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틈틈히 특히 주말에
데스노트 애니판으로 몰아봤는데 재밌더라
특히 라이토, 미사 죽는 장면이
분명 이새끼들 둘 다 희대의 개쓰레기
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처량하고 슬프고 아름답게 그려졌고
또 그렇게 느껴져서 상당히 놀랐음
진짜 L의 혼령인지 죽어가는 라이토가 바라던
환영인지 L이 지켜보는 와중에 서서히 눈감는
라이토 모습이.. 참.. 보면서
쿠베라에서도 저런 류의 죽음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들었음
지금까지 쿠베라 사망은 누가죽던 툭 치면 억 하는 죽음뿐이고
그나마 남다르게 죽던 찐이라바타 때도 별 감흥은 없었는데
온갖거 다 잃고 죽는다는 리즈나
비슷하게 인정못받고 간다는 마루나가 죽으면
저런 느낌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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