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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24 부활
나카논 | L:25/A:364
198/370
LV18 | Exp.5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75 | 작성일 2012-04-13 1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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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카논의 기억 ~소중한 사람들~ Memory.24 부활

마침내 카논이 눈 뜹니다... 눈은 뜨지만 아폴로 형태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폭주하기 직전에 상황까지 발생....

다음 화는 본격 배틀물....

지금 아폴로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머스탱 대령이 엔비를 만나 분노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됨...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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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실세계··· 케이마의 집 안에서 카논을 둘러 싼 여러 사람을 볼 수 있다.

사람? 사람의 형태이지만 사람이 아니다··· 아폴로가 말한 유피테르의 자매인가?

그렇다! 아폴로를 제외한 5명의 여신이 카논을 깨우기 위해 각자 두 손을 내밀고 힘을 나눠주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괜찮을까요···”

엘시가 걱정을 한다.

이제 부활하는 일만 남았어! 기다려보자!”

하쿠아가 침착하게 말한다. 이때였다.

으아아아~~~~”

비명 소리에 다들 깜짝 놀랜다. 누워 있던 카논이 아폴로 형태로 바뀌면서 벌떡 일어난다.

눈을 뜬 건가···”

케이마는 안심한다. 붉은색 머리의 작은 여신이 말한다.

아폴로냐···”

어라? 불카누스 언니잖아?”

언니~”

이 때 불카누스를 제외한 나머지 자매들이 아폴로에게 매달린다.

이제··· 카논이 눈 떴으니··· 피오레에게 물어 볼까?”

하쿠아가 피오레라고 말하자 아폴로는 순간 무서운 눈빛으로 바뀌며 말한다.

피오레란 악마 어디있나···”

?”

케이마의 손에 들고 있는 작은 구류병 안에서 피오레가 보이자 아폴로는 빠른 속도로 구류병을 뺏어 눈 앞에 내려 놓고는 말한다.

어이! 무슨 짓이야···”

좋은 말 할 때 가만히 있어주라···”

아폴로의 표정은 마치 살인마의 표정이였다.

지켜보던 하쿠아가 나서며 말한다.

잠깐! 지금 무슨 행동이야?”

잠시만··· 가만히 있어 줄래···”

아폴로에 말에 다들 조용해진다.

어이~ 피오레··· 오랜만이다···”

“·········”

아폴로의 무서운 얼굴에 피오레는 창백해진다.

지금부터 본녀가 질문 3가지만 할게··· 대답에 따라 본녀의 행동이 달라지니깐··· 잘 대답하도록···”

불카누스 언니··· 지금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디아나가 걱정스럽게 말하자 노란색 긴 머리의 여신이 말한다.

디아나 언니··· 내가 어떻게든 막을테니··· 걱정 마세요!”

마르스··· 넌 아폴로를 대적할 실력이 아니니라···”

불카누스의 말에 마르스는 좌절한다. 이 때 검은색 긴 머리를 한 작은 여신이 말한다.

설마··· ···락의 저주가 일어나는 건···”

그 때는 어떻게든 막아야 된다··· 미네르바···”

이어서 흰색 머리에 갈색 피부를 가진 여신이 말한다.

저주가 풀리면 아마··· 본 실력으로 막아야겠죠···”

···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먼저··· 첫 번째··· 왜 본녀를 공격했지?”

피오레는 시선을 피하며 말한다.

눈 앞에 타깃이 너라서 그렇다···”

호오~ 너희 구악마의 임무가 우리 여신을 처리하라는 거로구나··· 그건 그렇다 치고 2번째··· 너를 지시한 사람이 플루토님이신가?”

플루토란 말에 여신 5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아폴로를 쳐다본다.

플루토? ··· 모른다···”

정말이냐?”

··· 진짜야···”

근데··· 왜 고개를 못 드시나? ··· 됐어··· 마지막 질문···”

말과 동시에 아폴로는 오른 손을 내밀어 손톱 끝에 전기를 모으고 있었다.

너를 지시한 자는 지금 어디에 있나?”

··· 대답할 수 없다!”

··· 그러셔?”

지지직···’

말 끝남 동시에 아폴로는 피오레에게 공격을 시작한다.

멈춰!”

케이마의 비명도 소용 없었다.

콰앙!’

그만하거라··· 아폴로··· 네 기분은 이해한다···”

아폴로의 공격을 막은 건 불카누스였다.

··· 언니··· 빨리 비켜··· 저 악마를 죽여버리겠어!”

완전··· 악마가 되버렸군··· 아폴로···”

악마라도 상관없어··· 안 비키면 아무리 언니라도 공격을 하겠어···”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구나···”

불카누스는 구류병을 케이마에게 던지며 말한다

일단 네가 들고 있거라!”

언니! 무슨 짓이야!”

아폴로는 이성을 잃으며 달려들자 불카누스는 손가락 하나를 내밀더니 동그란 파란 불을 만들어 아폴로를 향해 던진다.

콰앙!’

불카누스의 공격을 받은 아폴로는 창문이 터짐과 동시에 밖으로 떨어진다.

다들! 아폴로를 막아야한다. 일단 미네르바와 디아나는 여기서 대기하거라··· 나머진 아폴로를 막으러 간다···”

! 언니···”

디아나와 미네르바를 제외한 나머지 여신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린다.

이거··· 위험 하겠군요···”

디아나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하쿠아가 묻는다.

저기··· 저 아폴로라는 여신은 갑자기 왜 저래?”

미네르바가 침착하게 말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은 아무래도 희···락의 저주가 또다시 발생 될지도···”

···락이라니?”

아폴로 언니의 양쪽 눈 밑에 문신은 각각 희···락이라는 저주가 있습니다.”

저주?”

아폴로 언니의 2번째 질문에서 말한 플루토님이 아폴로 언니에게 문신의 힘을 주었습니다.”

~ 너무 복잡해요!”

닥쳐! 버그마! 지금 무슨 상황인 줄 알아? 내 집이 구멍 났다고!”

디아나가 침착하게 하쿠아, 엘시, 케이마를 한번씩 쳐다보며 말한다.

이제부터 우리 유피테르 자매의 일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언니, 동생들을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마웠습니다. 하쿠아씨들은 피오레란 악마를 데리고 최대한 멀리 도망가도록 하세요···”

아폴로의 부활은 성공했지만··· 상황은 악화··· 과연 유피테르 자매는 아폴로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원본 주소 : http://blog.naver.com/ddaekuki/201494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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