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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아직 꿈인 전쟁] 6
MrNormal | L:4/A: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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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 | 조회 1,129 | 작성일 2012-06-16 2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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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아직 꿈인 전쟁] 6

상황은 들었다. 아니,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일단 이 사람의 정체는 전에 전쟁을 종결낸 진 현 이라는 선배이다. 내가 골목을 가기 전, 괴물 하나를 멍 때리다가(이런...) 놓쳤는데 그 때 백희가 그 괴물을 쓰러뜨렸다고 한다.
'내가 위험할 때 나왔다는 것은 내 능력의 일부라고 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절대로 바라지 않던 전개가 되버렸어! 난 이런거에 휘말리기 싫다고요!
"근데 어째서 선배와 싸워야 하나요..?"
저 선배는 벌써 몸을 풀고 있다. 국민체조를 하는 것 같은데... 착각?
"너의 능력인 그 아이 있지? 사실 여기 사람이 아니거든."
여기 사람이 아니라니? 확실히 조금 신비한 느낌이 나긴 했지만...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의미야. 아무튼 길게 말하기는 좀 힘들고, 여기에 이 꼬맹이도 그 쪽 세계의 애거든?"
확실히 뭔가 느낌이 비슷하긴 했다.(둘 다 로리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 백희가 더 귀엽다고!
아, 귀엽다고 말해버렸다.
"그런데 이 녀석이 여기로 쫓겨온 이유가 그 세계의 전쟁에서 져서인데, 진 이유중 하나가 그 애 때문이라나."
백희가 그런 짓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겠지? 전쟁은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한 가지니까.
"그러니까 이 녀석 힘으로 싸울 테니까 좀 받아주는 건 어때?"
"저기... 이길 것 같지도 않고, 저에게 손해밖에 없을 듯 한데요? 애초에 저 능력을 쓸 줄 몰라요. 백희가 절 구해주기는 하지만."
그리고 그 전에 왜 내가 싸워야 하는 건지...
"음, 그렇긴 하네. 그러면 만약 너가 날 이기면 내가 이 전쟁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줄게. 그리고 이길 가능성을 위해 오른손은 안 쓰는 걸로."
저 선배의 펀치. 확실히 오른손이였다. 그런데 설령 그렇다고 해도 내가 어떤 수로 이겨야 하는 거지?
"음, 먼저 불러내 봐."
"에?"
"나와라! 라던가, 소환! 이라던가. 뭔가 오라는 느낌으로 외쳐 보는건 어때?"
그런 걸로 될 리가...
"나와라! 백희!"
... 무반응.
"백희 소환!"
... 역시나.
"소환수 백희 서먼!"
... 애초에 소환수가 아니구나. 내 성적에 비례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안 되는데요?"
"그래? 그렇다면."
아까 붉은 머리의 여자애가 이상한 보라색 구체를 던지자 이 선배가 받고는 손으로 깨뜨렸다.
현 선배의 왼손에 내 키만한 낫 1개가 나타났다. 보통 낫과는 달리 날에 눈이 달려있었고, 이빨이 있었다. 낫의 아래쪽에도 날이 있었다. 그리고 아래에 달린 줄이 선배의 팔에 단단히 묶여 있었다. 낫에 달린 눈이 나를 직시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징그러워!
그리고 오른손을 얼굴 쪽으로 향하자 손에 어떤 평범하면서도 이상한 가면이 나타났다.
"오른손은 가면을 들기 위한 거니까 괜찮아."
라는 소리와 함께 낫을 내 위쪽으로 휘둘렀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듯 했다. 잠깐, 나한테 휘둘러? 벌써 시작?!
"으, 으읏!"
괴물의 손보다 빠르기에 피하기는 무리였다. 압도적으로 빨랐으니까. 게다가 불시의 공격이기도 했고.
챙.
칼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백희가 자신의 날개로 낫을 막아냈다. 언제 나타난 거야? 랄까, 나타났다?!
"배, 백희야?"
날개를 휘둘러서 현 선배를 튕겨냈다.
"역시나, 주인이 위험하면 나타난다 이건가? 꼬맹이, 본받아라."
"시끄럽다. 호감도나 더 올리시지?"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백희를 째려보는 빨간 머리의 여자아이. 백희는 그 시선을 느끼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저 녀석이 여기 왜 있어 라는 느낌이랄까.
