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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75)
에단헌트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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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71 | 작성일 2020-09-16 0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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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2 일본 본토 전 (175)

 

 


대답은 필요 없었다.


완벽하다 못해

절실하게 이해하고 있으니까.


덜덜 떨고,


경련하고,


일 초에도 수십 번씩 뒤바뀌는

그의 얼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런 가브리엘 밀러의 귀에

키리토의 마지막 말이 꽃혔다.

 

 

 

 

 

 

 

 


"생각하세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저는 아주 많은 것을 준비했거든요.

 당신에게 모두 보여주지 못할 만큼 말이에요.

 언더월드에 당신이 저지른 짓에 비하면,

 당신에게는

 죽음도 고문도 과분하지요.

 난 그렇게

 당신을 융슝하게 대접해 주고 싶지 않거든요.

 알게 될 거에요.

 거기에 덧붙여서

 앨리스를 납치한 것에 대한 것에 덧붙여서

 이 세계를 지워버리겠다고

 나에게 이야기하던

 그 언더월드에 저지른 당신의 원죄에 대해서
 
 당신에 치루어야 할 징벌이 어떤 것인지

 천천히......

 아주 느긋하게 맛보여드리지요.

 지금 다른 곳 아니 지옥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일

 무간지옥에 있을

 당신의 조력자이자 동료(?)인 야나기가

 차라리 부럽다고 느낄 정도로

 아주 천천히 하나하나씩

 당신의 모든 것들을

 완전히

 그리고

 철저하게 부숴버릴 거에요.

 아주 뼛속깊이 느끼게 해 드리지요.

 내가 사랑하는 것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에요.

 그러니 생각하세요."

 

 

 

 

 

 

 

 

그렇게 이야기한 키리토가

가브리엘 밀러를 보다가



비웃음을 입가에 머금으면서

입고 있는 군복 윗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낸 뒤


방금 전까지 쓰던

존대말에서

반말로 말투를 바꾸면서

냉소가 가득한 목소리로

 

 

 

 

 

 

 

"우선 먼저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이

 약간 맛을 보여줄려고 하는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지.

 너 같이

 자신을 자본주의 사회속의 상류층

 아니

 신흥 귀족으로 착각하는

 속물 도련님이시자 얼간이만도 못한

 머리 속이 근육으로만 찬

 용병 나으리께

 한 번 물어보지.

 중동이나 유럽 지역에서

 정보전을 해 본 현장경험은 있나?

 아마 있다면

 이게 뭔지는 알텐데

 모르는 것을 보니

 고작 멕시코나 중남미에서

 마약에나 취한 깡패들만 상대한 것 같군.

 이게 뭐냐면.

 정보전에 나서는 작전요원들이 항상 휴대하는

 서바이벌 키트에 포함되는 건데 말이지

 행복하게 해 주는 약이야.

 세상 고통 모두 싹 가시게 해주지.

 그런데

 이런 상황이라면 주기도문 정도는 외고 있어야 될텐데

 아무래도 모르는 모양인데

 진짜로 안타깝군.

 쯧쯧."

 

 

 

 

 

 

 

 

라고 말하면서


뒤에 있던 하늘색 교복의 청년에게

신호를 보내자



그 청년은

가브리엘 밀러의 뒤통수를

권총 손잡이로 후려갈긴 뒤


순간적으로 힘이 풀려서 쓰러지려고 하는

가브리엘 밀러의 뒤통수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젖히자


키리토는 곧바로

가브리엘 밀러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는

왼손으로 목젖을 누르는 순간

오른손에 들고 있던 약을
 
목구멍 안으로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억지로 삼키게 하고 나서


사악한 웃음을 지으면서

 

 

 

 

 

 

 

 

"잘 가게,

 형제여.

 앞으로 5분내로

 이 세상하고는 일단 바이바이 할거야.

 그것도 목이 타들어가면서

 동시에 밥통이 꼬이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말이야.

 한 번 아무것도 없고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이 곳에서

 비참하고 추악한 모습으로

 서서히 죽어보는 기분을 실컷 즐겨보시지.

 너가 소원했던 대로

 공포라는 감정을 마음껏 느끼면서 말이야.

 한 번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되면

 계속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이 어떤건지 조금은 이해가 될 거야.

 그리고

 동시에

 너가 지금까지

 탐구와 실험을 위해 죽였던 사람들의 원한이 어떤건지

 조금은 맛을 볼 수도 있을거고 말이지."

 

 

 

 

 

 

 

라고 말한 뒤에


가브리엘 밀러를

짐짝처럼 내팽개치고 나서


옆구리에 끼워둔

미 육군 정모를

다시 머리에 쓰면서

몸을 돌려서 방 바깥으로 나가고


하늘색 교복의 청년이

곧바로 키리토를 호위하듯이 방을 나서면서

방 문이 닫히는 것과 동시에

 

그 방은

다시 어둠 그 자체가 지배하는 듯한

음침함이 방을 완전히 애워싸자

 

가브리엘 밀러는

완전히 무너져 버리면서

바닥에 주저앉더니


손가락으로 바닥을 마구 긁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지껄이기 시작하다가



필사적으로.


