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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改 FPS 레볼루션 12화
해결사M | L:6/A:35
96/130
LV6 | Exp.7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0 | 조회 1,223 | 작성일 2012-06-04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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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改 FPS 레볼루션 12화

012

 

.
.
.
늦어 뭐하다가 지금 오는거야
아니 전혀 아니야 원래 히어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라고
그게 다 끝나고는 아니지 않아
,,,,그러네
.
.
.

 

 -제 1 컴퓨터실

 

"아 진짜 사람 다루는 게 너무 거친거 아니야 비천?"
"시끄러 임마 지금 1분 1초가 급박하다고 언제 단임이랑 반장이.."
주원이 컴퓨터 자판을 치는 속도는 미처 눈이 따라가지 못할 수준이다.
역시 대단하네 괜히 컴퓨터 특기생은 아니구나
"그나저나 갑자기 CCTV는 봐서 뭐하려고.."
"후.. 미사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거 같아.."
"뭐.? 그러면 경찰에게 연락하는 편이.."
난 있는 힘껏 주원이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다 안되니까 이런 거라고"
그래 여기서 뭔가 꼬투리를 잡히면 골치아프다
세상을 뒤집는다 뭔다해도 우리는 그저 힘없는 고교생일 뿐
공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무력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부탁 너한테 밖에 못한다고..."
"그건 그렇겠지 친구가 없으니까.."
"..읔.. 너 무슨 그런 심한 말을.. 나도 제대로 있다고 친구.."
"헤에 몇 명 있는데"
"음...."
반장
주원
진호
동수?
미사
"후후후후 5명.."
"...아 그러세요..저렇게 자랑스럽게 다섯 손가락까지 모두 펴가며 말하는데 차마 뭐라 말할 수가 없구나,,"
"뭔가 말했냐? 앙?"
"아니 별로,, 휴~ 그래서 몇시부터 돌리면 되는거야?"
"어..어? 된거야? 아직 십분도 안 지났는데"
"칸가리고 보안 시스템 정도는 벌써 1학년 때 뚫어놨지 내가 뭐하러 여기까지 온 줄 아는거야 너"
"아 그렇구나 그럼.."
분명 반장의 말대로라면 잠자리에 들기까지는 있었다는건데,,
"어제 밤 12시부터 틀어봐.."
"오케이 맡겨줘.."
.
.
.
"뭐야,, 이게.. 너 제대로 튼 거 맞아?"
"어.. 확실해 여기 찍힌 건 전부 사실이라고.."
"어이 어이 거짓말이지 미사가 자기발로...."
그순간 갑자기 컴퓨터실 문이 열렸다.
돌아보니 붉어진 얼굴로 동수가 나타났다.
"미사가 자기발로라고?!?!"
"뭐야 너 어디 있다가 이제오는..어이 잠깐"
동수가 나의 어깨를 쎄게 비틀어 잡는다.
"아파 임마"
"제대로 말해봐"
"제대로고 뭐고 나도 물어보고 싶을 정도라고"
"...."
으 열받네 이자식
난 평소에도 별로 탐탐치는 않았던 동수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 갑자기 내 어깨를 비틀어 잡자

그동안의 내 안에 있던 무언가가 솟구쳐올라오는 걸 느꼈다.
"어이 빨리 놔라.."
"앙? 지금 나 기분 안 좋거든 너라고 해도 말이지"
"뭐 뭐 뭐 진정해"
주원이가 나랑 동수를 엄청난 힘으로 강제적으로 떨어뜨려 놓았다.
"지금 중요한 건 미사를 찾는 거잖아"
"...."
"...."
"하 정말 왜 내가 이 고생을 해야 되는거냐고 어이 형씨들 미사를 구하고 싶은거야 뭐야"
"...."
"...."
"아 알았어 그럼 나 갈께 알아서들 해봐"
"잠깐 기다려봐"
나랑 동수가 동시에 각각 한 팔씩 진호의 양 팔을 잡았다.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나쁜거다!"
이번에도 동시에 말했다.
그러자 나와 동수가 서로를 쳐다봤다.
황당하다는 동수의 표정을 보자 난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와버렸다.
내가 웃자 동수도 웃기다는 듯이 호쾌하게 웃어댔고
그 모습을 보던 주원이 역시 웃어버렸다.
"그래서 뭔가 방법은 있는거야 주원?"
"그럼 내가 누군지 알고 칸가리고 뿐만 아니라 이 도시 메인 시스템을 해킹해서 미사의 이동경로를 예측해 볼께"
"그런게 가능하냐?"
동수가 어리둥절하다는 표정으로 주원을 쳐다본다.
"무르군 이 유비천의 친구인 주원에겐 그런 것쯤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거지 안 그런가 친구~"
"하하 뭐 그렇지 그런데 뭔가 기분나쁘니까 그만해 줘 그런거"
"에에~"
"푸하하하 역시 비천의 친구군 난 김동수 앞으로 잘 부탁해 넌?"
"칸가리고 인기스타인 김동수를 모를리가 없지 난 최주원 보다시피 컴퓨터 전문가지"
"뭐야 왜 니들끼리 화기애애 청춘물을 찍고 있냐?"
"그럼 부탁하지"
"후 맡겨만 줘"
"어이~ 무십니까? 이래봬도 일단 대장인데..."
"난 처음 듣는데.."
아 주원이는 모르는 이야기구나..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는 걸 나도 미사를 위해서지 너를 위해서가 아니다"
"쳇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다.."
"어..어..?"
"왜 그래?"
주원이가 컴퓨터 화면을 가르킨다.
"저 금발머리 미사 맞지?"
그러자 동수가 주먹을 불끈 쥐며 대답했다.
"확실히 미사다 이 내가 보증하지"
"너의 보증은 필요없어 임마 애초에 너가 뭔데 그런 보증을 하는거냐"
"뭐기는 미사의 애인이다"
"푸흣;;; 너 그런 근거 없는 소리를"
"그런가 정정하지 미사의 미래의 남편이다"
"우아앗 너 정말이지"
주원이가 갑자기 큰소리를 쳤다.
"지금 장난치고 있을 때가 아니라니까"
"뭐야 갑자기 소리 지르고"
"소리가 안 나오게 생겼어 지금 이 영상은 한 시간 정도 전에 도로 CCTV에 찍힌 영상인데

