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요약
다시 과거회상 돌입
엔키두는 트로이메라이가 될 수도 없고 그렇게도 되고싶지도 않고 그저 트메 옆에서 마주 보고 이야기하느 특권을 얻고 싶었을 뿐이라고 독백.
난 너에대해서 더 잘고 싶고 너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트메에게 처음 한 번은 거절하지만 계속되는 부탁에 들어주면서 비밀의 공간 내에 있던 동물들을 포획한 실험실을 보여줌
엔키두는 당연히 놀랬고, 트메는 이종 미물들 간의 배합 실험이라면서 내가 만들어내고 싶은 것은 인간과 공물 그리고 어떤 종의 경계가 없는 키메라 같은 존재라면서 이 실험을 통해 난 이 탑 안의 모든 미물들을 나의 통제 하에 두어 이 탑의 모든 차이와 변수를 없애는 것. 이 탑에 비극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친우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된 이유는 각자가 너무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함.
각자 다른 사상과 주관을 가지고 각자 다른 생각을 하며 각자 다른 행동을 한다. 결국 그 켤과는 분열과 전쟁으로 이여졌다면서 난 그 차이와 변수를 없애 모든 미물들 인간들 조차 동일하게 만들어 내 제어 하에 두고 이 세상의 모든 변수들은 내 제어 하에 사라지고 우리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면서 그러면 나도 더 이상 어떤 것과 단절하는 일도 생기지 않을거라면서 속내를 털어놓고 엔키두는 이에 대해서 이 실험의 당위성이나 적법성 혹은 저 시험관 안의 존재들에 대한 애도가 아니라 트메에게 연민을 느끼며 자신은 그것에 대해 이해해 주고 채워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독백.
트메는 이 사실을 아므즈에게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엔키두는 아므즈가 트메랑 다시 가까워지는 것이 싫었던 나머지 비밀의 방으로 대려가 실험을 보여줌으로써 둘 의 사이를 끝장을 냄.
엔키두의 독백으로 아므즈가 죽을때까지 스스로의 의지로 이 곳을 나가는 생각을 전혀 못했고 스스로의 의지로 그런 선택을 했을때 화가 났다면서 독백.
이후 현재 시점 밤과 전투에서 난 트메에게서 배신당했고 버림받았다면서 밤을 몰아붙히지만 밤은 오히러 그런 일그러진 집착 때문에 트메를 멈출 마지막 기회가 사라진거 아니나면서 반격.
밤은 엔키두에게 넌 한번도 트메를 믿은 적이 없고 특별한 존재 옆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을 뿐이고 그저 옆자리에 다른 누군가가 있게 될까봐 항상 전전긍긍했을 뿐이라면서 그런건 친구라고 할 수 없고 친구란 독점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 위해 서로를 불행에 몰아가지 않는다고 인간을 믿지 못해 자신이 부릴 수 있는 당신만 둔 트메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트메의 소중한 사람들을 치워내려고 한 당신이나 똑같다면서 당신들은 애초부터 친구 같은 게 아니라고 팩폭을 가함.
개빡친 엔키두는 살인기급 공격을 가해 밤에게 유효타를 가함. 밤 내면에 있던 1자 흔적까지 닿을정도로 깊은 공격.
밤에게 액체상태인 고루로랑 벨레리르가 엔돌을 쫒고 있는 것을 말하자 등대로 듣고있던 쿤이 그 정보 받아간다면서 그들을 추적. 서로 뭔가를 바라진 않아도 상대가 필요로 할 땐 어제든 옆에 있어 주는 사람. 그게 친구다라고 일갈하는 것으로 해당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