더 필사적으로


공포와 분노


그리고


흐느낌이 뒤섞인 괴상한 비명을

목이 터져라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고개를 돌렸다가 없는 용기를 쥐어짜서

다시

그 모니터 속의

오션 터틀 보안 녹화기록을 보던

키쿠오카 일등육좌는

 

결국


그 모든 영상들을 본 뒤에,

속이 뒤집힌다는 얼굴로

또다시

그때처럼

화장실로 뛰어가서 토악질을 하고,


아키 삼등육위조차도

그와 똑같이

화장실로 달려가고,


클라인과 리즈벳,


그리고


시리카를 비롯한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마치

사람을 산 채로 씹어먹는 좀비를 눈 앞에서 본 듯한 얼굴로

공포에 질린 얼굴로

키리토를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면서

온 몸을 사시나무처럼 떨고,


그 동영상 속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직한

키리토의 개인 면담 과정(?)에


그래도

고문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는

모리 일등육좌 조차도

치미는 구역질을 참지 못하고 시선을 외면할 정도였으니,


전에 그 고문 장면을 보고

면역(?)이라도 얻은

키쿠오카 일등육좌를 제외한

평범한 시민에 불과한

클라인과 그의 길드 멤버들

그리고 키리토의 지인이라고 할 수 있는

SAO 귀환자 학교의 학생들과

리즈벳, 시리카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말 그대로


지금 그들의 눈앞에 보여지는

키리토와 가브리엘 밀러와의 개인 면담(?) 장면이 나오는 동영상 장면이야 말로


그야말로

지옥의 악마 아니

마귀들조차 질려서 도망가 버릴 정도로

지옥 그 자체나 다름없다는 것을

뼛속깊이 느끼고 있었다는 것

그거 단 하나뿐이었다.....

 


그렇게 그들이

키리토의 진정한 모습 중 일부분에

완전히 공포 그 자체로

온몸을 사시나무 마냥 덜덜 떠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키리토 단독 제작(?)인 그 스너프 필름(?)을 감상한 뒤

자신이 상상한 것 이상의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에

이빨을 마치 절구공이마냥 맞부딪치던

박진성 대위를


싸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미소로 바라보던

키리토는

 

 

 

 

 

 

 

 

 

 

"지금

 저 모니터로 보여준 이 방법을

 귀관에게 쓰기 전에

 내가 귀관에게 바라는 것이

 단 하나 있는데 말이야.

 난 자네가

 아주 긴 시간 동안 입을 안 열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래야지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면서

 아주 천천히 질문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야.

 이왕이면

 오래 버티기를 바라고 있어.

 산 채로 아주 천천히

 온몸의 살가죽을 다 벗겨버린 뒤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로

 마지막까지 버틴다면

 그 진정한 용기에 대한 나의 감사의 의미로

 마지막으로

 살가죽을 산 채로 다 벗겨버린 뒤

 자네의 불알을

 자네가 보는 눈 앞에서 직접 잘라서

 방금 전 만든 굴라쉬에 넣을 첨가물로 다진 뒤에

 지금부터 채를 썰 자네의 손가락과 함께

 마지막 재료로 넣고 나서

 맛있는 굴라쉬을 끓여서

 자네 장례식의 문상객들에게 대접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라고

천진난만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키리토는

말 그대로

박진성 대위의 손가락을 다지려는 듯한 빠른 손놀림으로

파셀리 덩어리를 다지기 시작하자


방금 전 본


키리토가 직접 제작(?)한

스너프 필름(?)을 본 공포에 덧붙여서


키리토의

마치 도축업자가

도축장에서 돼지나 소의 멱을 따는 듯한

태연한 말투와 동작이 가져다주는 두려움까지 겹쳐지자


진짜

자신의 손가락 전체가 완전히 다져지는 듯한 공포로

반쯤 정신이 나간 박진성 대위는



마치 한밤중에 저승사자가

자신의 손을 잡은 것 같은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덫에 걸린 짐승마냥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있던

클라인을 비롯한 키리토의 친구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면서

그런 키리토의 모습을 말없이 보다가



클라인이

화장실에서 간신히 안색을 수습하고 나서

다시 돌아와서

그런 키리토의 고문(?)을 보고 있던

키쿠오카 일등육좌와 아키 심등육위를 다급하게 바라보면서

 

 

 

 

 

 

 

 

"키리 도령....

 아..아니...키리토 저 녀석

 완전.....히.....

 미...미친 거 아니...요?

 

 

 

 

 

 

 

 

 

라고 묻자,


키쿠오카 일등육좌는

창백해보이는 안색을 간신히 수습하면서

어깨를 으쓱한 뒤,

 

 

 

 

 

 

 

 


"겨우 저 정도로 놀라기는.

 클라인 자네도 아까 전의 영상을 봤을 텐데

 이해가 잘 안되나?

