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 Del Rey - 라나 델 레이 Playlists
라나 델 레이를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에
허세 음악 이런게 뜨던데
그렇게 정의한 사람들은 딱히 표현할 줄 아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허세'라고 적어놓은 거 같습니다.
폄훼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이게.
저라고 딱히 적절한 단어를 찾아서 정의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Lana del Rey의 음악에서 흔히 '세기말적'이라고들 하는 감성을 찾을 수 있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분명 거의 모든 트랙들이 사랑에 관해서 노래하고 있지만,
그것은 한 사람의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사랑이 아닌, 오히려 흔들어놓고, 갉아먹는 것으로 묘사되니까요.
그래도 멜로디와 가사가 아름다워서 들을때마다 꿈꾸는 듯한 벅찬 감정이 들게 만드네요.
위대한 개츠비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었던 Young and Beautiful 입니다.
보신 분은 알겠지만 영화에서 느꼈던 여운들을 이 곡을 들을 때면 언제나 떠올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제가 Born to Die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17+ 이런거 표시해야되나요 ? :D
라나 델 레이의 뮤직비디오에는 본인이 핀업걸로 묘사되거나 아니면 연인으로 등장하는 스토리가 자주 쓰이더군요.
정규 데뷔 앨범 타이틀인 Born to Die입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앞에서 언급한 '허세'가 약간은 묻어나는 뮤비입니다.
라나 델 레이는 86년생으로, 곧 28살?이 되겠네요 ㅎㅎ
저는 Video game을 라나 델 레이의보컬로서의 역량을 드러내는 곡으로 생각합니다
(부족할까요 아님 너무 뛰어난데 못 눈치채는 걸까요)
평가는 여러분의 몫...
참고로 노래를 부를 때의 감정을 이끌어내기엔 공연장이 맞지 않는 건지, 라이브는 구려요.ㅋㅋㅋㅋ
정규 앨범에서 가장 웅장한 곡인거 같아요 Summertime Sadness
아님 구성이 다채롭다고 해야 할까.
뮤비 전체적 맥락으로 볼 때 마를린 먼로 헌정 영상이길래 인상깊어 가져왔어요 ㅎㅎ
라나가 아마도 마를린 먼로 좋아하나 봄.
존 F 케네디한테 마를린 먼로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을 찾아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케네디가 랩을 하지않는 이상 결혼은 안했었겠죠.. 불쌍한 먼로
마지막으로 Born to Die Album [Extended Edition] 플레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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