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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작은 화염의 소악마
Krap레비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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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 | 조회 1,270 | 작성일 2012-05-22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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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작은 화염의 소악마

지크.G.레비

유럽에 본가가 있는 세계적으로도 손을 꼽는 화염계열이 특기인 마법사 일족이다.

학교에서도 메지션랭킹 8위, 전체랭킹 23위인 나름 실력있는 우등생이다.

" 네녀석 고진하 ! 감히 이몸에게 무슨 말버릇이냐 !! "

" 아니 지크, 그런데서 이야기하면 안들리니까 일단 내려오지 ? 아니 지팡이 없이는 서있을수도 없나 ? "

주변에서 키득 키득 하고 웃는소리가 들린다. 일단 한방

" 무 ,, 무슨 그런말을 !! 지팡이를 타고 일정속도와 높이를 유지하는게 얼마나 섬세한 기술인지

너같은 노멀이 알기나 ,, ,, "

" 린아 가자, 빨리 교실에 들어가서 자야겠다. "

" 이 .. .. 이자식이 .. "

지크가 고개를 떨구며 몸을 떨었다.

" 왜 니놈은 매번 내말은 끈어먹는것이냐 !! "

고개를 떨구고 몸을 떨던 지크가 머리위로 손을 올리더니 마력을 끌어모았다.

그의 손바닥에 주변공기가 모이며 응축하더니, 순식간에 공기의 마력덩어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가 떨구던 고개를 들어 날 처다봄과 동시에 마력덩어리의 가운데에서 조그만한 볼꽃이 튀더니

어느샌가 손에는 화염구[火炎球]가 만들어졌다.

" 너 이자식 !! 이거나 먹고 떨어져 !! "

지크가 이성을 잃었는지 마법학부의 규칙을 어기고 마법을 사용했다.

주변에서 "꺄","어머나"등 비명소리가 들렷다.

지크의 손에서 떠난 화염구는 주변의 공기를 흡수하면서 날아들었다.

옆에 있는 린을 거칠게 한손으로 밀어내었다.

" 꺄 .. 진하 너 ! "

린이의 말이 전부 나오기전에 화염의 구체는 진하의 몸을 집어삼켯다.

" 꺄 !! 어떻해 ! 어디 누구 물계열 마법사나 비상용 소화장치 가지고있는 사람 없어 ? "

불길의 의해 타버릴지도 모르는 진하를 걱정하는 린이에게 지크가 다가갔다.

" 쳇, 저놈이 이걸로 죽을꺼같에, 만약 그렇다면 마법따위 쓰지도 않아 "

지크의 말에 순간 말을 아낀 린은 이제서야 생각났다는듯이 허둥대던것을 멈추고 진하쪽을 바라보았다.

아침에 갈아입은 교복과 아직 바디워셔의 냄새가 사라지지않은 피부가 강렬히 타들어가면서

지독한 남새를 풍기고 있었으나, 진하는 제자리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는

" 아 .. 이거 너무한데 .. 교복하고 신발, 가방등 .. 어쩔꺼야 지크녀석 "

진하 자신이 타고있는데도 태연하게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 갓 오브 썬 [ 신의 아들의 육체 ]' 정말이지 너같은 녀석이 왜 일반학부인지 .. "

' 갓 오브 썬 ' 지크의 입에서 나온단어는 내 능력의 명칭이다.

마법사의 일족이나 코디네이터들이 아니지만 전세계적인 인류멸종위기에서 살아남은 '특별'한 자들이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나다, 내가 다니는 '새장학교'에도 나 이외에 몇명이 더 있다.

' 갓 오브 썬 '의 능력은 단순하다. 초재생, 하지만 '초재생'이란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세포들의 재생능력이 일반인들과 다르게 극한으로 작용해 상처가 아무는것이 재생이라면,

나의 능력 ' 갓 오브 썬 '은 상처입은 육체가 상처입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진하가 손을 들어올려 강하게 한번 휘둘러 남아있는 불꽃들을 털어낸다.