 지금 저거는

 진짜 키리토 아니

 ......장군님의 고문에 비하면

 저거는 젖먹이 아기의 재롱도 안되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방해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좋을거요.

 우리와는 틀리게

 저기 장군님을 호위하고 있는

 저기 계신

 콧수염을 기르고 계신 저기 일등육좌분은

 필요하다면

 당신과

 저기 있는 저 사람들 머리에 총알을 박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그런 인간도 아닌

 키리토 군 아니

 장군님의 명령에만 움직이는

 터미네이터 같은

 진정한 살인기계들이니까 말이오."

 

 

 

 

 

 

 

 

 

 


라고 말하면서


전에 오션 터틀에서 봤던

키리토의 심문(?)을 다시 보는 듯한 공포를 느끼면서

다시 키리토의 심문(?)을 지켜보고


그렇게


그들이 키리토의 심문(?)을 지켜보는 동안


박진성 대위는

지금까지

자신이 생각했고 훈련받아왔던

여러 고문을 능가하는

키리토의

상상을 초월하는 심리 고문(?)에


결국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 그대로

둑이 터진 것처럼 줄줄이 쏟아내고,


그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 키리토는



부엌 탁자에 묶인 채로 기절해버린

박진성 대위를 치워버리라는 손짓을

부엌 바깥에서 대기중인

모리 일등육좌에게 보내고



그가

거의 정신이 나간 것 같은 모습으로

입가에 침을 흘리면서 기절해버린

박진성 대위를 끌고 나가자,


키리토는

그런 그의 모습을 완전히 넋이 나간 듯이 보는

클라인과 그의 길드 맴버들,

리즈벳

그리고 시리카를

바라보면서

 

 

 

 

 

 

 

 


"저 친구는 생각보다 기백이 약하네.

 북한군에서도 알아주는 정찰병종 출신이라서

 약간 기대를 했는데

 손가락을 다진 것도 아니고

 다지는 것처럼 겁만 약간 준 정도인데

 바로 술술 불다니.

 ㅋㅋㅋ."

 

 

 

 

 

 

 

 


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그런 그를 기가 차다는 모습으로 바라보던

키쿠오카와 아키 삼등육위


그리고


박진성 대위를 밖에 버리고 돌아온

모리 일등육좌를

손짓으로 부른 뒤에


방금 전


박진성 대위를 취조(?)하면서 알아낸 사실을 바탕을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얼마 전 도쿄에서 있었던

그 인질극조차도

일본에

스펙터의 요청에 의해 들어온

북한군 특수부대의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한

양동작전이라는 것을

키리토에게서 듣게 된

키쿠오카 일등육좌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이제는

완전히 어이를 상실한 얼굴로

키리토를 바라보고


그런 그들의 의욕을 상실한 듯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던

키리토는


곧 그들의 사기를 북돋을 만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올림푸스와 같이 협의를 거쳐서 짜낸

시뮬레이션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그 시뮬레이션들을 들은

키쿠오카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다행이군 이라고


키리토는 생각하고

 

 


그런 긴장된 분위기가

그 방을 지배하는 동안


키리토를 알고 있던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을 동시에 스치는 생각은

 

 

 

 

 

 

 

 


'키....키리..토...군...

 너....너는....

 도대체 누...구야....?'

 

 

 

 

 

 

 

 


그거 단 하나였고


그런 침묵 아닌 침묵 속에서

그곳은 점점 적막속에 잠겨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적막은

곧 엄청난 재난으로 변하게 되었지만


그 사실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 말고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고

또한 상상도 하지 못했으니.................

 

 

 

 


스너프 필름

 

이 문서는 대한민국에서 불법인 내용을 다룹니다.

본 문서가 다루는 내용은 대한민국에서 범죄의 구성요건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타 국가에서도 일부 범죄를 제외하고 유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의적으로 모방범죄를 부추기는 서술을 작성할 시 법률상의 형벌조항에 따라 범죄 교사범 또는 방조범 또는 예비, 음모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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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44조의7제1항제3호를 위반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자
② 제1항제3호의 죄는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밝힌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전문개정 2008.6.13.]

 


목차

1. 개요

2. 기원

3. 세간의 인식

4. 실제 사례


4.1. 비상업적 스너프 필름

4.2. 상업적 스너프 필름

5. 대중문화 속의 스너프


5.1. 스너프가 아닌 것들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스너프 필름(snuff film)의 정의는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s.v.에 따르면 "a movie in a purported genre of movies in which a person is actually murdered or commits suicide(어떤 사람이 실제로 살인하거나 자살하는 영상)"이며 여기에 상업성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즉, 실제로 누군가가 자살하거나 타인을 살해하는 내용의 영상이면 모두 스너프 필름이다. 스너프 필름은 대부분 비상업적이지만 Daisy's Destruction처럼 종종 상업적 스너프 필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거나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알 카에다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찍은 처형 영상은 비상업적인 스너프 필름이다. 프로파간다 전파를 위해 적군의 시체를 전쟁터 한가운데 걸어놓은 것을 찍은 것도 비상업적 스너프 필름이다.

