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은 이쯤 되면 작가가 망가뜨리는걸 즐기는 수준인데
맨날 털리면서도 계획대로 운운하는데 저건 그냥 불안할 때 나오는 말습관이나 허세가 아닌가 싶음. 이미 통솔 99 지력 100의 포스는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간지 오래.
실제 역사상에서는 함양에서 '진장 전원이 덤벼도 내 상대가 안된다!' 라고 호언장담한게 허세가 아닐 정도로 엄청난 영웅이 맞지만, 적어도 현재 작품의 묘사상으로는 재상 겸 대장군으로 문무겸비 똥싸개이자 나라를 망하게 하는 트롤러...
마양전 때 풍기를 시작으로 업전의 요운까지 대체 네임드가 몇명이 썰려나간지 모르는데 정작 처음이자 마지막 전공인 왕기 킬 이후로 얻은 게 아무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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