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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데빌
너클강동철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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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779 | 작성일 2019-10-11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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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데빌

중국의 한 시골. 

 

낡은 병원. 우렁찬 울음소리가 병원 안을 가득 메웠다. 한 생명의 탄생을 알리듯 울음소리는 그칠 줄을 몰랐다. 허나 아기가 태어난 것은 마냥 경사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한 생명이 세상 밖으로 나온 대신, 다른 생명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안타깝게도 아기의 엄마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아이를 낳는 일은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산모는 그 고통을 견디지 못했다.

 

결국 아기를 반기는 사람 중 엄마는 없었다. 다행인 것은 아빠는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이다. 아빠에게 있어서 아내의 죽음은 너무나 슬픈 일이었다. 그렇다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아이가 태어났으니 당연히 아이의 이름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아빠는 글자를 잘 몰랐기에, 자신이 직접 이름을 지을래도 제대로 지을 수 없었다. 때문에 아빠는 마을 어른에게 찾아가 아들의 이름을 받았다.

 

그 후 아빠는 아기를 데리고 하얼빈으로 이사해야 했다. 아내와 살았던 곳에 계속 남아있으면, 아내 생각이 자꾸 나서 우울함을 떨쳐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큰 고통이라도 시간이 약인 법. 하얼빈으로 이사한 뒤, 시간이 제법 흘렀고 아빠의 상처는 어느정도 나은 듯 했다. 

 

그와 동시에 아이는 나이를 먹어 이젠 두 발로 걷고 말도 또박또박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했다. 아빠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칭찬했다.

 

"까오린기. 많이 컸구나."

 

아빠가 부르는 대로, 아이는 자기 이름을 까오린기라고 알고 자랐다. 물론 약간의 오류는 있었다. 이름의 원래 발음은 까오린치이기 때문이다.

 

이름의 뜻은 '숲속의 기린.' 흔히 알려진, 아프리카에 사는 기린을 뜻하는 건 아니었다. 숲속의 기린은 머리에 뿔이 나고, 오색 빛깔 털을 지닌 상상의 동물이었다. 

 

그렇다면 까오린기는 이름대로 자랐을까? 신령한 기린처럼 성장했을까? 허나 이름과 다르게, 성장한 린기는 기린같은 초식동물보다 육식동물에 가까웠다. 누구보다 강력하고, 압도적인 무력이 린기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타고난 무력 덕분에 린기는 무슨 운동을 하든 또래 중 가장 압도적이었다. 처음 배웠던 우슈는 물론이고 태권도, 절권도, 유도, 격투기, 주짓수, 칼까지. 어떤 분야이든 린기의 천재성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를 본 무술 사범들은 하나 같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고, 린기는 다방면의 무술들을 섭렵했다. 린기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싸움방식을 체득했다.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싸움을 구사하는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하지만 린기는 아직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목숨을 건 싸움을 갈망하고 있었다. 

 

린기는 원래부터 룰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했다. 때문에 생사가 걸린 싸움을 추구했으나 상대방은 늘 목숨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이에 린기는 정말 목숨을 잃는 싸움에서는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그 때부터 린기에게는 상대의 끝을 보려는 습성이 생겼다.

 

린기가 싸움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할 무렵, 그의 아버지는 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가장의 죽음으로  인해 린기는 고작 십대의 나이에 거리를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더 이상 돈을 버시는 아버지가 없으니, 린기가 돈을 벌어야 했고 그의 돈벌이는 암시장 결투였다.

 

린기는 암시장 결투에 참여하기 위해 결투장으로 갔다. 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린기는 아직 어린 꼬마일 뿐이었다. 당연히 린기는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하고 결투 관계자들에게 무시 당했다.

 

결투 관계자 몆이 곤죽이 되고 나서야, 린기는 결투에 참가할 수 있었다. 결투 참가자들은 대부분 험상궂고 한 덩치하는 이들이었다. 그렇다고 그런 자들이 린기에게 상대가 되겠는가?

 

린기는 연전연승하며 실력을 뽐냈다. 승리를 반복할 수록, 더 큰 결투 무대로 옮겼고 린기의 이름은 점점 유명해졌다.

 

그렇지만 전쟁터가 아닌 결투 무대인 이상,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었고 그 규칙에 따라 린기는 패배를 맛보게 된다. 