" 교복및 기타 물건에대한 보상은 제가 확실이 해드리지요 ,, 정말이지 당신같은 능력자가

어째서 일반학생들과 함께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능력이 있는자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것이 당연한것일텐데"

" 저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는건 너무하지 않아 ? 파이리군 ? "

"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완벽히 ,, ,, 파 ,, 이리? 네 이놈을 그냥 !! "

다시 한번 지크가 마력을 모으고있다. 이번엔 양손, 이걸 맞으면

학교보다 경찰서에 먼저 갈지도 모르는 상황, 그순간

" 이게누구야 ! 지크아냐 ? 아침부터 마력이 넘치나본데 ?

우리또래 나이면 다른곳에 힘이 넘처야하는거 아닐까 ? "

지크의 마력때문에 술렁이던 주변공기가 시시껄렁한 농담 한마디에 풀렷다.

" 자자 아침부터 진하도 반나체가 됐으니까 놀이는 이정도로 끝내고 학교갑시다 !! "

허리 뒤춤에 있는 프레임이 조용하게 움직이자 양 어께위에 있던

중형냉장고와 맞먹는 크기의 쇳덩어리가 움직였다.

끼릭 끼릭 하면서 움직이더니 그것은 이내 거대한 손으로 변하여

한손으로 지크의 허리춤을 움켜쥐었다.

" 그럼 우리 나란히 등교를 해보도록할까 ? 지크군 ? "

그녀의 이름은 리키야, 일본인 엔지니어 아버지와 중국인 항공우주국 어머니의

유전자에서 태어난 코디네이터이다.

179cm의 나와 맞먹는 키와 여기저기 작아보이는 교복을 입은듯한  글래머러스한 몸매

더블 포니테일의 검은 머리에 푸른색을띤 머리가 더욱 건강미를 주는 미인축에 속하는 그녀지만

어쩔수 없는 기계광이라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

그녀의 허리에서부터 어께에 이르는 머신도 그녀의 수작이자 자신작이라고한다.

" 진하야 너도 맨날 이런얘랑 상대할려면 많이 피곤하겠다. 그냥 시원하게 한번 싸워보지그래 ? "

" 리카야 안녕~ "

" 오 ~ 우리 린이 아니야 ! 그동안 보고싶었어 아? 어제보고 못본거니 그럴게 오래되지도 않았나 ?

에이 상관없어 일루와 린 !! "

그녀는 레즈비언, 즉 동성연예자다.

리키야의 크디 큰 두개의 지방에 린의 얼굴을 파묻히는걸 보고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진하

" 꺄 ! " 하는 린의 반응에 리키야가 " 너 이놈에 자식 ! 내가 직접 두번다시 바지를 못입는 몸으로 만들어 해주겠어 !! "

" 아 .. 아니 이건 당연한 생리현상이라구 ! "

말이 끝나기와 무섭게 리키야의 금속 주먹이 날라와 명치를 강타하며

진하가 저하늘의 별이 될듯한 기세로 날아가 버렷다. 덕분에 지각은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 있긴 하지만,

 

" 아우 .. 리키야녀석 .. 그 무식한걸 사람한테 휘두르냐 .. 초고속재생인지 뭔지 몰라도

엄청 피곤하고 아프다고 이거 .. "

지금은 점심시간, 린이 싸온 도시락을 들고 이제 막 봄임을 알리는 햇살을 받으며

진하는 아침에 있었던 일을 토로하고있다.

" 그거야 진하가 그런물건을 보여주는데 ,, 리키야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그랫을껄 "

" 애초에 그 모든 사건의 주모자들은 따로 있었다구 ! "

" 몰라 몰라 !! 그런거 보단 이거 한번 먹어봐 오늘의 자신작이야 !! 에헴 !! "

은근히 가슴을 크게 펴며 오늘 아침 자신이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한 도시락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외친다.

참고로 그녀의 요리솜씨는 일주일동안 굶은 사람이라도 한입 먹고나면 불태워 버리고,

그것도 모잘라서 남은 재를 모아 미사일에 넣어 우주로 쏘아버릴정도로 푸드익스플로전[요리의 탄화]이라는

별칭을 가진자 이었다.

" 큭 .. .. 그래서 오늘은 뭘 먹고 응급실에 가면 되는거지 ? "

" 응급실이라니 무슨소리야 !! 내가 얼마나 정성들여서 만든 요리인데 !! "

" 말은 그렇게해두 린 너는 니가 만든요리 한입도 안먹자나 !! "

린의 고개가 내 시선을 피한다.

