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는 영정에게 대체 왜 까불었던걸까요?
이번화 환기 분노의 근원이 나왔는데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잔혹하게 잃었기에 그 분노를 충분히 이해할만하지만
영정이 겪었던 지옥과 비교하면 사실...영정의 상황이 훨씬좋지 못했는데
자기혼자 세상 지옥이란 지옥을 다 겪은것처럼
영정에게 "너같은 애가 뭘 아냐"식으로 얘기한건 참
지옥계의 대선배같은 영정인데ㅋㅋ
그리고 그렇게 분노가 들면 성주를 잡아다 10,20배 잔혹하게 죽이면 될일이지 왜 상관없는 성 사람들까지 다 죽이는건지
만화로 보면 참 멋있는 케릭터지만 조금만 진지하게 생각하면 할말이 없는 케릭터긴 하네요
근데 환기는 시앙이 죽기 이전에 남을 썰거나 고문하고 잔혹하게 죽이는게 일상이였던 사람입니다(물론 이유는 있지만)
그런 사람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잔혹하게 죽었다고 흑화되는게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참 내로남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환기에게 성에서 참수당한 누군가도 누군가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였을건데 그럼 그 사람들은 무슨 죄인지...
결국 이목이 말한대로 환기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않는? 어찌보면 지독히 이기적인 케릭터는 맞다봅니다
자기의 가족만 소중한게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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