이 차가 향한 방향이 지금 한창 활동하고 있는 테러리스트 조직 백면단의 아지트로 추정되고 있는 곳이란 말이야"
백면단?
분명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러고보니 보건실에서...
"위험한거냐?"
주원이가 동수를 향해 공포에 질린 눈으로 또 소리쳤다.
"너 바보냐 테러리스트라고 우리같은 고교생이 어떻게 해볼게 아니라니까"
"주원 그 아지트 위치정보 좀 뽑아줘"
"비천!"
"우린 미사를 데려와야만 해 그럴 의무가 있어 우리에겐"
"너 거기 가는 건 자살 행위라니까"
"그건 흘려들을 수 없는 걸"
뒤쪽에서 갑자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반장? 여긴 어떻게"
"뭐 사실은 너한테 화장실 청소에다가 교실청소 덤으로 교무실 청소까지 시킬려고 찾아다녔는데,, 자살 행위라니 설명해줘야 겠는 걸"
주원이가 숨을 한 번 고른 뒤 말했다.
"그러니까..."
.
.
.
"나도 갈께"
"에엑?!? 반장이라면 말려야 되는 거 아니야?"
"뭐 말린다고 안 갈 사람이면 말리겠지 그래도 그렇지 않잖아 그렇지?"
반장이 나를 웃으며 쳐다본다.
어..엌 귀여워...라니 이런 심각한 상황에 나란 녀석은,,
"어..어 그렇지"
"봐 반장으로써 그런 위험한 곳에 혼자 가게 둘 순 없다 이거지"
"반장,,,"
"혼자가 아니다!"
동수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이자식 나랑 반장이랑 좋은 분위기였는데 방해나 하고
"나도 간다 미사는 내가,,"
"자 위치정보 뽑아줘 부탁해"
"하~ 정말 제대로된 녀석은 나 밖에 없는건가 참고삼아 말하지만 난 안가 아직 죽기는 싫거든 자 위치정보다 비천"
"고마워"
"..... 죽지마라"
"당연하지 저녁시간까지 미사 데리고 돌아올테니까 혼자 먼저 저녁 먹지 마라"
"푸흣 알겠어"
나와 반장과 동수는 힘차게 당당하게 컴퓨터실을 빠져나왔다.

 

-이박사 연구소

 

