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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마시마로 기숙사 - part 1
KingArthur | L:4/A: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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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1,014 | 작성일 2012-06-21 04: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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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마시마로 기숙사 - part 1

"머리가 지끈거려……. 속이 쓰라려……. 피곤한데 잠을 잘 수가 없어. 숙취란 월래 이렇게 고통스러운 건가……."


온 몸이 삐꺽거렸고, 머리는 깨질듯이 지끈, 거기다 속은 속대로 토를 할 것 같이 울렁거렸다. 그런 기분 나쁜 느낌에 최대한 머리와 속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억누르려 하였지만 역시나 헛수고. 그런 사소한 일로 숙취가 없어질리는 없었다. 평소에도 몇 번, 친구들과 술자리를 만들면 늘 찾아오던 숙취였기에 그다지 세삼스러울 것도 없다만, 예전보다 몇배는 더 크게 찾아온 고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혼자서 3병을 먹어도 이렇진 않았는데……. 내가 어제 그렇게 많이 마…… 웁!"

 

고통따위 생각할 여를도 없이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에 머리를 쳐 박고 위 속에 있는 내용물을 개워내기 시작하였다. 이 전에도 나도 모르는 사이 토를 한 적이 있는지 나오는 거라고는 위액 뿐이였고, 금새 위가 텅 비어버렸기에 헛구역질만 연신 해대었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나서야 속이 잠잠해진 나는 벽에 몸을 기댄 뒤 천천히 어재 있었던 일을 되새기기 시작하였다.

 

"저녘 5시에 옷을 갈아입고 5시 30분에 마당으로 나가서 필노아양이랑 어시넷씨, 그리고 202호실의 노란머리의 호티씨 207호실에 긴 생머리 파르마양까지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는 어떻게 됬지……."

 

마치 누군가 가위로 잘라버린듯 끊겨버린 필름.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왠만해서는 술로는 필름이 끊기지 않는 내가 이렇게 기억을 못하기에 나는 엄청나게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군가 머리를 내려친 것도 아니고 이렇게 기억이 끊기고, 숙취로 두통이 찾아 올리는 없을테니까 말이다. 몇분이나 더 어제의 일을 떠올릴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역시나 무리인 듯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오히려 머리만 더 지끈거리며 두통이 몰려올 뿐이였다. 그렇기에 나는 한숨 더 자기위해 천천히 침대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찰나, 문 밖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의 시선을 끌기 시작하였다.

 

"저, 저기 무슨일 있어요?"

 

소리가 들리는것은 2층, 205호실 앞. 대충보아 6~7명이 모여있는 것 같았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사람 6명은 모두 있었다. 뭔가 상당히 진지한 표정으로 웅성거리고 있었기에 나는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제일 뒤에 서 있는 필노아양의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저기 무슨일이에요?"

"아,아…… 필립씨! 205호에 거주하고 계시던 하노아씨가……!"

"하노아씨가 어떻다고…… . 에?"

 

라며 지끈 거리는 머리를 빼꼼 내밀어 방 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거길 본 순간 텅 빈 위가 한번 더 울렁거려 구토를 한 번 더 할뻔 하였다. 왜냐하면 방 안에는 천장에 줄을 매달아 목을 메고 있는 한 남성과 그 밑에서 그 시체를 바라보고 있는 의사인 어쉬넷, 형사인 소티씨와 꽃남방을 입은 한 여성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방 안은 시체 썩은 냄새와 온갖 오물 냄새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고, 시체 밑의 상황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런 악취 속에서 아무런 장비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있는 세사람이 대단케 보일 정도였다.

 

"누, 누가. 누, 누가 이런겁니까!"

"그, 그게 지금 알아보고 있는 주, 중이에요. 제발 자살이기를……. "

"자살, 이기를 왜 바래요……?"

"살인이라면 여기 있는 사람중 한명이 살인자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런일이 계속 발생 안할거란 보장도 없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여기서 살 수 있겠어요."

 

여기저기서 타살이다, 자살이다 라는 말이 계속해서 터져나왔다. 그러던 중, 조사가 끝난 듯 소티씨가 천천히 밖으로 걸어나왔고, 그와 동시에 모두 숨을 죽이며 소티씨를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어, 어찌 된건가요."

