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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의 비루스 vs 브로리는 누가 우위?

투신태자

L:0/A:0

136/270

LV13 | Exp.5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1 | 조회 1,655 | 작성일 2021-03-03 0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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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스의 전력이 계속 오르는 상황인 것 같은데 오공의 "아마 비루스님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라는 판단은 틀렸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음

그리고 모로편 이후로, 순수 전투력만으로 이긴다는 공식도 깨진 것 같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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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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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탐정

그래도 브로리가 더 강할 거 같은데.

지렌이 베르무드보다 더 강하다고 못 박힌 상태고, 이런 지렌을 재치고 '사상 최강의 적'이라 언급할 정도인 걸 생각하면 아무리 못해도 극장판에서 손오공와 싸운 적이 있던 비루스보다는 강해야함.

근데 이후에 지렌 > 베르무드인 이유가 베르무드가 파괴신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 뭐 이런 게 나오면 브로리 > 비루스도 똑같이 파괴신의 기술 제외 비루스로 봐야할듯.

2021-03-03 0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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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태자

@마조탐정

그럼 모로전때 비루스가 본인이 나서면 처치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단순 허세라고 생각?

2021-03-05 0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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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탐정

@투신태자

글쎄요. 해당 장면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오공이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가 직접 처리한다고 말하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죠.
님도 말했듯 '뉘앙스'를 풍기는 거지, 확정적인 게 아니니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 > 브가 될 언급이나 연출은 아직 없기에 현재상황에선 브 > 비가 맞다고 봅니다.

2021-03-05 05: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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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hiha사카시

@투신태자

나도 비루스가 대놓고 자신은 모로 그냥 조진다 이번만 도와준다
로 보이는데 실제 대사고 비루스가 허세 타입도 아니고

2021-03-09 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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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씨게넘네

오공이 비루스 풀파워를 못봐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래도 브로리가 근소우위라 봄

2021-03-03 2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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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t

@선씨게넘네

코믹스에서 파괴신들끼리 붙을때 비루스 전력나옴

2021-03-04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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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맨

아직은 브로리가 더 강하다고 봐야함
애초에 베지터 때려잡는건 지브라인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보여준 기술도 그냥 기존에 있던 파괴 변형판인데다
파괴권능이 본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상대에게도 통한다는게 증명되지 않았음

2021-03-04 0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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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태자

@영수맨

그럼 모로전때 대신관이 호출하지 않고 그대로 비루스가 직접나섰다면 어떻게 됬을거라 생각함? 분명 비루스는 본인이 나서면 바로 정리가 가능하다고 자신있어하는 눈치였음. 그게 전투력인지 신의 기술로 제압할 수 있다는건진 모르겠지만..

2021-03-05 0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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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맨

@투신태자

그거 비루스 혼자 솔플로 모로 때려잡는다는게 아니라
그냥 오공 서포트 해준다는거고
애초에 절대 깡힘으로 패잡고 끝낼수 있는 상황이 아님
(잘못터치면 은하째로 날라가니)
공략법이 수정을 깨부수는거니까 비루스 능력
특성상 그 상황을 타개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이정도

2021-03-05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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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브로리지

2021-03-04 0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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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606]

푸근이

그래도 브로리

2021-03-04 1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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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희나비a

비루스를 본 오공이의 반응도 의외라거나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반응도 아니었고, 되려 역시라는 말에만 초점을 맞추자면 자기도 확신은 못 했는데 대강 생각한 수준이었구나 하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죠. 사실 브로리에 대한 평가가 비루스는 파괴 기술과 미숙하지만 극의를 쓸 줄 안단 것까지 다 아는 상황에서 오공이 내린 판단이기도 하고요.

일단 지금으로썬 비루스가 특별히 더 강하다거나 지금까지의 평을 뒤집는 발언은 없던 만큼 순수한 강함으로는 브로리가 위인 것 같지만, 기술을 배우는 게 빠르다곤 해도 이성이 없는 브로리를 비루스가 허를 찔러서 파괴 기술로 공략하는 등, 승부는 얼마든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 뿐이지, 비루스가 전투력도 더 강하다는 전개도 얼마든 나올 수 있죠. 이미 지나간 보스인 브로리의 힘보단, 앞으로 드볼을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인 베지터의 성장 포인트를 조명해주는 게 맞다고도 보고, 그 포인트인 파괴 기술의 소유자인 비루스 역시 조명해줄 필요도 있다 생각하거든요

2021-03-05 03: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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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태자

@a희나비a

그런가요? 저는 모로전때 비루스가 본인이 나서서 정리한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보고 이길 수 있는 뭔가가 있긴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그게 이번화에 보여준 파괴의 기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2021-03-05 0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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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희나비a

@투신태자

비루스의 고평가 예상은 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애당초 그 상황은 강함으로 어떻게 할 수 있던 상황이 아니라서 비루스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할 부분이지, 강함이 강조되는 부분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실제로 비루스가 하려던 걸 그만두게 되자, 우이스가 대신 오공에게 내려준 계책도 신의 기술이라는 봉인기술이었고, 오공이 모로를 손대지 못 했던 건 이겨봐야 다 개죽음이라 그랬던 거니까요.

비루스의 강함을 재평가하기 위해 다른 씬을 가져올 순 있지만, 모로 전은 비루스의 강함 정도를 떠나서 예시가 다르다 봅니다.

2021-03-05 2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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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희나비a

@투신태자

흐름상으로는 오공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상황은 블루진화 계왕권 100배 풀파워 베지트보다, 극의 오공이나 메르스, 비루스와 같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이 유리하기도 하고요.

은하 패트롤 죄수 편이 신력의 유용함과 "강함=승리로 직결되진 않는다"는 걸 보여주던 에피소드인 만큼, "비루스는 안 강해!"가 아니라 어찌 보면 단순히 강하기만 한 캐릭터들에 비해 비루스와 같은 신들이 훨씬 유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생각해요. 오히려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것보다 저는 훨씬 비루스에 대한 리스펙트가 담긴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2021-03-05 20: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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