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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다온 아이가 영어시험에 빵점을 맞은 이유

까까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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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10

LV30 | Exp.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2 | 조회 7,994 | 작성일 2014-10-05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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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네요 어머님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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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572]

막타지존설

오 ㅋㅋ

2014-10-05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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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14]

쿠더

그러면 국어학원까지...

2014-10-05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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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

결국 저것도 사교육을 하라는 광고잖아 ㅋㅋㅋㅋㅋㅋ
요즘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하라는건데 저렇게 광고해버리면 저 어머니는 아이 데리고 국어학원을 갈것이고, 그러다가 수학학원도 다닐것이고,
아무리 미국에서 살다왔다라해도 요즘 영어가 많이 어렵다고하니 문법배울려고 영어학원을 다닐테고 이 모든게 다 끝나고 여과시간은 개뿔 몸 건강히하라고
태권도학원을 데려가서 1시간동안 운동하고 집에와서 씻고 쉴시간없이 오늘배운거 복습하라고 복습다끝나면 잘시간 ^오^

그렇게 초등학교생활, 중학교생활... 지내다보면 이 모든걸 견디면서 성적이 잘나와 좋은대학에 가는 케이스 30%

열심히해도 내신성적이안나와 논술,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케이스 30%

너무 힘들어서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는 케이스 10%, 수능 39일 남았는데 롤하고, 피파하고, 게임하고, 아무 생각없는케이스 20%가 되죠.

너무길었네요.. 죄송합니다..

2014-10-05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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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클로버

@모더

공부 못하는 학생의 하소연으로 밖에 안 들리네요.
저 광고의 취지는 어린 나이부터 영어교육에만 치중하는 세태를 비판하고 아이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것입니다.
사교육을 받아야 성적이 잘 나온다? 매년 신문에는 치킨집 아들, 빵집 딸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해서 수능 만점자가 된 사례들이 제시됩니다. 이 것이 비싼 학원을 다녀야 성적이 잘 나온다는 주장의 반례가 될 수 있겠네요.
본인도 중학교 때는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못했습니다.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러나 고등학교 올라와서 꿈도 목표도 생기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모의고사 380점 이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죠. 안 믿는다고 해도 상관은 안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교육을 받았냐고요? 천만에요. 도서관에서 ebs인강 들으며 자습한게 제 공부의 전부였습니다.
초등학교부터 학원 빡세게 해야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에 간다? 마치 낮은 성적의 책임이 '공부를 안해서'가 아니라 사교육의 차이에 의한 불평등에 있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네요. 결국 님의 하소연은 공부 안한 같잖은 핑계거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노력하는 학생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10-05 2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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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

@레드클로버

그렇군요..ㅠㅠ 제가 광고의 취지를 이해를 잘못한것 같군요...;; 혼자 아무생각없이 막 쓴것같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열심히 공부했지만.. 하는 양에 비해 성적이 안나와.. 적성을 준비하고있는 고3입니다... 어찌보면 저글이 저의 하소연이 될수도 있겟네요..

2014-10-06 0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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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드

@모더

적성도 그리 만만한 시험은 아니던데. 특히 논술은 진짜 최상위권수준이 붙는거.. 아무튼 적성 화이팅!

2014-10-06 00: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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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클로버

@모더

아닙니다 제가 너무 기분 나쁘게 쓴 것 같아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부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2014-10-06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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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

@엔키드

응원 감사합니다!헤헷

2014-10-06 0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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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

@레드클로버

아니에요 아녜요~ 제가 글의 주제파악못하고 쓴거라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하죠.. 응원 감사합니다!

2014-10-06 0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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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노데라♥

@레드클로버

광고의 취지와는 별개로 사교육의 차이가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핑계이고 노력하는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말도 맞지만
사교육으로로 인한 불평등과 기초교육 불균형은 분명히 존재하고 사회적인 문제인 것도 맞습니다.

2014-10-06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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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493]

노예왕

@레드클로버

메인이 사이타마라 설득력이 더 높은거같습니다!

2014-10-06 1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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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클로버

@갓노데라♥

인정합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이 좋은 토론주제거리가되는만큼, 저소득층의 부실한 기초교육문제와 상류층의 영재교육이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점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능론적관점에서만 글을 쓰다보니 현실적 한계를 간과한것 같네요. 지적감사합니다.

