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 나의 이 손은!! 동료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붙어 있다!!! 그러기 위해 소름끼치는 지옥에서 수행까지 쌓았지!!! 지금쯤 내 요리가 그리워져서···!! 징징거릴 녀석들이 얼굴이 선해. 동료가 당하고도 태연하게 구는 그런 놈들에게 만들어줄 요리는 결단코 한 그릇도 없어!!
정상전쟁으로부터 2년!누가 무얼 움직였지? 넌 평정을 지켰을 따름. 흰 수염은 시대에 획을 그었을 따름. 해군본부는 신 전력을 정비했다!거물들도 공세는 없었어. 마치 준비를 하는 것처럼! 그 전쟁은 아직 첫 '서장' 에 불과해. 네가 항상 말했었지, 감당할 수 없는 격동과 함께! 호걸들의 '신시대'가 온다!톱니바퀴를 파괴했어. 이제 그 누구도 돌이키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