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 해적단 일부 강자들만 오니가시마 전쟁에 참전할 가능성
* 너무 바빠서 일단 거의 텍스트로 작업하였으며 이미지로도 추가하여 수정하겠습니다.
우선 빅맘해적단의 와노쿠니 진입 시도와 폭포 아래로 추락 이후 복원 속도를 분석해봤습니다.
930화 - 빅맘 해적단, 와노쿠니 진입 시도 -> 폭포 아래로 추락
(1화 소요)
931화 - 빅맘 기억 상실 -> 와노쿠니의 해변에 도착
(3화 소요)
934화 - '기적적으로' 빅맘 해적단의 배가 전복되지 않은 채 무사 복구. 폭포 아래에서 기다림.
(47화 소요)
981화 - 빅맘해적단, 와노쿠니 진입 재시도 -> 폭포 아래로 추락
첫번째 진입 시도 후에는 기적적으로 배가 전복되지 않은 채 재등장한 게 3화가 소요되었으며
폭포에서 추락한 것 치고는 빠른 복원 속도이지요. 이때는 (작가의 의도라는) 기적이 작용해서 그랬으나
두번째 진입 시도 후에 마르코에 의해 추락한 이후에는 그 기적이 두번 일어나리란 법도 없습니다.
즉 이번엔 배가 전복이 되서 패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그러면 빅맘해적단이 전부가 재정비해서 모이기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걸 예상해 볼 수 있죠.
마르코의 대사인 '다시 왔을 땐 시대가 조금 움직였을지도 모르겠어' 를 보면
빅맘해적단이 오니가시마에서의 전쟁 극후반부 또는 그 이후에나 등장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대사의 의미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너희 전부가 하나의 '단' 으로써 전부 모여서) 다시 왔을 땐 시대가 조금 움직였을지도 모르겠어'
제가 예상하는 전개는, 밀짚모자 일행이나 빅맘이 와노쿠니에 들어왔던 것처럼
바다에 빠진 빅맘해적단 능력자들 중 일부가 위쪽으로 흐르는 폭포와 그 위의 소용돌이를 거쳐서
밀짚모자 일행처럼 제각각 뿔뿔히 흩어져서는
예를 들어 누구는 빅맘처럼 휩쓸려서 쿠리에, 다른 누구는 하쿠마이에 휩쓸려서
각자 다른 장소에 도착하는 그런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신 빅맘해적단의 본선과 다른 일행들은 폭포 아래에서 재정비를 하는 등 수습을 하고 있구요.
즉 빅맘해적단 전부가 제대로 정비된 상태로 와노쿠니에 입국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스무디, 페로스페로, 다이후쿠, 갈렛, 몽도르, 플람페 등
주요한 강자 및 인물들 몇명만 따로 등장해서는 빅맘의 비브르카드를 따라 와노쿠니에 등장하는 전개도 나오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킹과 마르코가 '어라...? 분명 전부 폭포 아래로 떨어졌을텐데...?' 라고 하는 반응은 덤으로 말이죠.
그렇게 되지 않고 빅맘해적단이 전부 다 모여서 배로 이동을 한다면
현재 빅맘해적단이 정상적인 입국방법인 두더지 항구로의 입국법을 모르고 있고, 더군다나 폭포를 가르는 방법은
와노쿠니 내부 사정을 모르는 빅맘해적단으로썬 알아채기 힘들것이기에
만약 이 방법으로 입국을 한다면 이를 알아채서 올라오는 것 또한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겠지요.
작가가 향후 어떤 전개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결론은 빅맘해적단 전부가 와노쿠니에 도착하진 않고
대부분은 전복된 본선과 함께 아래에 남아있으며,
소수의 강자들만이 와노쿠니에 들어가서 비브르 카드를 따라 오니가시마로 참전할 수도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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