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소설) 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11 히나기쿠

약속대로 콜라보 소설입니다.

하야테처럼의 히나기쿠를 특별 등장했구요... 사실은 하야테처럼 초반 부분보다가 말았거든요...ㅠㅠ

멋대로 캐릭터 설정했으니 그냥 이해하면서 읽어 주시길...

히나기쿠 편은 다음화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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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가슴은 YES TO DAY~" 

카논은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한다.

전 맴버 라임, 유리가 없는 허전한 연습실에 카논은 열심히 두 사람 몫까지 연습을 한다.

“카논! 쉬엄쉬엄하도록 하렴···”

“아! 네···”

카논은 쉬는 동안 이온 음료를 마신다.

“카논··· 이제 슬슬 마이지마 고교란 곳에 입학해야되겠네··· 어디보자··· 3월 2일 그 때인가?”

“네! 맞아요···”

“고등학생이면 점점 바빠지겠네··· 학교공부라던가···”

“걱정 마세요! 열심히 할테니!”

“그런 각오 좋다! 일단 상으로 휴가를 주지!”

“오카다씨··· 왜 갑자기 휴가를?”

“내일 모레 네 생일이잖니! 이번 기회에 이모와 같이 생일을 맞이하렴···”

“와! 감사합니다!”

“어디보자··· 오늘이 3월 1일이니깐··· 내일 2일부터 6일! 4박 5일 휴가를 주도록 하지! 14일화이트 데이 때 솔로 데뷔니깐 긴장 늦추지 않게 푹 쉬어!" (주 - 화이트 데이때 엘시 생일임!)

“네! 너무 고마워요···”

다음 날 카논은 마이지마 고교 입학식에 잠깐 참여한 뒤 마치자마자 서둘려 지하철 역으로 간다.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어디선가 카논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누··· 누구지?’

카논은 조심스럽게 주위를 살핀다.

“설마! 시트론의 카논씨?!”

카논 앞에 의문의 여고생이 서 있었다.

“누··· 누구?”

“저··· 전··· 히나··· 히나기쿠에요···”

히나기쿠란 소녀의 생김새는 분홍 긴 머리에 카논과는 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

“카··· 카논씨! 전 당신의 팬이에요··· 사인해 주세요!”

히나기쿠가 고개를 쑥인 체 종이와 펜을 내밀자 카논은 잠깐 당황했다가 방긋 웃으며 사인을 해준다.

이 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카논을 알아보고는 사인을 해달라고 몰려들기 시작한다.

30~40분이 지나서야 겨우 끝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옆에 있던 히나기쿠란 소녀의 무서운 눈빛 덕분에 사람들이 더 이상 몰려들지 않았다. 사람들이 없어지자 히나기쿠는 울먹거리며 말한다.

“카논씨··· 죄송해요··· 제가 먼저 사인해달라고 해서 괜히 시간만 뺏기게 하고···”

“아니요··· 즐거웠어요!”

“저··· 저기! 실례지만 저희 집에 오실 수 있나요?”

갑작스런 제안에 카논은 당황한다.

“에··· 에···”

“전 카논씨의 왕 팬이라··· 제발 부탁드려요!”

말 끝남과 동시에 히나기쿠는 카논 앞에서 큰 절을 한다.

카논은 갑작스런 히나기쿠의 행동에 하는 수 없이 허락을 한다.

“와! 감사합니다!”

히나기쿠는 너무 기쁜 나머지 카논을 껴안고 좋아한다.

“오~! 카논! 역시 인기가 많군!”

침묵했던 아폴로가 먼저 말을 걸자 카논은 당황한다.

“아폴로? 설마 내가 너의 과거를 물어봐서 삐진 거 아니였어?”

“응? 설마··· 본녀를 걱정한게냐?”

“뭐야! 정말! 멋대로 진지했다가 아니였다가! 넌 정말 특이한 여신이야!”

“그런가··· 뭐··· 천계에서도 자주 들었지··· 특히 디아나에게서···”

“아~ 그러셔~”

“히나기쿠라··· 재밌는 소녀로군···”

“응··· 분명 카츠라 히나기쿠였을꺼야··· 아마···”

“카츠라기 히나기쿠가 아니더냐? 케이마의 여동생!”

“미안하지만 나랑 히나기쿠는 동갑이거든! 억지로 케이마랑 연관시키지마!”

“쳇···”

“히나기쿠와 케이마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야··· 정말 아폴로도 참···”

카논은 그만 얼굴이 붉힌다. 아무래도 케이마가 생각나서 그런 듯 하다.

“아~아~ 케이마여~ 케이마여~ 카논을~ 잊지~ 말아요~” (주-장윤정의 눈물의 부르스 참조!)

‘퍽!’

“이상한 노래 부르지마!”

“흐어엉~ 카논은 폭력 아이돌이야!”

“그래? 그럼··· 스틴건을 날려줄까?”

“아··· 알았어··· 네가 침울해질까봐 장난 좀 쳤어···”

“아폴로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