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정우경
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정우경
그리움을 세월 속에
삭인다는 건
자신의 마음
어느 한구석을
조금씩 조금씩
잘라낸다는 거다
사랑은 고독이라는 자신의 방에
발이 묶이는 놀이
그리움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을
그런 그리움을 삭인다는 건
사랑을 조금씩 포기한다는 거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정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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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정우경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정우경
그리움을 세월 속에 삭인다는 건 자신의 마음 어느 한구석을 조금씩 조금씩 잘라낸다는 거다 사랑은 고독이라는 자신의 방에 발이 묶이는 놀이 그리움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을 그런 그리움을 삭인다는 건 사랑을 조금씩 포기한다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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