2014-10-06 23: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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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246]

샘화

올...ㅋㅋㅋ

2014-10-05 16: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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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로

오~~~

2014-10-05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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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케조로

한국에서만 산 사람들도 저렇게들 쓰는데 그분들은어떡하죠ㄸㄹㄹ

2014-10-05 16: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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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245]

LR리레이나

@하타케조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쓸 수가 있죠 ... 신기하네

2014-10-05 1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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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4/A:848]

나르

@LR리레이나

낳아는 아시다시피 어린애들이 진짜 많이 실수하고 단어죠

또한 어떻하죠 이것도 잘보면 게임속 인터넷속에서 진짜 많이 틀립니다

않하고 이것도.... 꽤 많이틀리죠..

왠일이야 웬일이야 이 표현은 말로만쓰고 글로는 잘안쓰는표현이긴한데 말로는 웬일이야라기보다는 왠일이야 쪽에 가깝기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함

2014-10-05 18: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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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87]

아이리스

@나르

근데 이 실수들중에 제일 구별 쉬운게 왠 웬이죠
'왠지'
빼곤 다 웬쓰면 99%맞으니까요
웬만...이 맞다는데 어색해보이는게 함정

2014-10-05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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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9/A:317]

모코나

영어도 못하고 맞춤법 저러는 닝겐들 있음녀 ㅋㅋ

2014-10-05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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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49]

LisetteWeltall

니아를 나아도

2014-10-05 1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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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하지만 나중에 갈 수록 시험문제지에 한글 자체가 안 보이고 답도 한글로 쓸 일이 없어지는 게 함정....
즉, 그냥 시간 지나면 그냥 점수 올라감.

2014-10-05 2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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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젠장

공감

2014-10-05 19: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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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424]

온죠지토키

외국갔다온 "애" 치고 한글 잘하네?

2014-10-05 2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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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221]

종이

그러니 츄잉 한글의 날 이벤트에 참가하죠

2014-10-05 23:12: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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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153]

카즈

@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가했더니 64점 받음ㅂㄷㅂㄷ

2014-10-06 0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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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557]

유닠3초메인

@카즈

ㄱㅊ 저 12점 받음 ㅋㅋㅋㅋㅋㅋ

2014-10-06 0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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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Lucky

근데 사실 미국에서 살다 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국어 교육을 잘 시키자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하네요
미국에 다녀오든 호주에 다녀오든 일본에 다녀오든 우리나라에만 있었든 책 많이 안읽고 국어 교육을 잘 못받으면 맞춤법 틀리는거야 똑같잖아요
포스터에서 국어 교육을 잘 시키자는 의미도 담은건 맞지만, 뭔가 문구가 해외에 나가는 것 자체를 까내리는 것 같아서 좀 이상하네요
물론 제가 볼때 그렇다는거라서 보편적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ㅋㅋ

2014-10-05 2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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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왓

교육제도 정비가 시급합니다. 이나저나 다 사교육 내보내니까 ,,후

2014-10-05 23:18:5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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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504]

화신

어떻하죠 / 몇일 / 낳다 /

위 3개 개극혐 Best.3

2014-10-05 2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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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A:16]

SpeedRacer

@화신

몇일보다는 츄잉하다보면 퀼 퀄 이 개극혐인데

2014-10-06 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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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221]

종이

@SpeedRacer

퀼ㅋㅋㅋㅋㅋㅋ 그건 영어 공부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2014-10-06 0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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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의군단

근데 애들한테는 좀 어려울지도?

2014-10-06 0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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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6/A:463]

꽃다발

애들한테는 헷갈릴지도?

2014-10-06 0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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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ㅋㅋㅋㅋ 공감

2014-10-06 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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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Gryn

저게 어린애들에게 영어 사교육보다는 국어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소 어린애들보다는 국어 교육을 더 많이 받은
중고등학생 이상의 사람들이 맞춤법을 잘 맞춰야하는데 실상 그렇지 않으니 조금 씁쓸하죠;
위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어떡하죠,어떻하죠)/(낳아,나아)/(돼,되)/(않,안) 등등 현재 사진에서 애가 틀리는 맞춤법을
실제로 다수 틀리니까요...
그러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딱히 저 사진을 들고 영어 사교육만을 핀포인트로 저격할 순 없다는거고 단지 국어 교육의 중요성만을 부각시킬 뿐.

2014-10-06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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