"에, 상황이 좀 꼬였는데 말이지. 일단 내가 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희는 갑자기 무슨 소리인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갸웃거린다.
"저 여자애가 너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복수를 하고싶은 것 같아. 이기면 우리에게도 득이 있으니까 좀 도와주지 않을래?"
무표정으로 끄덕하고는 왼손으로 내 오른손을 붙잡았다. 그러자 갑자기 백희의 팔에 팔찌 비슷한 것이 생겨나더니 날개에 이상한 고리가 4개 감겨졌다. 쇠사슬이 달려있는 이상한 문양을 가진 고리. 그리고 내 오른쪽 등에 같은 모양의 날개가 생겼다.
"우와앗!"
이건 뭐지?! 나한테도 날개가 돋았어! 그런데 조금 충격적인 장면이 보였다. 내 오른쪽 몸의 피부가 까맣게 물들고 있었다. 내 푸른 머리카락 마저도.
<안심해. 몸에 해롭지 않아.>
머리에 뭔가가 떠올랐다. 목소리가 들린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떠올랐달까?
<내 혼돈의 일부를 당신에게 주입했어. 그래서 교신이 가능해.>
혼돈?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대화가 가능하단 건가?
<이 다음부터는 당신의 몫이야.>
내 몫이라고? 쓰는법 정도는 좀 알려주라고!
"오오~ 꼬맹이. 날개좀 봐라. 얼마나 멋지냐? 너가 진 이유가 저거야."
"닥쳐라. 저주한다."
멋진 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
일단 사용방법을 모르는 상태. 백희가 날개를 칼처럼 만들었었지? 그것처럼 나도 날개를 변형하는 방법 밖에 사용법을 모르겠다.
무기가 좋겠지. 낫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일단 상대가 낫이니까 좀 길고 맞았을 때 타격이 큰 무기가 좋겠지?
생각하는 동안 손에 뭔가 들려 있었다. 까만색으로 도끼의 뒤쪽에 철퇴가 달린 흉기가 내 손에 있었다.
"오오!"
"오오!"
현 선배와 나는 동시에 외쳤다. 이거 신기한데?
"꼬맹이. 저 녀석은 자기 생각대로 만드는 것 같은데 말이지? 저주받은 걸로만 한정된 너하고는 천지차이라고."
"자꾸 귀에 거슬리면 롱기누스로 갈비뼈를 으깨버린다. 쿠쿳, 오랜만에 너의 십이지장을 볼 생각을 하니 흥분되는군."
롱기누스라면 예수가 죽은 후 확인사살로 찌를 때 썼던 그 창? 그보다 십이지장이라니... 그리고 오랜만에 본다니?!
"아무튼 준비는 된 거지?"
"아, 네!"
"안심해. 같은 학교 후배를 심하게 괴롭힐 정도는 아니니까."
라고 말이 끝나는 순간 위로 뛰어올라서 내려오며 낫을 밑으로 내리쳤다.
"크윽!"
위에서 내려오는 패턴만 최근에 많이 봤기에 막을 수 있었다.
"호오? 싸움경험 0 이라기엔 상당히 잘 막았는데?"
그러고는 낫으로 내 무기를 둘러싸듯이 몸을 회전하면서 내 뒤로 착지하고는 낫을 살짝 앞으로 휘둘렀다. 등이 베였다.
"크앗!!"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착지하고 공격으로 이어져서 딱히 못 피한 변명거리가 없었다. 얕은 상처를 냈다는 건 죽을 위험은 없다는 건가? 그렇다면 공격이다!
선배 쪽으로 무기를 휘둘렀다. 하지만 뒤돌아본 채로 내 일격을 낫으로 막는 선배.
"음, 그래도 처음치고는 나름 괜찮은 횡 베기였어."
한 손으로 막는데도 꽤나 여유롭게 막아낸다. 역시 경험과 힘의 차이가 크다. 나는 내 무기를 다시 뒤로 물리고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었다.
"확실히 횡 베기 후에 내려찍으면 막기 힘들지만."
하면서 뒤돌아서 뒤로 살짝 물러나면서 낫을 부딪혀 내 무기의 진행방향을 살짝 내쪽으로 밀어냈다.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습니까!
"하아아앗!"
땅에 꽂힌 무기를 그대로 돌진하면서 휘둘렀다.
"음~ 뭐 그렇지."
가볍게 숙여서 피하고는 내 뒤로 슥 지나갔다.
촤아악.
뭔가 찢기는 소리. 내 양쪽 종아리에 흉터가 났다. 베는 속도가 뭐 저래?! 그래도 아까처럼 얕은 상처. 무시당하는 기분이지만 진심으로 왔었다면 이미 끝났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 분하잖아!"
휘두르던 무기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발을 무리하게 틀어서 뒤로 휘둘렀다. 하지만 역시 막아냈다. 앉아서 뒤를 돌아본 채로.
"오오~ 자신의 몸을 무리하게 써가면서 공격은 예상 못했는데?"
예상 못했으면 막지 말란 말입니다! 그보다 몸을 무리하게 돌린 건 어떻게 아는 거지?
일단 무기를 거두고 자세를 잡았다.
"음? 콤보는 여기서 끝?"
의외라는듯이 쳐다본다. 무기가 거의 무게가 없는지라,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더 공격해도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내 몸을 망설이게 했을 뿐이다.
"내 쪽에서 갈까?"