그간 찰스 잉 & 레나드 레이크처럼 살인 장면을 기록한 경우는 있지만 이것도 유통을 목적으로 한 스너프물은 아니며 간혹 나오는 스너프 필름도 매매 목적이 아니라 그냥 과시 및 선전 목적이다. 연출된 것은 가지고 있다 해도 쉽게 넘어갈 수 있으나, 진짜 스너프 필름은 소지 자체가 불법이라 바로 체포당할 수 있다. 연출이 아닌 실제를 제작한다면 형량은 각국마다 다르겠지만 사형 혹은 무기징역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극악한 범죄다. 만일 그런 범죄가 실제로 벌어진다면 인터폴과 FBI가 나서게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살인은 피치못한 경우나 순간적인 감정폭발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체포됐을 때의 형벌은 우발적인 경우조차 아동 성범죄보다 세다. 하물며 계획 살인이면?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사형을 면하기 위해 재판 기간 내내 싹싹 빌어야 할 것이고 한국이나 유럽에서도 무기징역을 피하는것은 힘들다고 단념하는것이 좋다. 설령 자신의 살인행위를 촬영하여 우발적으로 유포하는 사람까지는 있을 수 있다고 쳐도 지속적인 사업을 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에 가깝다.

찰스 잉 & 레나드 레이크은 연쇄살인범으로 살인 장면 필름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고 레너드 레이크는 자살했다. 찰스 잉은 1998년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뒤 현재 구치소에서 17년 째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는 변호사 선임에만 최소 17년이 걸리는 동네고 재판도 2심까지 10년 이상. 이후 사형집행도 별의별 이유로 미룰 수 있어서 보통 30년을 초과하는 곳이라 그냥 종신형 때리자는 말도 자주 나온다.


2. 기원[편집]


어원은 촛불을 훅 하고 불어서 끈다는 의미의 Snuff Out이며, 영국에서는 살인을 뜻하는 속어라는 말이 있다. 최초로 스너프 필름이라는 말이 알려진 것은 1971년에 출판된 에드 샌더슨이 쓴 맨슨 패밀리에 대한 책이다. 책 내용 중에서 샌더슨이 맨슨 패밀리가 살인 당시의 영상을 촬영한 필름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뷰를 한다는 식으로 써뒀지만 실제로 맨슨 패밀리가 스너프 필름을 찍은 것은 아니다. 그저 '나 미친놈임 무섭지?' 라고 과시하기 위해 찍은 것일 뿐. 이후 1975년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합작 영화 '스너프'가 실제 스너프 필름인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마케팅으로 화제를 불러서 스너프란 어휘가 사실상 정착되었다. 이 후에도 몇몇 영화들이 실제 살인을 방불케하는 연출로 여러차례 스너프 필름으로 FBI에 신고되기도 했다. 근데 다 가짜였거나 헛소문이었다.

흔히 스너프 필름이 유행했던 시기라고 하면 기니어피그 등 명작(?) 영화가 등장한 80년대를 일컫는다. 하지만 현재도 스너프필름 뺨치는 영화나 영상물등이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인터넷의 보급으로 '엽기' 컨텐츠가 유행하던 2001년~2006년을 말하기도 한다. 그 당시 글이나 이를 회상하는 글들을 보면 대개 이 시기쯤에 스너프 필름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글들이 많다. 다만 인터넷이 언제나 그렇듯이 가짜인 스너프들도 범람했었다. 일례로 위의 '당시 언론' 에 나오는 영상은 주작이다.


3. 세간의 인식[편집]


스너프를 보며 성적 흥분감을 얻는 인간 말종들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스너프까지 안가더라도 서브컬쳐에서는 이미 료나라는 고어포르노에 가까운 장르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 유명 동인DL사이트등에서는 이미 하나의 태그로 분류된 상태. 대표적으로 DLsite의 해골마크와 료나 태그가 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정신적이나 신경학적인 문제로 스너프 필름을 볼 때 받는 심리적 충격과 그 충격으로부터의 해방감을 섹스의 오르가즘과 혼동하면서 생기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스릴이나 심리적 충격을 얻기 위해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며, 각양각색이다.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 포르노까지 있다고 한다. 위에 나오다시피, 이 문장에 나온 물건은 실재하지만 스너프는 아니다.


4. 실제 사례[편집]


그간 실제 살인마들의 과시용이나 IS같은 테러조직들이 만든 처형영상은 돈과 쾌락을 목적으로 만든 필름이라 볼 수 없고 유사한 스너프 연출물들은 공포물에 가까운 것들이기 때문에 실체가 불분명한 도시전설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었다. 스너프 관련 괴담이 말도 안 될 정도로 허황되게 부풀려졌던 탓도 있다.

잡지 '스크류'의 출판인인 앨 골드스타인은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스너프 필름이 있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1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공개 제안을 하였으나, 몇 년째 상금을 가져가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골드스타인 측에서 제보자의 신원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 조건 을 내걸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범죄사실이 들킬까봐 은폐하는 것보다 단순히 '그런거 없다' 여서 제보자가 없을 가능성이 거의 99%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미국법상 만일 이런 방식으로 범죄자를 잡아넣는다면, 그 죄는 무죄가 된다. 미국은 형사법에서 적법하지 않은 함정수사로 범인을 기소할 수 없게 못박고 있기 때문이다.

