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보가 아카이누 잡는 그림으로 그려지려면
드래곤이 아카이누에게 당하는 그림말곤 딱히 서사적으로 극적인 그림은 모르겠음.
물론 에이스가 스모커 막아주고
사보가 후지토라 막아줬듯이
최후반부에 이무에게 가는 루피를 막아서는 아카이누
그런 아카이누를 보고 에이스를 떠올리는 루피. 하지만 그걸 저지하고 본인에게 맡기고 먼저 가라는 사보
그런 그림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단 이미 과거 해군이었던게 오피셜로 밝혀진 마당에 드래곤와 아카이누의 인연은 당연히 있었을터
그리고 정결에서 루피에게 무슨 스토커마냥 풀발하면서 "드래곤의 아들" 이러면서 미저리마냥 쫓아다닌거 보면 그 인연이 좋았건 안좋았건
깊어보이던게 사실인데, 대전쟁에서 깔끔하게건, 흰수처럼 드래곤이 너프를 당하건 어쨌건 아카이누에게 드래곤이 최후를 맞이하거나
아니면 전투불능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사보 입장에서는
1. 자신의 생명의 은인 + 자기가 속한 단체의 리더가 당함.
2. 루피의 뒤를 지켜주는 든든한 형
서사는 뭐 충분하다고 생각함. 물론 그냥 확률일 뿐이고, 예전에도 적었지만 스토리 전개에 따라 어떻게 될 진 알 수 없다고 봄.
루피와 아카이누가 대면하는 스토리가 이무와의 스토리까지 직결되는 최후의 대전쟁이라면 루피가 아카이누, 이무 둘다 같은 스토리에 상대하는 그림은
딱히 그려지지 않아서 아카이누는 사보건 누구건 다른 인물과 대결하는 모양새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아닌 별개의 스토리로 이어진다면 루피와 아카이누가 싸울 확률이 훨씬 더 높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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