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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多士濟濟 - 9화
소가라 | L:0/A:0
53/310
LV15 | Exp.1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06 | 작성일 2019-03-29 0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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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레인 多士濟濟 - 9화

맨 아래층.

 

콰앙-!!

 

"...크윽."

 

즈안이 혁의 오른팔에 발차기 했고 즈안의 발등이 혁의 오른팔꿉에 일격을 가했다. 오른팔꿉치를 다친 혁은 당연히 아플 수 밖에 없었다.

 

"...이정우가 까오린기를 이겼다길래 이정우와 붙고 싶었는데 네놈도 제법이구나."

 

"..."

 

"...하지만 나한테는 안 돼."

 

즈안이 혁을 후하게 평가했고 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즈안은 칭찬 이후 혁을 도발했다.

 

"...헛소리."

 

"...헛소리 같아?"

 

콱-!!

 

혁이 즈안을 노려보면서 즈안의 도발을 맞받아쳤다. 그러자 즈안은 한 마디 하더니 혁의 오른팔꿉을 붙잡았다.

 

꾸욱!!

 

"...으윽...!"

 

쉬익-!

 

즈안이 왼손으로 혁의 오른팔꿉을 힘을 주어 짓눌렀다. 혁이 신음하였고 즈안은 오른주먹을 뻗었다.

 

턱! 덥썩 화악!!

 

혁이 왼팔을 들어 막아냈다. 즈안은 오른손으로 혁의 왼손목을 잡았고 혁을 자신 쪽으로 잡아당겼다.

 

콰직-!!

 

즈안은 상체를 뒤로 젓히더니 혁의 안면에 박치기했다. 혁이 반격을 할 새도 없이 즈안의 공격이 계속 되었다.

 

쾅! 콰직!!

 

즈안은 혁의 얼굴에 오른주먹을 연속으로 꽂았고 유효타를 허용한 혁은 흔들렸다. 혁이 균형을 잃고 휘청거렸다.

 

확-!!

 

혁이 즈안의 손아귀에서 오른팔을 빼냈다. 혁은 오른팔꿉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고 즈안은 그런 혁에게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

 

'...승기는 잡았다. 이제... 승부를 끝낸다!' 

 

다다다-!! 쉬익-!!

 

즈안이 싸움을 끝낼 생각으로 혁에게 달려들었고 펀치를 날렸다. 혁은 상체를 옆으로 틀어 회피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다친 부위의 사용을 자제한다. 그러니 이놈은 오른팔을 쓰지 않을 것이다.'

 

'아니. 이쪽이야! 장즈안!'

 

쾅-!!

 

"컥!"

'오른팔을 썼어?'

 

혁은 즈안의 생각과 달리 오른주먹을 뻗었고 즈안의 낯짝에 혁의 오른주먹이 적중했다. 즈안이 예상치 못한 수 앞에 타격을 용인하고 만 것이다.

 

콰직-!! 쉬익-!

 

"좋은 시도였다만!"

 

턱-!!

 

이어서 혁이 왼주먹으로 즈안의 오른뺨을 가격했다. 혁이 계속해서 왼주먹을 날렸지만 즈안은 오른팔을 들어 가드했다.

 

부웅-!

 

'내 예상과 달리 오른팔을 쓴 건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또 오른팔을 쓴 건 나쁜 선택이다!'

 

콱-!!

 

혁이 이번에는 오른주먹으로 펀치를 뻗었고 즈안은 속으로 혁을 평가했다. 즈안이 혁의 오른팔을 두 손으로 잡았다.

 

꾸욱!!

 

즈안은 혁의 오른팔을 붙잡은 두 손에 힘을 주었다. 혁의 오른팔꿉을 완전히 꺽어버릴 셈이었다. 혁은 8년 전을 회상했다.

 

"너한테 기술 하나 더 알려주마."

 

"뭔 기술?"

 

"뭐 이건 정식 씨름기술은 아니긴 한데..."

 

혁과 태진이 골목 안에서 서있었다. 태진이 혁에게 말했고 혁이 물었다. 태진이 손가락으로 볼을 긁적였다.

 

"그럼 뭔데?"

 

"그냥 내가 만든 기술이야. 표태진식 기술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알려줘."

 

혁이 또 질문했고 태진이 쾌활한 미소와 함께 답변하였다. 혁이 태진에게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재촉했다.

 

"두 팔이 아닌 한 팔만 사용하는 기술이야. 난 힘이 세니까 한 손으로도 기술을 거는게 가능하거든."

 

"힘이라면 나도 자신 있는데?"

 

"훗. 어지간히 위험한 기술이니까 정말 위기상황일 때만 써라. 잘못하면 사람 죽어."