안 돼! 막아야 한다!
"그렇게 긴장 안해도 되는데."
내 옆에서 속삭이는 현 선배. 내 옆?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약 5m 거리에 있었는데?
"하지만!"
그래도 뭔가 예상했었다. 이번 공격에서도 여유를 부릴 것이라고.
이 검은 형체는 내가 무기를 생각했을 때, 무기로 변했다. 그렇다는 것은.
"변하는 건!"
무기가 한계가 아니다. 내가 손을 옆으로 펼치자 무기가 내 주위에 훌라후프처럼 둘러지면서 가시가 튀어나왔다. 오오, 돼, 됐어!!!
"으잇! 이런 것도 되는구나."
태연한 말투로 낫의 손잡이 부분으로 막아낸다. 나름 생각해서 쓴 일격인데 막혀버렸다.
"야, 꼬맹이. 네 중2병같은 것보다 이게 훨씬 낫잖아."
"한 번만 더 하면 무기가 맞닿았을 때 무기를 없애버린다. 쿠쿳, 꽤나 재밌는 몰골이 되겠군."
자연스레 수다를 떠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 난 열심히 무기를 휘두르고 있다. 그러나 역시 이 선배는 말하면서도 막는다...
"음, 왼쪽 팔 조심해."
말이 끝나는 순간 나의 왼쪽으로 공격이 들어왔다. 막는 동작에서 막힘없이 들어오는 공격이라서 당황스러웠지만 이 정도는!
"어?"
내가 막을 때 즈음에는 벌써 선배의 낫이 휘둘러져 있었다. 뭐, 뭐야? 저런 거대한 낫이 움직이는게 보이지 않는 게 말이 되는거야?
"으랴앗!!"
왼쪽을 막고 있던 무기를 아래에서 위로 휘둘렀다. 그러나 선배의 빠른 백스텝으로 인해 빗나갔다.
"그 정도 공격으로는 그 녀석의 머리카락도 못 자른다에 내 여동생을 걸지."
그 녀석? 누군지는 내 알바 아니다. 지금은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 올렸던 무기를 다시 아래로 내리쳤다. 올리는 동작을 가볍게 했기에 내리치는 동작이 매우 빠르게 나왔다.
"그 여동생 받아가주죠!"
역시 빠른 공격이였던지라, 선배가 낫으로 막아내면서 뒤로 회피했다. 그래도 막힌다는 사실이 좀 가혹했지만.
"오, 진짜 데려가게?"
"버리는겨?!"
무슨 여동생이길래... 가짜인 여동생중 큰 녀석처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처음을 주겠다는 둥 이런 위험한 발언만 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
"아무튼 저 꼬맹이도 슬슬 지루해하는 것 같고, 나도 빨리 집에 가야하니까 슬슬 끝내야지."
내쪽으로 빠르게 뛰어드는 현 선배. 하지만 이제 당황따윈 하지 않아!
"읏?!"
내 무기의 도끼날을 낫의 아랫부분에 있는 작은 날로 막았다. 아마 거리를 좁혀 힘을 상쇄시킨거겠지. 충분히 힘껏 내려친 것을 저렇게 작은 날로 막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해. 아니, 이미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었지?
"장이야."
현 선배는 내 오른쪽 팔에 낫의 날의 옆부분을 살짝 가져다 댔다.
"장이라니요?"
장이라면, 장기를 둘 때 왕이 잡힐 상황에 놓이는 그건가? 확실히 이대로 휘두르면 내가 지는 건 맞지만, 뭔가 다른 의미인 느낌인데.
"낫을 잘 봐."
아까와 다름없는 상태.
아, 아니다. 뭔가 다르다. 분명 저 낫의 눈은 하얗게 되어 있었는데,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낫의 이빨로 보이는 부분도 붉게 변해있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반보다 조금 더 물들었달까?
"이 낫에 의해 사지를 상처입으면 사지가 마비되고 정신이 혼미해져."
"에? 그게 말이 되는 건가요?"
무슨 능력이 저래... 뭔가 허세같은데?
<허세따위 아냐.>
백희가 말을 걸어왔다. 아니, 그냥 문장이 떠오르는 식이니까 문자같은걸까? 표현하기가 좀 애매하네.
<그의 계약자는 붉은저주. 그녀의 저주도구라면 가능해.>
저주도구? 저 낫을 말하는 건가?
"그러니까 뭐더라? 아마 이 낫이 사람의 사지를 잘라내는 데 사용되었던건데. 그것 때문에 저주를 받아서 이렇다나 뭐라나~."
저주라... 그렇다면 저 선배의 능력은 저주인건가? 분위기가 그렇게 어둡거나 하진 않은 것 같은데.
"아무튼 꼬맹이, 복수 갚았다?"
"흥, 죽이지 않다니 째째하군."
"넌 우리학교 학생을 죽여야 적성이 풀리겠냐?"
"어차피 넌 봄방학 때 사람은 많이 죽였었다. 그런 것 따질 필요는 없을텐데?"
현 선배는 잠시 피식 웃더니 말하였다.
"하아~ 오늘 저녁 김치찌개로 합의봐주지 않을래?"
갑자기 만화에서 귀가 쫑긋 할 때에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 참치도 넣는가?"
그러고는 현 선배를 지그시 쳐다본다.
"그러지 뭐."
"쿠쿠쿳.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 집으로 데려가라."
"네네."
그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는 복도에서 보았던 것처럼 검은 안개가 되어 현 선배의 등으로 들어갔다.
"죽지말고 잘 있어라. 이 전쟁에 대한 건 천천히 설명해줄 테니까."
현 선배는 그대로 집으로 걸어갔다.