"뭐야 뭐야 비천 지금 학교에 있을 시간인데?!?!"
단발머리 소녀가 나한테 다가와 앵겼다.
왜인지 뒤쪽에서 따가운 시선이 나한테로 향하는 것을 느꼈다.
"어이 진정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어..? 있었지 너가 호두파이 사온 거~"
"뭐,, 그렇지"
그걸 사와여 너가 조용히 하니까 말이지
"아 방금 뭔가 비천의 마음의 소리가 들린 거 같은데,,,"
단발머리 소녀가 나를 째려본다.
"아니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는 걸 하하하하"
"비천 지금 농담이나 할때야"
반장이 내 귀를 살짝 잡아 비튼다.
"아야 아 그래 은지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야 맨날 있는 곳에 있지"
"그래 알았어 애들아 가자"
",,어"
건물 뒤편에 어두운 창고 같은 곳에 다다르자 구석에서 중얼거리며 뭔가를 만들고 있는 백발의 노인의 모습이 보였다.
"할아버지 저 왔어요"
"이걸 이렇게해서 저걸 저렇게.."
"할!아!버!지! 저 왔어요"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젠장 망할 귀머거리 할어버지야~!"
"누가 망할 귀머거리 할아버지야"
"우우악"
백발의 노인이 나의 배에 깔끔한 정권을 먹였다.
"뭐야 비천이냐"
"뭐야라니,, 으..윽 미사가 납치?당한 거 같다고요"
"뭐라고?!"
"아니 걱정하지마요 나랑 친구들이 잘 데리고 올테니까요"
"상대성 이론이 틀렸다고?!?! 너 임마~"
"휴우~ 망할 귀머거리 할아버지야~! 오토바이 내놔~!"
"누가 망할 귀머거리 할아버지냐"
이번에는 깔끔하고 아름답기까지한 발차기가 내 얼굴에 강타했다.
"우우우악~ 후하하하 할아버지 오토바이,,,,"
은지가 호두파이를 입안에 가득 넣은채 말했다.
"우러러이나야러"
"다 먹고 말해,,"
"꿀꺽 하 오토바이라면 차고에 있지"
"알고 있어 그래도 키가 할아버지한테,,"
은지가 키를 내 앞에 들이댔다.
"너,, 어떻게 그걸"
"기억안나 지난번에 너 약 주러 갔을 때 받은 뒤 아직 나한테,,"
"그런건 빨리 말하란 말이야~!"
난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이끌고 차고로 갔다.
"그리고 이건 호두파이 준 선물"
"이건,,?"
"뭐 엄밀히 말하면 할아버지가 만든거지만 기존 오토바이에 옆에 보조석을 추가했다 이 말이지,,"
"오 멋진데 이거!"
계속 잠자코 있던 동수가 입을 뗐다.
"근데 이거 2인승 아니야?"
"난 오토바이 면허증 있으니까 내가 저기타고 넌 보조석에 타라"
"그럼 난,,,?"
반장이 자기를 가르키며 말했다.
그러자 은지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뭐 비천이 뒤에 타면 되는 거 아니야?"
",,,하? 너 은지 임마 나 여자 공포증 있는 거 모르는거야?"
"그럼 보조석에 동수랑 나란히..?"
",,,읔 알았어 반장 내 뒤에 타"
"어? 내 의지는 무시?"
"빨리 가자 미사가 걱정이야"
"잠깐,, 나 정말 너 뒤에"
"뭐야 싫은거야?"
"아,,,아니 별로,,,"
"좋아 그럼 가자"
"잠깐,, 나 보조석 싫어 임마"
"하? 너도 그러기야 그럼 너 오토바이 면허증 있어?"
",,,,아니,,"
"알았어 그럼 걸어서 와 가자 반장"
"어,,어"
"기다려 임마"
동수는 툴툴거리며 급박하게 보조석에 탔고 반장도 주춤주춤하더니 '에잇'이라는 추임새와 함께 내 뒤 올라탔다.
"으,,윽"
반장의 가슴이 닿,,,닿고 있어!
젠장 여러가지 의미로 힘든데 이거
"그런 당신에게 선물"
"이건 SD!?!"
"후후 그럼 잘 갔다와~"
난 즉시 SD를 한 개 섭취한 뒤 호흡을 가다듭고 말했다.
"오우 가자 모두"
"오우~!"
난 SD로 인해 차분해지는 정신과 반장으로 인해 흥분되는 정신 속을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오토바이 페달을 밟았다.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날아갔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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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6/A:132]
모란
미사 원정대 시작!!
2012-06-04 22:49:44
추천0
[L:6/A:35]
해결사M
ㅎㅎ 이제 시작입니다~
2012-06-04 23:25:01
추천0
[L:36/A:132]
모란
추천을 잊고가 추천날리고 갑니다.
2012-06-04 23:04:03
추천0
[L:6/A:35]
해결사M
추천 감사합니다~ㅋ
2012-06-04 23:25:19
추천0
[L:8/A:392]
accelerator
"..읔.. 너 무슨 그런 심한 말을.. 나도 제대로 있다고 친구.."
"헤에 몇 명 있는데"
"음...."
반장
주원
진호
동수?
미사
"후후후후 5명.."



"어이 진정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 아라라기군과 오시노가보인다아!!
2012-06-04 23:35:27
추천0
[L:6/A:35]
해결사M
근데 모두 동일인물이라는게 훼이크 ㅋ
2012-06-05 00:17:07
추천0
[L:39/A:543]
언트
오토바이는 좋은거군요!
2012-06-05 10:25:53
추천0
[L:6/A:35]
해결사M
뭐 그렇죠 ㅋ
2012-06-05 12:53: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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