 

태진이 기술을 설명했고 혁이 자신의 악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진이 짧게 웃더니 계속 말했다.

 

콱!! 

 

혁이 오른발로 즈안의 다리를 걸었고 왼손으로 즈안의 허리춤을 붙잡았다. 혁은 그대로 즈안을 들었다.

 

"으아아앗!!"

 

촤아악 부웅-!! 콰앙-!!!

 

혁이 고함을 지르며 즈안을 콘크리트 바닥에 처박았다. 땅이 꺼지는 듯한 굉음 소리가 들렸고 혁은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콰직 콰직-!! 쾅 콰직 쾅-!!

 

혁은 즈안의 위에 올라탔고 맹공을 퍼부었다. 혁의 주먹과 팔꿉이 즈안의 얼굴을 걸레짝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쾅 콰직 콰직-!! 쩍 콰직-!!! 

 

혁은 쉴새없이 즈안에게 맹공격을 퍼부었고 즈안은 가드 하나 하지 못하고 혁의 거센 공격에 당하고 있었다.

 

콰직 쾅-! 콰앙-!!

 

"...하아... 하아..."

 

그렇게 즈안을 한참 동안 두들기던 혁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혁이 아래를 내려다 보자 즈안이 보였다. 즈안은 기절해 있었다. 

 

툭-!!

 

혁이 바닥에 걸터앉았다. 생사를 넘나드는 대결을 마쳤기 때문에 그의 온몸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장즈안이 뻗었다! 장즈안이 없는 천도맹은 허수아비다! 모두 쓸어버려라!"

 

인범이 회장답게 큰 소리로 두현과 혁의 팀을 지휘했다. 천도맹은 과감하게 기습을 감행했지만 즈안의 패배로 인해 전쟁의 흐름이 바뀌었다. 혁의 팀, 두현이 천도맹을 밀어붙였다.

 

"우와아아-!!"

 

쩍 빠직-!! 퍽 빡 쾅-!!

 

"아악!" "으라아아!" "큭."

 

사기가 미친듯이 오른 두현, 혁의 팀은 천도맹을 몰아붙였고 승패는 점점 두현과 혁 쪽으로 기울었다.  

 

엘리베이터.

 

정우가 엘리베이터 안에 서있었다. 그는 부상 당한 부위를 부여잡고 맨 아래층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후우... 후우..."

'아래층에서 들리던 소리가 작아졌어. 만약 기습이라면 다 끝나가나 보네. 부디 별 일 없어야 할텐데...'

 

몸 상태가 엉망인 정우는 가쁜숨을 내쉬었다. 그는 리더답게 자신의 몸보다 아래층의 상황을 걱정했다.

 

맨 아래층.

 

콰직 쾅 빠직-!! 텅 푹 촤아악-!

 

"커헉." "끅!" "끄아아악-!!"

 

동욱과 수현은 적들을 순조롭게 눕혀나가고 있었고 종화와 희수도 마찬가지였다. 네 남자는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는 전력답게 활약하고 있었다.

 

쾅 푸욱-! 쾅 콰직 쾅-!!

 

"아아아..." "악!" "끄으으으..."

 

우량과 종일, 동해 4인방도 천도맹을 학살하고 있었다. 천도맹의 조직원들이 갈대 마냥 쓰러지고 있었다.

 

"후우..."

'이건 뭐 내가 더 이상 할 일은 없겠군.'

 

혁이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있었다. 그는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고 뿌연 연기가 허공으로 피어올랐다. 

 

혁의 팀과 두현의 인재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혁은 무너지는 천도맹을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싸울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천도맹은 다 제압되었습니다. 회장님." 

 

"이제 전쟁을 중지시켜야 겠어요. 모두 멈춰! 우리가 이겼다!"

 

종화가 인범에게 다가와서 보고했다. 인범이 대답했고 혁의 팀, 두현에게 외쳤다. 

 

이로써 천도맹과 가와토미구미가 모두 괴멸 되었고 이명현 역시 수연에게 체포 당했다. 그의 구속 소식은 뉴스에도 나오게 되었다.  

 

몆주 후.

 

서울.

 

서양 본사.

 

회장실에서 두현 측과 혁의 팀이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혁, 정우와 인범 그리고 장동욱, 하종화, 맹수현 등 여럿이 모여 있었다.

 

"이제 우리도 체포 당하나요?"

 

인범이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혁에게 장난스럽게 말했다. 혁은 컵에 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정우는 씨익 웃었다.

 

"그나저나 형사님이 장즈안을 잡을 때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장즈안은 정말 강하더군요. 그런 놈을 어떻게 이기신 겁니까?"