 

린기는 자신이 더 강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고 이상한 룰 때문에 진 거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그는 다음 날 룰이 없는 길거리에서 챔피언을 만났다.

 

린기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고 챔피언은 가소롭다는듯 비웃었다. 린기는 호기롭게 챔피언을 도발했다.

 

"내가 더 강했다."

 

"훗. 꼬마야. 착각하는 모양인데 진짜 룰이 없는 경기였다면 넌 죽었어."

 

"어디 죽여 보시지."

 

챔피언은 선공을 날렸다. 오늘 이 건방진 애송이를 아주 반 죽여놓을 심산이었다. 챔피언의 큼지막한 주먹이 허공을 갈랐다. 커다란 덩치에 걸맞는 묵직한 주먹이었다.

 

린기는 왼발과 왼어깨를 뒤로 빼 회피했다. 동시에 챔피언의 목을 손톱으로 찔렀다. 챔피언의 입에서 침이 튀어나왔다. 린기는 이번에도 찌르기를 했다. 두 손가락으로 챔피언의 눈을 노린 것이다.

 

휙-! 푹!!

 

"쿨럭!"

 

쉬익-!

 

챔피언은 상체를 왼쪽으로 틀어 피한 뒤 린기의 옆구리에 펀치를 꽂았다. 린기가 비틀거렸고 챔피언은 후속타로 린기의 안면에 왼주먹을 뻗었다. 린기는 왼팔을 잡고 힘을 주어 꺾으려고 했다. 

 

쾅! 부웅-! 콱 꾸욱!!

 

챔피언이 흠칫했고 반사적으로 팔을 뺏다. 그는 이어진 린기의 주먹을 한 팔을 들어 막고, 다른 팔로 주먹을 날렸다. 린기는 몸을 숙여 피했고 팔꿉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렸다. 챔피언의 턱에 팔꿉이 부딧쳤다.

 

"!"

 

확-! 슈욱-! 콰직!!

 

챔피언은 덩치에 걸맞는 맷집으로 버텼고 린기의 왼뺨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린기가 주춤했고 챔피언은 팔꿉을 휘둘렀다. 

 

린기는 상체를 뒤로 젓혀 피했고 스텝을 밟으며 뒤로 물러났다. 챔피언은 앞차기로 린기의 배를 공격랬고 린기는 두 팔로 방어했다.

 

쩍! 쉭-! 탁 탁탁! 쾅!!

 

린기가 챔피언에게 접근하여 공격할 틈을 노렸으나 챔피언은 잽으로 빠른 연타를 린기의 턱에 꽂았다. 이어서 챔피언의 발이 린기의 허벅지를 강타했고 린기는 한쪽 무릎을 꿇었다.

 

슈욱-!

 

"...어림없지."

 

빡 빡! 콰직!! 툭! 

 

챔피언이 린기를 내려다 보았고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거리에서 붙으면 뭐가 다를 줄 알았나? 애송아."

 

챔피언은 이내 주먹에 힘을 주었고, 린기를 향해 주먹을 뻗었다. 

 

"그만 끝내주마!" 

 

부웅-!! 

 

그 순간 린기가 발로 챔피언의 다리를 걸었고 챔피언은 중심을 잃고 휘청거렸다. 린기는 엘보우로 챔피언의 목을 힘껏 가격했다.

 

탁!

 

"엇!" 

 

콰직!! 

 

챔피언은 예상치 못한 반격 앞에 크게 흔들렸고 린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린기의 주먹이 챔피언의 명치에 꽂혔다. 챔피언은 숨을 쉬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했다.

 

"커헉!"

 

콰직!!

 

"컥...! 콜록 콜록!"

 

린기의 잔인한 맹격이 이어졌다. 그는 챔피언의 왼눈알에 손가락을 깊숙히 쑤셔 넣었다. 린기가 손가락을 빼는 순간 붉은 피가 따라서 튀어나왔다. 피가 비 내리듯 바닥으로 떨어져 땅을 적셨다.

 

시야의 부재와 끔찍한 고통은 챔피언에게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그의 비명 소리가 린기의 귓가에 울려 왔다. 린기가 시끄러운지 귀를 후볐다.

 

푹!! 촤악-! 주르륵-

 

"아아아악-!!"

 

린기가 눈에 살기를 띄고 챔피언의 머리에 두 손을 가져갔다. 린기는 챔피언의 머리를 잡고 힘을 주었다. 생명줄을 끊어버릴 생각이었다. 린기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챔피언의 머리를 확 돌려버렸다. 