" 내 .. 내가 만든 요리가 당연히 맛있으니까 난 먹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야, 응 그런거지 "

" 그래 ? 그럼 나도 안먹어, 나른한 오후에 햇살을 받으며 양호실에 있는것도 좋긴하지만,

너의 요리를 먹고 누워있으면 내일까지 속이 불편하단 말이지 "

" 뭐라고 ?! 이렇게 된 바에는 힘으로 먹게하겠어 ! 진하 입 벌려 !! "

쏠로들이 보면 도시락을 먹고있던 젓가락을 들고 자신의 눈을 찌를법한 광경이지만

아무도 린과 진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 둘은 전세계적으로 직접 '대충돌'을 겪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 대충돌 ' 은 지금으로 부터 10여년전 전세계에 걸쳐 발생된 운석충돌을 가리키는 말이다.

운석이 작긴했지만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사상자만 해도 세계대전과 맞먹는 숫자였다고 한다.

하지만 '대충돌'의 더 무서운점은 충돌지점 인근의 거주하던 주민들이

원인모를 병에걸려 죽어갔다는 것이다.

충돌후 일주일후 한꺼번에 발병하여 그후 다시금 일주일후에 병에걸린 전원이 사망한 이른바

' 세븐데이즈 ', ' 대충돌 '에 의한 사망자보다 ' 세븐데이즈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고 나올정도로 근현대의학에 빼놓을수 없는 병이다.

그중 10세 전후로한 어린아이들중에 ' 세븐데이즈 '를 견딘 아동들이 있는데

그들은 각각 특수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고해서 ' 세븐데이즈 챠일드 '

린과 진하도 이 ' S.C '이다.

" 일반부의 ' 갓 오브 썬 ' 진하군 ? 오늘도 아침등교때부터 굉장히 시끄러웠던거 같던데 자초지종을 들을 수 있을까요 ? "

" 크윽 .. "

조용하게 얘기를 했지만 귀에 또렷이 들릴정도로 아름다운 고음의 목소리가 등뒤에서 들려왔다.

지금 상황에서는 린의 독식[毒食]보다 더한 지옥을 맛보여줄 인물이다.

현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 니시카와 아카미즈 '

내키지 않은 표정으로 고개를 뒤로 돌리니 그곳엔 먹색머리를 뒤쪽으로 높에 묶은 트윈테일에

짙고 짧지만 약간 치켜올라가 강인한 인상을 주는 눈썹, 동양인 특유에 낮지만 작은 코 그리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붉은빛이 도는 핑크빛 입술, 그리고 그것들은 담고있는, 언뜻 보기엔

중학생이라도고 할수있는 얼굴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

그치만 방심할수 없는 것이 그녀는 마법부 랭킹 2위에 전체 랭킹 5위에 있는 실력자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작지만 강하고 당당한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 학생회장님 호출입니다. 저랑 같이 가시죠 "

 

------------------------------------------------------------------------------------

진하가 살고있는 작은동네의 뒷산,

' 그것 '의 얼굴이 조금 깨끗했다면 얼마전 어느 연구소를 탈출한 실험체임을 알아볼수 있을터,

" 하악 .. 하악 .. 하악 .. 하악 .. "

겉으로 봐도 몸의 이곳 저곳이 성한곳이 없는 몰골의 인간이 성치않은 몸을 이끌고

산을 걸어내려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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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하렘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랄까 상처입기전으로 돌아간다는건 고통도 느끼지 않는다건가요
2012-05-22 15:46:37
추천0
Krap레비
하렘으로 만들어들이겠습니다 !!
랄까 고통은 느껴지지만 고통을 느꼇다는 것까지 블랙아웃에 포함됨니다
2012-08-12 17:55:16
추천0
[L:58/A:75]
슛꼬린
아...난독증떄매 읽을수가없듬 ㅠㅠ 소설은텍본으로봐야제라!! ㅋㅋ ㅠㅠ;;;;;것보다 시간이없다는핑계
2012-05-22 17:34:06
추천0
Krap레비
읽어 주십시오 ! ㅋㅋ
2012-08-12 17:55:26
추천0
[L:8/A:392]
accelerator
저부회장도 일본인이군!
2012-05-22 22:15:27
추천0
[L:5/A:45]
아르크
두 인물의 접점이 드디여!!
2012-08-18 23:17:3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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