설령 정말로 만에 하나 우발적으로 만들어진 스너프가 있다고 쳐도 일단 발각되면 기본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며 그것도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무기징역이므로 만들거나 매매하는 작자들도 더더욱 비밀스럽게 거래하려 할테니 일단 우리가 스너프 필름의 존재여부에 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웬만하면 없다. 유희를 위한 목적의 스너프 필름이 존재할 가능성 자체는 있지만 극도로 비효율적인 사업이며, 광기에 가득 찬 미친놈이나 싸이코들이나 할법한 일이다.

상업적 스너프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지의 문제에 대해 따질 때에 유의미한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매체로 아동 포르노가 있다. 스너프와 아동 포르노는 둘 다 현대의 법과 윤리로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흉악한 매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언제나 불법이었던 살인과는 달리 아동과의 성관계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현대보다 훨씬 너그러웠던 시절이 있으며, 또한 해당 매체의 향유집단 역시 스너프 향유계층보다 아동 포르노 향유집단이 더 많고, 이 때문에 제작량 자체가 더 많고, 이에 대해 드러난 점도 많다는 점에서 상업적 아동 포르노 제작 사례는 상업적 스너프 제작 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유효한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상업적 아동 포르노(즉, 애초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아동 포르노)의 제작 및 판매 사례가 있기는 하다. 단, 이러한 사례의 대부분은 관련 법령의 미비로 아동 포르노의 제작이 '불법이 아니었던' 시기에 일어난 것이다. 관련 법령이 정비되어 불법화된 이후에는 상업적 목적의 제작 사례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제작자의 개인적 만족을 위해 제작된 매체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 유포되는 과정에서 금전이 개입한 판매 사례가 대부분이다. 현대 국가의 사회적 장악능력을 생각하면 국가에서 완전히 불법으로 규정한 사업을 공권력에 정면으로 맞서며 추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문제는, 해당 매체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시기도 있는 아동포르노물에 비해 살인은 인류 역사 이래 언제나 불법이었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흉악한 불법 매체를 공권력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제작 및 판매하기는 극히 어렵고, 따라서 공권력의 빈틈에서 제작 및 판매가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살인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공권력과 사회의 공공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 과연 '사업'이 성립 가능한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는 것. 후술할 피터 스컬리의 사례에서 보다시피, 세계적으로 치안이 나쁜 국가로 손꼽히는 필리핀에서조차 이러한 중범죄는 금방 발각되어서 처벌받는다. 이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공공질서가 맛이 간 나라는 소말리아, 시리아, 남수단 같이 내전 등으로 인해 국가 붕괴 위기를 겪는 곳들인데 이런 나라에서는 판매자 본인의 신변부터 극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계획 살인과 상업적 행위가 불가능하다.

스너프 괴담이 유행했던 7-80년대에 실제로 스너프가 만들어졌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확인된 게 있으면 추가바람) 당시엔 요즘보다 훨씬 영상 제작이 어려웠고 유통에도 한계가 있었으며 비용도 많이 들었다. 실제 스너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건 카메라가 경량화되고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근래에 이르러서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말종을 비롯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이것을 극소수의 수요층에게 유통시켜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4.1. 비상업적 스너프 필름[편집]


우선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독재자들이 저지른 처형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도 군문효수를 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고, 상당수의 처형이 대중이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벌어졌던 것에서 입각하여, 대중이 공포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선전용으로 가끔씩 채택되는 경우가 있었다.

2008년말 우크라이나에 사는 10대 3명이 남성을 고문 끝에 살해한 영상을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는 일이 있었다. 그 후 그들은 경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받았다. 수사 결과, 이 세 10대들은 무려 21명이나 살해했었다. 영상은 고스란히 증거로서 채택이 되었으며, 두 명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나머지 한 명은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이 세 명의 살해 동기는 스너프 필름을 찍으면 거액을 주겠다는 한 언더그라운드 사이트의 제안으로 찍은 걸로 밝혀졌으나 실상은 그냥 취미와 추억용으로 찍은 거였다. 자세한 건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 매니악 사건 참조.

또 소련의 연쇄살인마 아나톨리 슬리브코는 피를 흘리는 소년을 볼때마다 성적 쾌감을 느껴, 아이들을 목을 조르는 등 고문하며 살해하고 당시 영상을 촬영해[1] 이를 소지하다 경찰에 잡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위와 마찬가지로, 영상이 유출되었다.

