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망하기 직전의 소련.
이미 80년대 중반 소련은 한계에 직면했었다고 함.
그런데 거기에 제대로 치명타를 날린 것이 88올림픽이라고...
그 동안 한국은 아직도 세계 최빈국으로 알려졌다고 함.
그래서 외국에 한국에 올 때 헌옷을 가지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고...
옷도 제대로 못 입고 있을 친척들 주려고... 그 정도 이미지였음.
그런데 막상 올림픽하고, 한국와서 보니 이건 너무 잘살거든.
세계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가 30년 만에 경제부국이 된 것에
자본주의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고 결국 사회주의 몰락이 가속화...
당시는 지금은 초등학교지만 국민학교에서 자라나는 어린 애들에게 '때려잡자 공산당!' 을 가르치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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