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00001201 키/몸무게 : 173cm/58kg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와Fate/strange Fake에서 비중 있게 활약하며,Fate/Apocrypha에도 모습을 비춘다. 지중해를 근거지로 활동 중인 마술사 가문 에스카르도스 家의 장남. 고향은 모나코. 나이는 21세 미만.엘멜로이교실의 최고참 학생.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시점에서는스빈 글라슈에이트가 1개월 앞섰지만Fate/strange Fake시점에서는스빈이 졸업하면서 완전히 최고참.
끝을 알 수 없는 재능을 타고난 천재로서 별명은 '천재 바보' 혹은 '천혜의 악동'으로 그의 이름은 시계탑 내에서도 꽤나 유명하다. 다만,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 다닌 덕분에 답이 없다는 쪽으로 유명한 케이스. 플랫의 이야기만 나오면 스승인로드 엘멜로이 2세가 게거품 물고 쓰러질 정도. 오죽했으면 시계탑 학생들에게 별 관여를 하지 않았던팔데우스 디오란도도 천혜의 사고뭉치로 이름을 알고 있었다.
캐릭터 콘셉트는 "페이트 제로당시웨이버가 우수한 모습"으로로드 엘멜로이 2세와는 정반대이면서도 같은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그 대비성 때문인지 2세는 성배전쟁에 간섭하기 위해올란도 리브와 전화할 당시 스스로를 '후유키시제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삼류 마술사웨이버 벨벳'이라 스스로를 선언한다. 그러면서도 플랫이 안전하도록 온갖 전략과 추리를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에 와서는 마술사로서 지나치게 천재적인 재능과 이로 인한 주변인들의 불안감, 그리고 뛰어난 마술 실력에서 오는 마스터로서의 독보적인 재능, 더 나아가서 이러한 힘의 근원에 인류악 속성이 부각되는 등사죠 마나카로부터의 요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마침금발벽안이라는 점도 사죠 마나카와 동일. 그러나 스승을 진심으로 존경하여 스스로 스승의 제자로 남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만큼 엇나갈 일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금발 벽안의 소년이라는 점까진 같으나, 어째 작품마다 미묘하게 헤어스타일이 따로 논다. 그런다 쳐도 현실에서 제법 흔히 보일법한 평범에 가까운 인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