 

인범이 혁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 했고 동욱도 거들었다. 남을 잘 인정하지 않는 동욱이었지만 그는 장즈안을 칭찬함으로써 즈안을 이긴 혁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정우도 형사님을 상대로는 장담할 수 없겠는데요?"

 

"죄송하지만!"

"명예회장님보다 강한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인범이 정우를 힐끗 보며 말했고 수현이 대뜸 대화에 끼어들었다. 수현은 정우의 팬답게 정우를 비호했다.

 

"오호, 맹 실장님은 정우가 이긴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형사님 쪽이고요. 저랑 맹실장님 중 누구 말이 맞는지 알려면 정우랑 형사님이 한 번 겨뤄보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뭐? 겨루라고?"

 

"좋아. 당장 붙어보자고."

 

인범이 정우와 혁을 번갈아 보면서 말했고 정우가 갑작스러운 인범의 말에 반응했다. 혁이 대답하는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기. 잠깐."

 

"여긴 좀 그렇고 대련장으로 가시죠. 모두 좋은 구경거리 놓칠 겁니까? 다 같이 갑시다."

 

당황한 정우가 말했지만 인범은 정우를 무시하고는 일어섰다. 인범이 회장실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다.

 

대련장.

 

정우와 혁이 마주보고 서있었다. 두 사람의 주위에는 인범을 포함한 두현의 식구들과 종일 등이 있었다.

 

"아니. 이거 꼭 해야 되요?"

 

"미리 말해두는데 같은 편이라고 봐주지 마라."

"...난... 최선을 다 할꺼니까."

 

"예?"

'이 사람 분위기가 왜 이래? 진짜로 싸우려고 하고 있잖아.'

 

정우가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물었고 혁은 진지한 얼굴로 정우를 응시했다. 혁의 목소리는 낮게 깔려 있었다.

 

"...내가 왜 김민규의 추천을 받았는지 이번에야말로 보여주마."

 

"김민규의 추천 때문에 이러는 거에요?"

 

"그것도 있지만 너한테 두 번씩이나 지니까... 열이 받아서 말이야."

 

혁이 여전히 진지한 태도로 말했고 정우가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혁은 정우의 물음에 대답하였다.

 

"...이건 대련이 아니야. 그러니 보호구랑 장갑은 필요 없어." 

"...이건 싸움이다."

 

두현파 직원이 혁에게 머리에 쓰는 보호구와 장갑을 가져다 줬지만 혁은 거절했다. 어쩔 수 없이 정우도 보호구랑 장갑을 쓰지 않기로 했다. 

 

"어째 분위기가 심각해졌네?"

 

인범이 정우와 혁을 지켜보면서 혼잣말했다. 인범은 미소 짓고 있었지만 동시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시작하지."

 

"..."

"...좋죠."

 

혁이 싸움의 시작을 재촉했다. 혁을 가만히 바라보던 정우는 이내 혁의 진심을 느끼고 미소 지었다.

 

 

 

 

 

 

 

 

 

 

다음 화가 마지막화인데 혁vs정우의 풀버전입니다. 

 

그리고 진우가 죽었으니 당연한 얘기지만 진우는 이 팬픽에서 혁과 싸우지 않습니다. 원래 이 팬픽은 블레3를 써보자는 생각으로 만든 것입니다.

 

실제 블레3에서 혁vs진우 예정이기 때문에 이 팬픽에서도 혁vs진우가 나와야 하죠. 근데 제가 실제 블레3에서 혁vs진우 예정이라는 사실을 까먹었... 쿨럭. 죄송합니다.

 

잊어버린 것도 있고 기왕이면 진우의 마지막 싸움 상대는 철천지원수 관계인 정우와 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우가 두현이의 빚을 갚는 장면을 보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할 말은

 

??: ...내가 왜 김민규의 딜1도에 박혔는지 이번에야말로 보여주마.

 

??: 김민규의 딜1도 때문에 이러는 거에요?

 

??: 그것도 있지만 너한테 두 번씩이나 따먹히니까... 열이 받아서 말이야.

 

??: ...섹x하지.

 

??: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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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님
강혁 개쌔졌노
동욱이 바른 즈안도 이기고
짜식 출세했네
2019-03-29 07:43:58
추천0
소가라
대련 졸라 한 덕분임.
2019-03-29 14:22:31
추천0
부활한세운
간간히 오리지널 대사 오마주 나오는 거 재밌네 ㅋㅋ

과연 혁 정우의 결말은?
2019-03-29 09:12:31
추천0
소가라
ㅎㅎ 감사. 이제 우츠로가 나올 때가 됐음.
2019-03-29 14:43:3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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