2012년 캐나다에서는 루카 로코 매그노타라는 한 게이 포르노 배우가 자신의 거처에서 중국인 유학생 남자친구를 토막 살인한뒤, 시체를 강간하며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인육을 먹는 영상을 인터넷에 떳떳이 유포하고 중국인의 손과 발을 잘라 캐나다 여야 정당 본부 등 4곳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정신나간 짓을 하다 수배된 끝에 체포되었다. 당연히 종신형을 선고받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감옥에 수감중이며, 그 당시 살해 행각의 동영상은 베스트고어 나 오그리쉬 닷컴 같은 쇼크 사이트에 "1 Lunatic 1 ice Pick"이란 이름으로 아직도 남아있어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이것 또한 상업용 목적이 아니라 단순 과시용이다. 게다가 이 범죄자는 해당 영상으로 이익을 보기는 커녕 오히려 그게 결정적인 증거 중 하나가 되어 인생이 끝장났다. 무엇보다도 영상에는 피해자의 목숨이 끊어지는, 즉 살해당하는 부분은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지 않다. 유포된 영상에서 출혈의 강도를 볼 때, 댓글창에서도 이미 마약 혹은 호흡곤란 등으로 피해자는 사망하여 심장박동이 멈춰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단적으로 수차례 피격당할 때 피해자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해당 영상은 살해하는 스너프 필름이라기 보다 사체를 훼손하는 영상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2017년에 일어난 스웨덴 기자 참살 사건의 범인인 페터 마드센도 백만장자 발명가였지만 여성을 살해하는 장면을 찍은 스너프 필름을 자신의 컴퓨터에 다수 저장하고 있어 연쇄살인범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사형등의 장면은 촬영되기도 하지만 그중 대부분이 방송을 타진 못한다. 왜 대부분이냐면 상상을 뛰어넘는 놈들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역으로 이런 걸 노려 사형수를 성적으로 묘사하거나 자극적인 액션을 첨부한 가짜포르노라던지 사형장면이나 각종 고문, 사고 후 시체 처리 등의 각종 폭력적이고 잔인한 것만 모아서 파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계열은 사형참극이 원조였으나[2] 이후 Banned from tv, 쇼킹 아시아, Banned in America[3], Face of gore 같은 쇼큐멘터리 가 잔뜩 쏟아져 나왔다. 여담으로 이들중 banned from tv는 그나마 수위가 약한편이고, 나머지는 수위가 상당하다. 고어에 약하다면 함부로 검색하지 말자! 다만 제목은 ~~에서 금지된(Banned) 이지만 검열이 심할 때에 만들어진거여서 그런지 교통사고 같은 시체가 안나오는 몇몇 영상은 이후 방송을 타기도 했다. 다만 사형참극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면이 있는 작품인데 반해 대부분은 사람이 죽어가는, 혹은 죽는 영상에 시끄러운 락음악이나 디스코 음악을 넣어 욕을 먹기도 한다.

IS의 처형 영상도 빼놓을수 없을 정도로 흉악한데. 사람 머리를 총으로 날리고 뇌가 있던 두개골 안쪽을 HD로 찍어 공포심을 유발하는 방법으로 선전을 하는 미친 짓거리를 벌이고 있다.

4.2. 상업적 스너프 필름[편집]


Peter Scully라는 호주 사람이 필리핀에서 찍은 Daisy’s Destruction 등의 스너프 동영상을 다크 웹의 Hurt 2 The Core라는 사이트에서 팔다가 체포되었다. 앞에서 얘기한 Daisy's Destruction의 가격이 천만원 정도였다. 해당 영상에 나온 아이는 다행히 구출되었다고 한다.

피터 스컬리를 인터뷰한 호주의 다큐 프로그램 60분.유튜브

정말 차마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기에 그간의 서술에선 거의 도시전설 같이 취급하였으나 2015년 필리핀에서 극악무도한 호주인 페도필리아이자 강간 살인마 피터 스컬리가 체포됨으로써 스너프 필름이 도시 전설이 아닌 실제 사건으로 확인되었다.

피터 스컬리는 필리핀에서 8명이 넘는 미성년자들을 고문, 강간, 살해했으며 그 중에는 18개월짜리 아기도 있었고 그 강간, 살인 장면을 모두 비디오로 만들어서 다크 웹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아동성애자들에게 편당 1천만원 정도를 받고 판매하였다. 피터 스컬리의 이런 경악할 행동은 전세계적인 추적을 받게되어 결국 필리핀 당국이 그 괴물을 체포하였고 현재 재판중에 있다. 인터뷰 할때나 체포됐을때도 별다른 뉘우치는 기색이 없어 수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했으며, 오죽 극악무도했으면 비디오를 본 필리핀 검사들이 눈물을 흘리며 사형 외엔 답이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현재 필리핀은 사형제가 폐지된지 10년이 넘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사형제를 부활시킨다는 움직임이 있을정도로 전 세계와 호주, 필리핀을 경악케 한 사건이다.

이 외에도 체첸클리어 및 체첸 사태와 관련된 체첸군의 홍보영상은 모조리 이런 스너프 필름으로 취급해도 무방할 정도로 잔인했으며 일부 체첸군 장관들은 그런 스너프 필름에 가까운 홍보 영상을 스너프 필름화 시켜서 팔아치워 은퇴자금으로 삼으려 시도하기도 했다.