"으읏! 따갑다니까?"
"남자가 왜 이리 엄살이 심해!"
소라가 내 몸에 난 상처에 빨간약을 바르고 있다. 언제나 느끼지만 따갑네...
"그보다 이 교복 어떻하지?"
등과 다리부분이 찢어졌다. 엄마한테 혼날 것 같은데.
"아, 선도부에 교복 많으니까 괜찮아. 가지고 올테니까 기다려봐."
오, 선도부가 이런 일을 하는걸 학교측에서 알기라도 하는 걸까?
"너 치수 몇이야?"
"음? 모르는데?"
"에휴... 팔 벌려봐."
소라가 날 안듯이 팔을 벌려서 줄자로 치수를 재었다. 뭔가 묘한 기분이긴 한데 한가지 옥의 티가 있다.
"저기 소라야?"
"으앗! 왜, 왜그래!"
왜 당황하는거야... 지금 당황한건 나라고. 왜냐하면.
"난 남자니까 가슴 둘레는 안 재도 될 것 같은데 말이지?"
"에? 아, 미안!"
그러고는 허리 둘레를 재기 시작했다. 뭔가 묘한 위치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건 순수한 치수 재기니까 아하하하.
"신우... 크구나."
... 네?
"에? 무, 무슨 소리야?"
서, 설마 아니겠지!
"허리 의외로 커서..."
간 떨어질 뻔 했다고!!! 아니, 혹시 이런 착각을 하는 내가 이상한 인간? 가 아니라 허리 크다고 감탄하는 녀석이 어딨어!

