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이가 추천해준 만화 [노아 선배는 친구] 1~3화 후기
내용 요약(인증용): 주인공은 조용한 회사원이고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자 주인공 '사오토메 노아'는 개씹인싸이다.
어느날 차여서 울고 있는 여주를 보게 되고 남주(이름 까먹음 ㅈㅅ ㅋㅋ)는 위로겸 같이 술 마시다 겸사겸사 친구가 된다.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며 여자 혼자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 수준이다.
3화에서 서로 성씨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자고 하면서 남주는 노아 선배로 부르게 되고 제목 떡밥이 풀린다.
후기: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럽코물 같다. 사족이지만 해당 자게이는 럽코를 많이 좋아하시는 듯 하다.
남자 주인공이 나와 성격도 비슷하고 몰입과 공감이 많이 됐다.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만화는 아니고 그냥 남 연애를 지켜보는 느낌이 크다.
왜냐하면 여주가 너무 치근덕거려서 역설적으로 연애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듯 하다.
남주의 말처럼 스트레스를 내면으로 푸느냐 외면으로 푸느냐는 차이일 뿐 어느 한 쪽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로맨스물을 표방하는 만큼 여주의 사상에 남주가 동화되는 스토리일 것이 우려된다.
그림체는 좋지만 여주가 혼자 순정만화같이 너무 툭 튀는 느낌이 들긴 한다.
여담: 댓글에는 중고녀 ㄲㅈ ㅇㅈㄹ 거림 ㅋㅋ. ㅄ들.
츄잉 유저들에게 노아짱이라는 이름에는 안좋은 추억이 있다. ㄷㄷ.
위의 링크에서 추천받은 만화였기에 츄잉디비에 평점을 남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