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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여느때와 같은,다른 아침
Krap레비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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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 | 조회 1,526 | 작성일 2012-05-04 0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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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Day Children - 여느때와 같은,다른 아침

이름 고진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지금 한창 꿈나라에 빠져있는 중이다.

" 안녕하세요 !! "

아직은 엣되지만 밝은 인사소리에 꿈속에서 뛰어놀던 정신이 돌아온다.

3시간의 수면으로 아직 정신이 몽롱하지만 온몸에 근육들을 다시 움직여

침대에서 일어난다.

아직 침대에 사람이 있는것처럼 이불을 다듬고는 문뒤에 숨어서

다가올 침입자를 대비해 본다.

계단에서까지 맹렬한 발소리를 내려 올라오던 누군가가 문앞 근처에서

급정지를 하더니 고양이인 마냥 살금 살금 걸어온다.

' 저 발소리도 다 들린단 말이지 .. '

문앞에 다다르자 칩읍자는 잠시 숨을 고르고는

큰소리로, " 야 임마 ! 아침이야 일어나 !! " 라는 고함과 함께

방금전까지 내가 누워있던 침대로 뛰어든다.

" 어 ? 뭐야 ? 어디야 어디갔어 !! "

자세히 보면 사람이 없다는것쯤은 눈치챌수있는 어설픈 위장을

못알아 보는게 이상하다.

" 너처럼 사람을 깨웠다가는 잠이 깨기전에 영원한 잠에 빠질껄 "

문뒤에 숨어 있어서 침대에 뛰어든 칩입자의 뒤로 다가가

방금전 점프때의 치마가 펄럭이며 적나라하게 들어난 팬티색깔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만약 깨어나지 않았을 때의 고통을 생각하며 등을 지긋이 밟는다.

" 아야야 . 일어났으면 씻어야지 어디 숨어있던거야 ! 아니 그보다 미안하니까 그 발좀 치워 !! "

갈색 트윈테일을 약간 뒤로묶고 학교 규정보다 약간 짧은 치마를 입고

내방을 습격한 칩입자의 이름은 ' 이린'

갈색의 큰눈, 약간은 작지만 이쁘장한 코, 결코 크진 않지만 웃을때 하얀이가

훤히 보이게 웃는 입, 연예인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지만

충분이 이쁜 얼굴을 가진 옆집 소꼽친구란 설정이다.

그녀를 알게된 계기는 새로 부임하면서 이사를한 집 옆에 그녀가 살고 있던거 뿐만 아니라

그녀의 부모님 또한 아버지.어머니의 직장 동료라

어렷을때 부터 왕래가 많아, 어렷을때 부터,

볼것 못볼거 다보며 자라온 형제같은 친구다.

요즘은 어렷을때보다 점점 여자로 자라나는 그녀의 몸매를 바라보며

' 이제는 어른이 되가는구나 '라는걸 간접적으로 느끼고있다.

" 내가 만약 그 밑에 있었다면 어쩔려고 그렇게 기세좋게 다이빙을 하냐 ? 응 ? "

내 발길질이 은근 아펏는지 허리를 쓰다듬으며

" 슬슬 안일어나면 지각일지도 모르는데 안일어 나니까 그런거 아니야 !

내가 밖에서 얼마나 기다린지 알어 ? 응 !! "

그러고 보니 오늘은 봄방학이 끝난후에 처음 가는 학교다. 응 ?

" 지금 몇시야 ? "

" 8시 27분 ? 그건 왜 ? "

" 등교 시간은 몇시 ? "

" 9시지 ~ 특히 오늘은 그 ' 샤벨타이거 ' 가 지키고 있어서 걸리면 .. .. 아 ! "

두사람 다 약 2초가량의 침묵뒤

"" 아 !! !! ""

샤벨 타이거란 우리 학교에서 흉악하고 음흉하기로 소문난

담당과목의 공부보다는 근육자랑과 운동보조제의 설명에 시간을 더 투자한다는

한 근현대사 담당의 교사의 별명이다.

그에게 걸리면 갓 운동한 가슴군육에 얼굴을 묻는, 이른바 " 그의 향기 "란

엄청난 기술을 쓰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그의 날 일때는 지각률이 1%라는

기적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불린다.

" 오늘이 그 '샤벨'이었으면 좀더 일찍 꺠우지 그랫어 !!

그의 가슴근육에 얼굴을 묻는 자신을 상상하며 갑자기 몰려온 쿠토감을 참으며 옷을 갈아입는다.

" 늦은거 아니까 여자얘 앞에거 옷 갈아입지마 ! 아니 그보다 벗지마 !! "

 

등굣길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다.

다들 오늘이 그 '샤벨' 인걸 까먹었는지 지각하지 안으려고 허둥지둥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등교를 하고있었다.

빗자루를 타고 날라가거나, 소환구의 위에타고 가는사람들

아니면, 자기만의 보조기구로 이동을 하거나 탈것등을 이용해

등교를 하는사람들이 있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전세계에 100곳이 안되고

국내에 2개가있는 '인재 양성 특화'학교이다.

'인재 양성 특화'학교 통칭 ' 새장학교 '는

약 200년 전부터 음지에 있던 마법사 일족들과, 유전자 공학으로 탄생한

여러 과학분야의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학생들을

한곳에 모아 양성하는 학교이다.

새장학교에는 마법이나, 과학에 뛰어난 학생뿐만 아니라

극히 평범한 학생들도 다니는데 이유인 즉, 메지션[ 마법사 일족 학생들 ]이나,

코디네이터[ 유전자 공학으로 태어난 학생들 ]을 격리된곳에서 양성을 하다보니

정신이 미성숙한 경우다 많아 평범한 일반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좀더 성숙한 정신세계를 구축하는데 이의가있다.

그런 역활을 하는 '평범한'학생중에는 나도 속해있다.

그런 메지션과 코디네이터학생들 사이로 등교를 하고 있는데 위에서 누군가가 내 뒷통수를 발로 찬다.

" 어이, 고진하! 땅바닥에 붙어 기어가서 제시간에 교문까지 갈수 있겠어 ? "

찌릿 찌릿하는 뒷통수의 통증을 어금니로 참아내며 뒤를돌아 올려다보니,

만화에서 나오는 대마법사의 지팡이를 연상시키는 나무막대에,

뒷부분에는 얼핏 지저분해 보이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굉장이 촘촘하고 정교하게 나열되있는

싸리들이 연결되있는 지팡이를 타고있는 인물이 있었다.

" 헤에, 그러는 너는 그 작대기가 없으면 한걸음 걷기도 힘든 약골아니냐 ? "

" 머 ,, 머라구 !! 이몸은 그 유서깊은 마법사 집안의 정통후계자인 지크.G.레비님이라고 !! "

아침햇살이 아직 눈부시긴 하지만 이녀석의 머리는 그것보다 조금더 따듯하고, 조금더 빛나보였다.

완벽한 금발에 서양인 특유의 하얀피부와 높은 콧대, 짙지만 정확히 눈 위에 수놓인듯 있는 눈썹,

연한 갈색눈동자에 따로 뭔가 바를필요 없는 입술을 지닌,

왠만한 여자들보다 이쁘다고 할수있는 182cm의 인간이 빗자루위에서 화를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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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372]
언트
지팡이 타는거 보니 마법?
2012-05-04 10:03:55
추천0
Krap레비
마법이랑 초과학이랑 그외의 능력자들이 같이 있는거져 ㅎㅎ
2012-08-12 17:54:04
추천0
[L:5/A:45]
아르크
츤데레 등장?!ㅋㅋ
2012-08-18 23:13: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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