"오, 딱 맞는데?"
"당연하지! 내가 치수를 확실하게 쟀으니까."
"음, 뭐 아무튼 고마워."
그러고 나가려는 순간 소라가 날 불렀다.
"저, 저기!"
난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며 말하였다.
"부탁이 있는데..."
오랜만에 보는 소라의 수줍어하는 모습. 무슨 부탁이길래 저런 표정까지 짓는 걸까?
"음? 뭐, 방금 고맙다고 했으니 갚는거야 당연하지. 뭔데?"
소라가 조금 머뭇하더니 말을 이었다.
"너, 너희 집에서 좀 재워줘!"








혹시 이 소설이 재미없거나 이런 소설은 때려쳐!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제대로 된 이유로 3명이상 나오면 때려 칠게요.(물론 댓글 2개도 겨우 받는 허접한 소설이긴 하지만;)
뭔가 다른 분들에 비해 추천수라던가 조회수라던가 댓글수가 유난히 적은 기분...
민폐라도 끼치는 거면 접어야겠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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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백희!" - 탑블레이드

"소환수 백희 서먼!" - 바시소

중간에 끼어있는건 모르겠군.. 크흑.. 덕력이부족해..

하지만..

가짜인 여동생중 큰 녀석처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처음을 주겠다는 둥 이런 위험한 발언만 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 - 니세모노

라는건 알아보았다 우하하하하하핫
2012-06-16 22:45:56
추천0
[L:4/A:143]
MrNormal
허; 진짜 잘 찾으시네요; 설마 니세모노를 알아볼 사람이 있을 줄은?!
2012-06-16 23:08:28
추천0
[L:8/A:392]
accelerator
금서목록, 모노가타리. 이둘은 제가 광적으로 사랑하고있는 작품이닌까요 후훗..
2012-06-17 00:08:22
추천0
[L:39/A:543]
언트
크다니 ㅋㅋㅋ
2012-06-17 08:20:29
추천0
[L:4/A:143]
MrNormal
벼, 별로 수위를 높이려고 한게 아니니까 말이죠! 차, 착각하지마세요!
2012-06-17 23:28:39
추천0
[L:6/A:29]
루멘타르
난.
소..소라야 가슴이 닿아
이럴줄알고
설랬는데 말이죠.
2012-06-17 09:00:12
추천0
[L:4/A:143]
MrNormal
헛... 그런 경험이 없어서 눈치 못채고 있었어요!
2012-06-17 10:26:52
추천0
[L:36/A:132]
모란
어라...댓글 적었었는데 안보이네요...ㅠㅠ
2012-06-17 22:46:58
추천0
[L:4/A:143]
MrNormal
헛; 그런 심각한 사태가;
2012-06-17 22:55:3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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