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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는 왜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지크의 고민)
손에물집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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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 Exp.5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1 | 조회 1,567 | 작성일 2021-02-19 0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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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르는 왜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지크의 고민)

세상을 멸할 힘을 갖고도 프리츠 왕에게 복종했던 유미르.

 

지크가 영겁의 시간동안 이해하려고 했으나 이해하지 못했던것.

 

 

<밝혀진 사실들>

 

1. 유미르는 돼지를 좋아했다. (우리에서 풀어주었고 그로인해 죽을뻔했다)

   

->아르민을 납치한 돼지거인은 아마 유미르가 투영된 거인

 

 

 

2. 왕과의 알현에서 손에 수갑이 없는데도 수갑이 채워진것 처럼 행동

   

 

3. 유미르 과거 씬에서 쓰잘데없이 지배층 왕과 여자의 키스장면이 나옴

 

바라보고 있는 유미르

 

 

 

4. 마지막까지 자신을 내던져가며 왕을 지키려함

 

그러나 끝까지 왕은 인격적으로 따뜻한 말이아니라

 

"일어나 노예야, 너가 이정도로 죽지않는다는건 알고있다"

 

꽃은 결국 핏방울로 번져가는 연출 (큰 한이 되어 죽음을 암시)

 

 

 

5. 결국 왕가의 핏줄인 지크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에렌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지크가 영겁의 시간동안 고민했으나 끝내 풀지 못한 수수께끼

 

 

 -> 에렌은 인격적으로 다정한 말을 건내며 백허그 

 

(무언가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며 눈물을 흘리는 유미르)

 

 

 

     지크는 명령을 했다

 

"나는 왕가의 핏줄을 잇는자이다 내말을 들어"

 

 

 

(6) 시조 유미르가 아닌 턱거인을 먹은 유미르의 인생을 통한 단서

   

-천대 받던 거지 꼬마였으나 유미르라 칭송받으며 좋았다가

     

결국 사람들의 원망을 받으며 함께 낙원행

 

 

 

평생 사랑 받지 못한 유미르는 애낳는 기계가 아닌 인격적인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목숨까지 던저가며 왕을 지켰으나

 

결국 그 갈망은 채워지지 못하고 천추의 한이 되었다.

 

영겁의 시간동안 길에서 거인을 만들며 (눈이 가려짐) 노예처럼 지내던 유미르는

 

에렌의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처음으로 눈이나오며 눈물) 천추의 한이 풀렸다.

 

 

 

나온 사실들로 유추해볼수 있는 내용은 이정도이며

 

 

그럼에도 지크의 고민처럼 완전히 이해가 되진 않는 인물이네요

 

의문점 1. 그깟 사랑 때문에 엄청난 힘을 갖고도 노예처럼 지냈나

       

        2. 죽고나서도 무엇을 위해 길에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거인을 빚었나

       

 

 

 

추측 1. 그만큼 사랑에 대한 갈망이 컸다.

   

 

     2. 그만큼 갈망이 컸기에 사랑받기 위해 계속 거인을 빚었다.

   

 

     3. 원시생물에 잡혀있는 동안 길에서 영원히 해방될수 없으며 죽여야만 비로소

       

        자유를 얻는다

 

 

------최종적으로 결국 시조 유미르가 원하던건 그냥 사랑이었나?

 

원시생물이 죽고 비로소 자유를 얻는다면 유미르도 과연 행복한걸까?

 

그저 에렌의 타임루프에 이용당한 희생자인것인가?