 

소티는 난감한 듯 입 주변을 문지르며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입장에서 완벽하게 알 수 있지도 않을 뿐 더러 그의 한마디가 불러올 파장은 엄청난것임을 모를리 업기 때문이다.

 

"일단은 자살, 인걸로 생각됩니다. 일단 목을 졸랐다던지, 구타를 했다던지 하는 외상이 전혀 보이지도 않구요. 상처라고는 목을 맷을 때 생기는 흉터밖에 보이지가 않아요. 수면제같은 약물검사는 전문 의료기구가 있어야 하는데 그 또한 여기에 있지 않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 일단은 자살이 유력하다고 보입니다. 좀 더 뭔가를 발견하게 되면 바로 알려드릴테니 일단은 다들 자기방에 가주시기 바랍니다."

 

그 말에 다들 눈치를 보며 발길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은 먼저 발을 땟면 안된다는 의미없는 망설임과, 혼자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이였다. 그것은 물론 나 또한 별 다를바가 없었다. 자살이긴 하나 타살의 확율도 있다. 그렇게 되면 분명 이 사람들 중에 살인자가 있을것이고 원한에 의한것이 아니면 분명 제 2의 피해자도 나올것이다, 라는 공포감.

 

  "혼자있는게 두려우시면 7층 강당에 모여 있으……"

"자살이 아니야!"

 

소티씨의 말을 끊으며 옆 복도 끝에서 긴 생머리의 파르마양이 걸어오기 시작하였다. 분명 어제 파티에서 처음본 여성이며, 나이는 27세라고 들었던 이웃. 직업은 유명한 인터넷 추리 소설가라는 모양이였다. 눈꼬리가 쳐저 약간 순해보이는 인상에, 큰 머리띠가 유난히 인상적이던, 그런 내성적인듯한 여성이 대차게 형사의 말을 끊으며 저벅저벅, 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였다. 그에 제일 당황한 것은 소피씨 였다.

 

"……그게 무슨말입니까."

"살인이라구! 명백히 이건 살인이야!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한 살인! 그것도 완전 또X이 싸이코 패스 녀석이!"

"쫌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괜히 혼란 일으키지 마시고!"

 

순식간에 패닉, 그 자체였다, 내 옆에 서 있던 팔노이의 어깨도 가느다랗게 떨리는것이, 그의 공포감이 얼마만한지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 소란에 안에 있던 어시넷씨와 하얀 까운을 입고 있던 여성도 밖으로 나와 무슨일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있었다.

 

"그 새X는 이걸 게임이라 했다고! 그것도 당당히 내 문앞에 tomorrow, game start 라는 종이까지 붙여놓고 갔다고! 너희들도 받았을꺼 아냐! 2층 모든 방문에 종이가 붙여져 있는거 확인 했어!"

 

그 말에 주변 사람들은 일제히 서로의 눈치를 보며 약속이라도 한 듯 어깨를 들척였다. 그건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쪽지……?"

"……왜 다들 모르는척이야!? 다 받았잖아! 죽어있는 하노아씨도 저기! 호티씨도 이상하다는듯 보며 들고 들어갔잖아요! 저한테 '너도 받은거야?' 라고 물어보기까지 했으면서! 왜 다들 모르는척 하는건데!"

 

갑자기 상황은 엄청나게 혼란속으로 빗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소티씨는 그것을 막아보려는듯 파르마양을 제지하며 호티씨를 바라보았다.

 

"잠깐만요. 쫌 진정합시다. 일단, 호티씨 쪽지 받은거 있습니까?"

"아, 아뇨. 그런거 받은 적 없습니다. 그때 저는 필름이 끊겨서 어떻게 방에 들어갔는지도 모른다구요. 오늘 아침에 숙취 때문에 죽는 줄 알았을 정도니까요."

"에,거…… 거,거짓말! 호티씨, 받았잖아요! 분명 저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잖아요! 다른분들은 받은 적 없어요!? 분명, 분명……!"

