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보다도 뛰어난 이상 목숨을 걸어라. 그건 겁주는 도구가 아니라는 말이겠지?

뭐!? 안 잡아먹거든-!

잡아먹지 마세요!

내 이름은 몽키 D. 루피. 너희들을 뛰어넘고... "해적왕"이 될 사나이다!!

죽어서 웃음거리가 돼도 괜찮은 녀석이 있을 리가 없잖아···!!

타마, 이 정도로 기뻐하지마. 당연한걸로 만들어줄게!! 우리가 이 나라를 떠날때쯤엔 너가 매일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주겠어!!

해적의 승부에 '비겁'이란 말은 없어.

본심을 말해!!!

듣고도 모르는거냐!! 난 "해적왕"이 되려는거지!! 위대해지려고 하는게 아니란 말이야!

넌 장식이냐. 모모!!! '니가' 말해!!! 높은 녀석이라며!!! 이렇게 대단한 녀석들의 '대장'이잖아?!! 그저 울기만 할 거냐!!!

넌 뭐든지 죄다 손아귀에 가둬넣어선······!!! 이놈 저놈 모조리 다 조종하려고 드니까. 난 숨통이 막혀 죽겠어!!! 널 날려버리고 난 나간다!!!

아니!!! 네가 날 방해한 거다!!! 내 친구를 울리고 내 동료를 화나게 했어!! 그러고도 네가 쓰러지질 않으니까!! 내가 전부 떠안겠어!! 아무도 죽게 두지 않아···!!!원피스 78권, VS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中 '너'랑 '새장'이 나한테 방해야······!!! ───'기어 4'

'신세계'에서 널 날려버리고 어인섬은 내 구역으로 삼을거다!!!

아니··· 다 지킨다!! 그러기 위한 '2년'이었어!!!

호디라고 했지. 넌 꼭 내가 날려버려야겠군. 네가 어떤 곳에서 어떤 '왕'이 되든 네 자유지만 말이야. '해적'의 패왕은 한 명으로 충분해!!!

지금 싸울 수 없어서!!! 혹시 에이스를 구하지 못하면···!! 나중에··· 죽고 싶어질 거라구!!!

난 동생이야!!! 해적의 규칙 따위 난 몰라!!! ㅡ 중략 ㅡ 에이~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대로 다해!!! 난 죽어도 구해내겠어어어!!!

시끄러어!!! 네가 그런 결정 내리지마!!! 난 알고 있어. 너, 해적왕이 되고 싶어하지?! '해적왕' 이 될 사람은 나야!! (흰 수염: 시건방지기 짝이 없군···. 발목 잡으면 용서치 않겠다. 코흘리개!!!) 난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어!!! 에이스는 내가 구해낸다!!!

지배 같은 거 안해.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우솝~~!!!!!.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따위 듣고 싶지 않아!!! 보물이 있는지도 듣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모르지만. 다들 그렇게 목숨 걸고 바다에 나온 거라구!!! 여기서 아저씨한테 뭔가 듣게 된다면 난 해적(을) 때려치울거야. 시시한 모험이라면 난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