5. 대중문화 속의 스너프[편집]


관련 영화로는 떼시스, 무언의 목격자, 8미리, 세르비안 필름, August underground 시리즈, 베이컨시 등이 있다.

관련 게임으로는 맨헌트, Mad World가 있다. 도시전설을 주제로 한 게임 신 하야리가미에는 스너프를 주제로 한 루트가 있다.

스너프 필름의 희생자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은 건슬링거 걸의 트리엘라, 블랙 라군의 헨젤과 그레텔,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의 루세트 레몬고갤러,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카와이 마유코가 있다. 지뢰진 13권에 스너프 필름 작가의 이야기가 나온다.

영화로는 대표적으로 소돔에서의 120일, 쇼군의 사디즘 정도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런 잔혹 다큐멘터리 계열의 영화를 '몬도 영화'라고 부르는 것 같다. 자코페티의 '몬도 카네(Mondo Cane)' 시리즈에서 유래된 명칭. 정작 몬도 카네 자체는 지저분하긴 해도, 잔혹할 정도는 아니다.


5.1. 스너프가 아닌 것들[편집]


잔혹한 폭행이나 강간 장면이 들어가도 살해나 자살 장면이 없으면 스너프가 아니다.

Bakky의 비디오는 살해나 자살 장면이 없기 때문에 스너프 영상은 아니다. 피가 많이 튀는 종류도 아니므로 고어도 아니다. 제일 가까운 분류는 SM이다. 단, 미사키 텐시가 출연한 영상의 경우 죽기 직전까지 갔으므로 유사 스너프로 볼 여지는 있다.

Bakky사의 AV는 살인이 없어서 스너프물로 볼 수는 없다. 집단 성폭행과 감금, 고문 등을 실제로 하고, 그 모습을 전부 촬영해서 판매했다. 살인만 빼고 말 그대로 모든 잔학행위를 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정말 사망 직전까지 갔었다. 그 내용이 너무 리얼해서 연출이 아닌 실제상황이라는 얘기는 돌았었으나, 대부분은 Bakky의 연출력이 너무 뛰어나서 또는 도시전설 정도로 취급했었다. 유사 스너프 필름이란 것이 들통나기 전까지는 하드코어계의 본좌급 소리를 들었을 정도였다. 자세한 건 Bakky 사건을 참고.

6. 관련 문서[편집]


고어


다크 웹


Hurt 2 The Core


탐정학원Q의 장편사건 중 하나 살인 콜렉터

 

[1] 아이들에게 전쟁영화를 찍을거란 핑계를 댔다.

[2] 엄밀히 말하자면 사형참극은 가짜가 많이 들어갔다.

[3] 어떻게 구했는진 몰라도 한국 영상이 2개가 있다. 하나는 화염병에 맞아 몸에 불붙은 용역, 다른 하나는 훈련도중 주일미군 소속 전투기와 충돌하는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구야시 (굴라쉬)


분류:
 헝가리
 요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2009-09-gulasch-p%C3%B6rk%C3%B6lt-paprikas-3.jpg
출처 정보

Goulash
독일어 : Gulasch
헝가리어 : Gulyas[1]

쇠고기와 양파, 양배추, 감자, 당근, 콩, 토마토 같은 야채류를 깍둑썰기해 파프리카 등의 향신료로 양념하여 끓인 헝가리식 수프 혹은 스튜.[2]


굴라시 레시피 영상

원래는 굴라그[3] 헝가리 시골에서 고기와 여러 채소를 같이 넣고 삶아먹던 것에서 발전한 요리로, 현대 유럽에서 즐겨먹는 쇠고기 수프 중 하나이다. 재료는 모두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서 끓이는 것이 특징이며, 쇠고기 국물에 파프리카(페이스트)가 들어간 독특한 맛이 특징. 얼핏 보면 김치찌개 같아 보이기도 한다. 유럽에서는 빵 또는 달걀을 넣어 만든 파스타를 곁들여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평범한 빵 대신 난을 주문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평범한 플레인 난도 좋고 마늘이나 버터맛 난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현지식 밥을 주문할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 한국에서 먹는 달고 찰진 밥이 아니라서 대다수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다. 현지 식당서 나오는 밥은 훅 불면 밥알이 사방에 흩어져 날아가는 안남미 종류인 '인디카'(장립종)를 사용한다. 밥을 하는 방식도 끓는 물에 넣고 삶은 후 물은 버리고 밥알만 건져오는지라 맛이 다르니 그냥 빵, 파스타, 난 또는 토르티야나 새우 크래커 등을 찍어먹는 편을 추천한다. 현지에서 운 좋게 한국식 밥을 구할 수 있다면,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굴라시를 사다가 밥을 비벼먹으면 좋다.[4] 여타 수프나 스튜와 마찬가지로 통조림으로도 많이 파는데, 맛은 그냥저냥.