"잠시만 조용히 해주시겠습니까, 더 혼란을 유발시키면 힘으로 제압하겠습니다. 여성한테 무력을 쓰고 싶진 않으니까, 조용히좀 해주십시오."

 

서로 바라보며 어깨를 들썩이기만 할 뿐, 다들 모르는 눈치였다. 쪽지라, 나 또한 받은 기억이 없긴 하다만. 

"그래서 쪽지에 이게 게임이라고 적혀있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이 중에 살인범이 있고, 그게 당신한테나 우리 전부한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그말입니까?" "네, 맞아요! 그리고 전 누가 그런지도 알고 있어요! 그 또X이 싸이코 패스를 알고 있다구요!"

"……범인을 알고 있다구요?"

 

그 말에 다들 웅성거렸고, 나 또한 당혹감에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도중, 누가 봐도 유난히 불안함을 표현해내고 있는 한 여성이 눈에 띄었다. 그 사람은 내 옆집에 사는 안토스카. 직업 가수, 유난히 대범한 행동을 띄고 있는 그와는 다르게 초조하게 주변을 흘끔흘끔 쳐다보는 그의 행동은 너무나 어색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런 나의 생각과 맞아 떨어지게 그녀의 입에서 나온 이름도.

 

"안토스카! 너 잖아! 이 미X년아!"

"아, 아냐! 내가 왜 이런짓을……!"

 

다시 한번 소티씨가 그 행동을 말리기 시작하였다.

 

"증거나, 근거는 뭐가 있죠. 단순한 심증만으로 그런말을 한다면 정말 용서치 않을겁니다."

"6월 6일, 현충일날 생일인 사람! "

"자, 잠깐! 현충일 생일인거랑 이 거랑 뭔상관입니까."

 

소티씨도 점점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지 억양이 올라가기 시작하였고, 주변은 점점 안토스카양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듯 하였다.

"식당에 걸려있는 달력! 거기에 X자 표시로 칠해져 있던 6월6일! 나도 그게 이상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 봤다고! 그러니까 그게 지워지면서 안에 빨간 글씨로 '범인' 이라고 적혀있는걸 내 두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저 년은 싸이코 패스야! 그런식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며 우리에게 게임을 걸려고 헀던거라고! 그건 우리에게 주는 일종의 힌트고! "

"아, 아냐! 난 범인이 아냐! 그, 그게 나도 받았는걸! tomorrow, game start 라고 적힌 종이를!"

"방금 안받았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 그게 다 안받았다고 헀는데 받았다고 하면 괜한 의심을 받을까봐……. 단지 그 뿐이라구요!"

 

그렇게 아웅다웅 말을 하고 있던 중간, 사소한 의문심이 품고 있던 나는 그 말을 끊으며 중간에 개입하기로 하였다.

 

"저기 죄송한데요, 식당에 달력 같은게 있었어요?"

"구름모양 달력! 왜 없어요! 매일 보던 달력인데!"

 

하지만 식당으로 직접 올라가 확인한 우리는 단박에 상황이 역전되는 상황을 볼 수가 있었다.

 

"뭐, 뭐야……. 다 달력 어디갔어. 이거 누가 치운거야! 아, 그래! 니 년이 치운거지! 이렇게 궁지에 몰리니까 자신이 내 준 힌트가 발목을 잡겠다 싶어서 치워버린거지! 이 년 방을 조사하면 나올꺼에요! 지금 당……"

 

난동을 부리는 파르마양의 팔목을 낚아채며 시토씨는 이를 꽉 악물었다. 그리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천천히 말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식당에는 달력 같은 게 없었습니다. 괜한 헛소리로 혼동을 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정말 당신을 범인으로 몰아 잡아넣을 수 밖에 없으니까!"  

 

정말 저 여자가 죽인걸까, 라는 의문심이 점점 퍼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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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봤는데 기억을 못한다!?
2012-06-21 11:55:45
추천0
[L:8/A:392]
accelerator
다들봤잖아!? 왜 기억을못하는거지!?
2012-06-21 22:44:20
추천0
㈜모란
너무 꽉차게 쓰셔서 읽기가 조금 불편해여.
2012-06-22 01:30: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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