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더는 보기 힘들어서 한마디만 함
동정을 바란다면 딴곳 가는게 맞음
물론 취미가 게임이고 그 게임들 하는 사람 있는 곳이 여기가 맞아서 있는 거 같은데
저격이랍시고 여러명 불쾌하게 만들고
나도 몰랐는데 아는 친구도 어렸을때 삼촌한테 험한짓 당하고도 커뮤같은데서 의지 안하고 어떻게든 나가서 무섭지만 사람들이랑 부딪히면서 도전하고 이겨내면서 잘 살아가는거 봄
물론 존나 괴롭고 어디 얘기할 곳도 없어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아는데
진짜 힘든 부탁이면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가려서 공공연하게 이야기 안나오고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음
나도 성격이 그리 달갑지 않은 사람이라 밤새 써놓은 글이랑 인기글 보면 하 씨발 또 왜 지랄이지?
같은 생각 밖에 안들거임 잔인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은 여기 뿐만이 아님
그걸 또 필터없이 볼 수 밖에 없는 곳도 이런 커뮤니티고
그러니까 전문가의 상담(이것도 존나 비추하지만)을 진짜 제대로 받아보거나 계속 듣고 원하는 공감을 해줄 사람을 찾는다면
더는 여기서 표출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눈치보여서 말 못하고 하면 분탕종자 될까봐 하기 싫었는데
확실히 저번에 한번 터질때부터 곱게 보이진 않았음..
잘 생각해보고 왠만한 문제는 본인에게서 나온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음
그리고 이거 보고 상처 안받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