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로의 류오 존나 잘 설명해줄게(무릎 탁 주의)
류오는 쉽게 말하면
결국 패기를 보다 자유자재로 컨트롤한다는걸 의미함
류오가 무장색의 다른 말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더라
패기의 다른 말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고
개념도 살짝 다름
그래서 류오를 배운 루피는
패기를 보다 크게 펼쳐서 갑옷처럼 딱 두른채
닿지않는 공격,방어를 할 수 있음
패기를 대상의 내부에 흘려보내서 충격을 주는
내부파괴 역시 더 고난이도의 패기 컨트롤이지
조로가 류오를 쓸 수 있냐 없냐가 문제라면
조로가 위같은 기술들을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옴. 결론은 '아직 못한다'
현재 조로가 류오를 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근거로 가져오는것이
1. 조로는 패휘감을 쓴다
2. 닿지않는 패기로 킹을 밀어냈다
두가지인데
1번은 야마토의 묘사로 반박될 수 있지
야마토도 루피,조로처럼 패왕색으로 공격할 수 있지만
류오는 뭔지도 모르고 쓰는 장면도 안나옴.
<패휘감을 쓴다=류오를 쓴다> 가 아니라는거지/
루피는 패왕색도 두를 수 있고 류오도 쓸 수 있지만
야마토,조로는 패왕색을 두를 수 있지만 류오는 아니다
2. 조로의 검은 많은 양의 패기를 방출시킴
원랜 엔마만 그랬지만 지금은 세자루 다 같은 묘사임
아마 조로가 엔마를 통해 통제하는 요령을 익혔기에
나머지 두 자루에도 적용시킨걸로 보임
여기서 방출된다는건 빵빵한 풍선에서 바람이 빠진다고
생각하면됨. 조로는 그 구멍을 힘으로 막았다가,살짝 풀었다가 확 놓았다가 하는거지
조로왈 "조금 더 엔마를 해방해야겠군"
그렇기에 조로는 많은 양의 패기를 한번에 방출시켜
마치 닿지않는 묘사처럼 킹을 순간 밀어낼 수 있었다는걸
설명할 수 있게됨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조로만 가지고 있는 연기 묘사.
힘으로 방출되는 패기를 막고 있으니까 검에 연기가 둘러짐
이거랑 완전 똑같은 경우가 바로 루피의 기어4
루피의 기어4도 루피가 강제로 많은 양의 패기들을
꽉 붙잡고 있으니까 소모가 크고 연기가 뿜어져나오지
그러니까 조로의 염왕모드가 조로버전 기어4라는 말들이 있는것
하지만
조로가 패기를 좀 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면?
= 조로가 류오를 쓸 수 있게 된다면?
조로는 루피처럼 완전한 패휘감을 구사할 수 있게 될거고
큰 리스크 역시 없어질거임
결론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