 

끔찍한 소리와 함께 거구가 쿵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린기는 무표정으로 챔피언의 시체를 보았다. 린기의 눈에는 어떠한 죄책감도,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콱! 우드득-!!!

 

린기는 무덤덤한듯 했지만 사실 그에게는 꽤나 의미가 있는 순간이었다. 그가 첫 살인을 한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자축이라도 하고 있을 순 없었다. 챔피언의 사망으로 인해 공안이 린기를 추적했기 때문이다. 린기는 공안의 수사망을 피해 도망쳐야 했다.

 

도망자 생활 중 린기는 흑수회의 눈에 들게 된다. 흑수회는 챔피언 사망사건을 조작했고 덕분에 린기는 무사할 수 있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흑수의 일원이 되었고 흑수회의 일을 하던 중 한 사내를 죽이는 임무를 맡는다. 임무를 맡게 된 경위는 이러했다.

 

중국 마피아들이 프랑스에서 불법 스크린경마장과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곳은 이권 다툼이 심했고 강룡회 리진은 상대편 보스를 죽이고 도주했다. 린기는 그 리진을 쫓기 시작했다.

 

암시장 불법 격투장에 있던 리진. 리진은 챔피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린기는 그런 리진을 찾아 제 발로 불법 격투장에 들어간다. 린기는 까오위안이란 이름으로 불법 격투에 참여했다. 그는 십대 때 그랬던 것처럼 연전연승을 거듭했다.

 

그렇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계속 승리하던 린기. 드디어 리진에게 도전하게 된다. 린기와 리진이 링 위로 올라갔다. 사회자가 큰 소리로 린기와 리진을 소개했다.

 

"18전 18승! 무패의 사나이! 리진!"

"이에 맞서는 도전자는! 지옥에서 올라온 까오위안!"

 

챔피언 자리를 건 대결이 시작되었고 리진의 명성이 높은 탓일까? 사람들은 주로 리진을 응원했다.

 

"리진! 놈을 꺾어버려!" "잘한다. 리진!" 

 

린기와 리진은 주먹을 교환했고 서로의 뺨에 주먹을 꽂았다. 두 사람의 얼굴은 피투성이, 땀 투성이가 되었고 린기는 슬슬 지루함을 느꼈다.

 

콰직! 콰직!

 

'강룡회 최고수라길래 실력 좀 보려고 했는데...' 

'실망이군. 겨우 이 정도였나.'

 

리진은 린기에게 만족을 줄 만한 싸움꾼은 아니었다. 때문에 린기는 더 이상 싸움을 지속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더 이상 봐줄 필요도 없겠군.'

'...슬슬 끝내주지.'

 

리진이 몸을 뒤로 빼 린기의 주먹을 피했다. 리진은 자신의 덩치를 이용했다. 그는 린기를 몸으로 밀었고 린기의 복부와 왼뺨에 주먹을 적중시켰다. 

 

린기가 주먹을 앞으로 곧게 뻗었으나 리진은 허리를 숙여 린기의 다리를 잡았다. 리진은 힘차게 기합을 외치고 그대로 달려갔다. 린기는 경기장의 철조망에 부딧쳤고 리진은 몸에 힘을 잔뜩 주었다.

 

부웅-! 턱! 퍼억 쾅!! 부웅-!! 

 

"으라아아아!"

 

다다다-! 쾅!! 꾸욱!

 

그 상태로 대치하던 두 남자. 그런데 린기가 갑자기 리진을 불렀다. 당연히 린기는 리진의 사정을 다 알고 있었다.

 

"강룡회 리진."

 

"?"

 

"프랑스에서 도망치고 잘 숨어 있었구나."

 

리진이 린기에게 물었지만 린기는 대답 대신 니킥으로 응수했다. 린기는 무릎으로 리진의 배를 치고 리진의 목젓을 손으로 때렸다. 

 

"뭐라고? 너 누구야?" 

 

콰직!! 쉬익-! 콱!

 

리진은 비틀거리더니 기절하고 말았다. 경기가 너무 갑작스럽게 끝나자 관중의 반응은 안 좋았다. 야유가 쏟아졌고 사람들은 들고 일어났다.

 

"뭐야? 갑자기?"

 

"사기다!"  

 

"갑자기 이렇게 쓰러지는 게 어디 있어?" 