맛 자체는 육개장과 비슷하다고 하는데[5], 매운 요리에 익숙한 대부분의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전혀 맵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헝가리 현지에서 파는 파프리카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개중에는 고추에 가까운 매운맛을 지닌 품종까지 있어서, 운 좋으면(혹은 운 나쁘면) 꽤 얼큰한 걸 먹을 수도 있다. 헝가리인들은 '파프리카 안 넣은 굴라쉬는 굴라쉬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자신들의 파프리카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방에 따라서는 우유, 크림, 치즈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의외로 진한 크림과 잘 어울린다. 매운맛을 크림이 부드럽게 감싸안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다.[6]

한때 한국에서 일명 '야채스프'라고 불리던 것도 이 굴라쉬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고기가 훨씬 더 많이 들어가며 국물이 걸쭉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3분요리 중 고기덮밥 소스가 굴라쉬를 응용한 것이라고 하는데, 맛은 좀 다르다. 그 외에도 이태원동 등지에서 취급하는 식당이 있으며[7],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러시아 거리에서도 파는 식당이 있다. 이 거리의 식당에서는 굴라시에 으깬 감자를 곁들여 준다. 홍익대학교 정문 앞 놀이터 근처에도 굴라쉬 전문 식당이 있었지만, 주인의 사정으로 2013년 2월에 폐업했다.

일부 샐러드바 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야채 수프 대신 제공하고 있어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것은 오리지널보다 국물이 묽고 고기도 훨씬 적게 들어간다. 전문점에서 파는 것도 국물 농도는 오리지널과 비슷하지만, 역시 고기가 별로 안 들어간다. 문제는 굴라쉬라는 게 본래 고기 위주로 넣어서 삶아먹는 음식인데, 감자만 잔뜩 나오는 감자탕 이런 물건을 받아들면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게다가 굴라쉬라고 해놓고는 필수요소인 파프리카를 넣지 않아 다른 쇠고기 수프랑 차이가 없는 곳도 있다. 헝가리인들이 보면 기겁을 할 모양새

유럽 전역에서 즐겨먹는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야전 조리법에도 굴라시가 존재한다. ?이를 재현한 요리. 심지어는 이민자들을 따라 미국에까지 건너갔는지 동시대인 2차대전 떄의 미군 야전 조리법에도 마찬가지로 굴라시가 존재한다고 한다. 독일군 조리법에서는 소고기를 쓰는 방법과 콘비프를 쓰는 방법 두 가지가 존재했는데 재현자가 선택한 것은 소고기를 쓴 것. 윗 문단에서 강조하는 파프리카 가루를 제외한다면 조리 방법 자체는 한국식 양념이 빠진 찌개류 조리법과 유사한 편. 야전 조리법에선 감자나 파스타와 곁들여 먹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 삶은 감자와 곁들여 먹어본 재현자의 시식평으로는 참치찌개와 맛이 흡사했고 읭? 야전에서 먹는 짬밥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한 맛이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헝가리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동북유럽 지역에서도 이 요리를 먹기도 한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 굴라시가 언급된다. 이병헌과 김태희가 헝가리에서 만났을때 길거리 카페에서 김태희가 이 굴라시를 먹으며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1997년에 출시된 게임 MDK에서도 이 음식과 관련된 주인공의 설정이 언급되었는데 주인공 커트 헥틱이 우주선 짐 댄디의 청소부로 일하게 된 계기가 기가 막히는 것이 박사가 사 준 굴라쉬 한 그릇과 VCR의 작동법에 매수되어서(...) 커트 본인은 예고되지 않은 무기한 계약 연장에 집에도 못 가고 울화통이 터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몽골에도 굴라시라고 불리는 요리가 있는데 만드는 법도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국물이 졸여져 국물이 적은데 마치 불고기나 조림에 더 가까운 모습에 더 가깝다. 비슷하게 우즈베키스탄에도 이러한 음식이 있다.

 

[1] 구야-쉬 정도로 읽는다.

[2] 보르시나 굴라시가 무대신 순무나 비트를 넣었다 치면 영락없는 육개장내지 쇠고기 무국의 서양판이다.

[3] 실제로 서양 웹에서는 굴라쉬를 굴라그와 엮는 개그를 자주 볼 수 있다.

[4] 현지 식당에서 주문하지도 않은 햇반을 꺼내진 말자. 식당 주인의 눈치도 보일 뿐더러 아예 대놓고 나가라는 곳들도 많다. 국가망신이기도 하고...애초에 식당에서 외부 음식을 반입해서 먹는건 실례다.

[5] 현지식을 잘 못 먹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이드들이 깔아놓는 밑밥에서 유래한 것이다. 쇠고기 국물이란 거 빼면 그다지 비슷한 점은 찾기 힘들다.

[6] 조금 다르긴 하지만, 러시아의 수프인 '보르시'도 비슷한 방식으로 즐긴다. 단, 보르시는 빨간 사탕무를 넣어서 국물이 시뻘겋게 되어서 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름진 맛이 난다.

[7] 이태원역 부근의 셰프 마일리에서 파는 건 오스트리아식이라고 한다. 사실 바로 옆나라인 데다가 같은 나라였던 역사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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