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5차 아쳐는 안습하네
제가 아쳐를 좋아하는 이유가
타고낸 재능인 궁술, 고유결계는 그렇다치고..
재능없다는 검술을 노력으로 쿠훌린이랑 동급으로 만든 그 설정인데요.
로망이잖아요? 노력의 대가가 대성해서 혈통빨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적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다
나루토의 록 리도 그런 점 때문에 인기가 제법 많은데요 ㅋ
21세기의 영령이 넘사벽의 신화/전설상의 영령들이랑 치고받는 것도 가산점이고 ㅎ
근데 막상 보면.. 백병전도 끔살을 안 당한다 뿐이지 제압해서 이기질 못하네요
백병전 관련 스텟인 근력, 내구, 민첩이 D C C 인 안습함..
뭐 백병전 같은 경우엔 헤라클레스나 란슬롯처럼 광화 보정까지 받아서 압도적인 스텟으로 밀어 붙이는 게 아닌이상 필살이 될 수 없으니
방어전 위주로 끔살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쳐도..
본격적인 보구 싸움에서 엑칼, 벨레로폰, 찔창, 날창 등 훨씬 압도적인 보구가 많으니 칼라드볼그론 정면 보구대결에선 이길 수가 없고..
비장의 수,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는.. 여러 줄이나 되는 글을 읊어야 되므로 압도적인 딜레이가 요구됨..
다섯 여섯 글자 외치면 진명개방 되는 다른 보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시간이 안 맞음..
펼치면 좋다는데 왜 펼치기가 이리 힘드니 !!
결국 허를 찌르지 않는 이상, 정직하게 정면 싸움 들어가면 밀립니다 밀려요..
그게 격의 차이겠지.. 페이커야.. 후새드..
분명 방어보구인 로 아이아스도 있고 전 투영연속층사로 보구투척 흉내도 낼 수 있는데 뭔가 다 '서번트'를 상대론 어중간하고 필살이 될 거 같지가 않아 ㄱ-
그나마 타고난 재능인 궁술이 있는데.. 본인이 클래스 답지 않게 백병전을 더 즐겨한다니 어쩔~
키리츠쿠 같은 마스터 만나서 최대한 비열하게 판을 잘 짜서 적재적소에 써먹는 마스터가 아쳐를 제일 잘 굴릴 듯 싶네요 역시..
아침부터 삘 받아서 써보는 뻘글임 ㅎㅎ;
5차 아쳐도 길가랑 똑같이 거의 모든 상성 지니고 있는 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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