 

"사기다! 사기야!"  

 

린기는 사람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린기는  리진의 목에 손을 가까이했다. 관절과 관절이 분리되는 끔찍한 소리가 들렸다. 린기가 리진을 목을 부러트린 것이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말을 더듬었다. 

 

스윽 우드득!!

 

"지... 진짜 죽인 거야?"

 

리진이 죽었지만 린기의 살인은 멈추지 않았다. 린기는 강룡회를 혼자서 다 처단했다. 물론 강룡회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건장한 남성 수십명이 무기를 들고 린기를 찾아왔다. 

 

"까오린기. 리진은 잘도 죽였겠다?"

 

"..."

 

수십명이 떼로 달려들었지만 린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린기는 수십명을 모조리 잔인하게 살육했다. 수십명 모두 눈깔이 뽑히거나 목이 꺾이는 등 참혹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으아아아-!"

 

두두두-! 콰직 푹!! 우드득 쾅 콰직!!

 

"끄아아아-!!" "커허헉..." "끅." 

 

강룡회는 린기의 무차별적인 학살 때문에 두려움을 느꼈다. 강룡회는 살기 위해 중국 전역을 뒤져서 난다 긴다 하는 고수들을 모두 데려왔다.  

 

고수 세 명이 린기와 마주했다. 린기는 별다른 말 없이 달려들었다. 그는 제일 앞에 있던 놈의 목젓을 손날로 쳤다. 놈은 신음했고 자신의 목을 부여잡았다.

 

"...." 

 

다다다-! 콱!!

 

"컥."

 

다른 고수 두 명이 린기에게 달려들었지만 린기가 더 빨랐다. 린기는 손날로 때렸던 놈을 기절시켰다. 손바닥으로 놈의 턱을 올려친 것이다. 그러자 놈은 힘없이 뒤로 쓰러졌고 달려오던 고수 둘은 흠칫했다.

 

"개1자식이!" "죽여!"

 

다다다-! 콰직!! 쿵! 

 

"!" "!"

 

린기는 고수 두 명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고수 둘이 멈칫한 사이, 린기는 한 놈의 관자놀이를 손으로 때렸고 그제서야 다른 한 놈이 린기를 공격했다.

 

'...단 한 방에 기절을...?' '...말도 안 돼.' 

 

빡! 

 

"!"

"이 새끼!"

 

린기는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 놈의 주먹을 회피했다. 그리고 손등으로 놈의 얼굴을 툭 쳐서 시야를 잠시 방해했다. 그 틈에 린기는 놈의 복부 깊숙히 주먹을 꽂았다. 

 

쉬익-! 퍼억!!

 

관자놀이를 맞았던 녀석이 린기에게 발차기했다. 그러나 린기는 녀석의 발목을 잡고 사정없이 부러트렸다. 

 

"이야아아!"

 

부웅-! 덥썩! 우드득!!

 

"아악-!!"

 

복부를 맞은 고수가 린기의 뒤에서 덤벼들었다. 린기가 몸을 뒤로 회전함으로써 고수의 주먹을 회피했다. 동시에 린기는 고수의 뒷목에 엘보우 공격했다.

 

슈욱-! 휘릭-! 콰직!!

 

고수는 뒷목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린기는 무릎을 위로 올려 고수의 턱주가리를 쳤다. 고수는 두 눈이 뒤집히더니 스르륵 쓰러졌다. 

 

털석! 부웅-!! 콰직!!

 

"끄윽..."

 

쿵!

 

린기는 몸을 돌려 발이 부러진 고수에게 다가갔다. 그 고수는 주저앉아 발목을 잡고 끙끙거리고 있었다. 린기의 고수의 머리를 붙잡았다.  

 

"끄으으으-"

 

턱! 

 

고수가 죽음이 다가왔음을 직감하고 목숨을 구걸했다. 그러나 린기에게 자비란 없었다. 고수의 머리가 휙하고 돌아가더니 머리가 흉하게 덜렁거렸다. 고수의 시체가 땅으로 쓰러졌다.

 

"!" 

"자, 잠깐! 살려..."

 

우드득!! 툭!

 

린기는 다른 고수 둘 역시 죽였다. 린기에게 걸린 자들은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우드득! 우드득!!

 

이외에도 강룡회는 고수들을 더 데리고 왔지만 전부 린기에게 죽고 말았다. 그만큼 린기는 강력했고 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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