 의식해본 적은 없다.
그런 류의 이야기 좋아하고 체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유령인지 실감할 수 없다.
어차피 친구가 재밌거리 삼아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일터에서 ㅇㅇ씨 , 가끔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인사하더라구요.....
라는 말을 들으니 역시 가끔 유령이라도 보이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적은건가, 이상입니다.
209 : 本?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New! :2011/04/06(水) 17:36:34.79
-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지팡이. 흰색이다.
- 複視 [ 복시 ] 눈의 근육(筋肉)이 마비(痲痺)되어 한 물체(物體)가 둘로 겹쳐서 보이는 증상(症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