 

 

 

딱히 연구글이라기보단 같이 고민하고 싶어서요

 

추가 의문사항이나 다른 관점도 제시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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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달아줘
안녕하세용 ㅎㅎ 저도 같이 추측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남길게용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유미르는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 3자인 우리 입장에서 본 유미르는 그저 프리츠왕에게 이용만 당한 노예라고 볼 수 있지만
유미르 입장에선 노예였던 자신이 왕의 씨를 받고 엘디아인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인정받았으며 왕에게 사랑받고 싶고 이 관계의 지속을 원했다 생각됩니다 매우 순수하죠 ㅎㅎ
턱거인 유미르 또한 같은 생각을 해 모두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계속 거인을 만드는 이유는 왕에게 자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계속 당신을 위한 행동을 하겠다 그로인해 사랑받는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고 싶다 라고 저는 해석되고요
하지만 계속 유미르는 괴로웠을 겁니다 나는 그저 이용만 당한게 아니였을까??하고요 그걸 인정해 버리면 너무 큰 상처를 받게 될까봐 스스로도 속이며 계속 나는 왕에게 사랑받는 존재이니 왕의 뜻을 계속 따를거야 라고 왕가의 뜻을 따른 것 이라 생각됩니다.
지크는 유미르를 프라츠왕처럼 단순한 도구로 여겨 명령을 하지만 에렌은 유미르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줍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하자 권유하자 에렌의 편을 들어주죠
유미르는 자신을 시초의 거인이 아닌 사람 유미르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싶은 것 아니였을까요??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이해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관계를 가지고 싶은 그저 평범한 사람처럼요
유미르는 자신을 이해해준 에렌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도와준다 생각되고
유미르의 행복과 에렌에게 이용당한걸까 이건 제 스스로 추측이 힘드네요 ㅠㅠ
2021-02-19 09:12:31
추천2
손에물집
어렴풋이 느끼던 걸 자세히 이해될 수 있게 써주셨네요

그만큼 순수했기에 그럴 수 있었겠군요
구지 어린애로 돌아가서 길에서 거인을 만들던 것도 소녀 같은 순수함이 투영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면 왕의 엘디아 제국을 위해 거인을 계속 만들던 이유도 이해가 되구요

모두를 위한 희생 크리스티아, 두 유미르, 에렌을 통해 작가가 반복적으로 주는 메세지가 확실히 있네요
한창 우익 논란 때문에 후폭풍을 받아서 어느 정도 메세지는 걸러야겠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결국 에렌에게 마음을 열었고 이번 타임라인은 원시생물이 죽게 되는 결말로 될 것 같은데
에렌의 요구사항을 위해 역대 모든 거인들을 소환하며 격렬하게 저항하던 유미르가
결국 그 계획이 실패했을 때, 그래도 한이 풀려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에렌을 위해 그바램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결국 그 바램이 막히는게 에렌이 의도한거라면,
끝까지 도구로 이용된 것 같아 너무나 비참할 것 같네요
2021-02-20 01:29:22
추천0
댓달아줘
댓글을 읽어보며 많이 생각이 정리되네여 ㅎㅎ 감사합니다
우익 논란 때문에 그대로 메세지를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단 말씀에 매우 공감되고 찬성합니다 ㅎㅎ
저도 유미르가 자신을 그대로 이해해주는 에렌을 만나 위로 받고 에렌과 같이 뜻을 한 과정에서 많이 과거에 대한 고통이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당 ㅎㅎ 사실 잘 모르겠음 ㅎㅎ
그냥 모두 행복하게 프리츠왕 때로 거슬러 올라가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ㅋㅋㅋ
2021-02-20 10:26:59
추천0
손에물집
제가 부족한 공감 능력으로 그 인물들을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별거에 다 몰입하는거죠 ㅎㅎ

진정한 해피엔딩 추구자 시군요
진격거가 어떤 인물때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실치 않으니, 영향력이 프리츠왕때까지 갈수있다는 것은 생각치 못했네요

실제로 크루거는 에렌과 접점이 없어 시간여행이 불가능하지만

"미카사와 아르민을 구하고 싶다면 그 힘을 통제해야한다" "모르겠다 누구의 기억이지"

접촉하지 않은 사람한테도 충분히 보여주고 싶은 기억 (미래) 만을 보여줄수 있다는게 가능한것 같구요

말씀대로 에렌이 모든 문제를 풀어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진정한 해피엔딩도 좋겠네요
2021-02-20 14:28:0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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