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남 얼굴을 한 시골 출신 청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농사일을 도왔기 때문에 보기보다 체력이 상당하며 힘쓰는 일도 거뜬하다. 기타 실력도 괜찮은 편이라 대학 시절에도 추종하는 후배가 있었을 정도이며 부드러운 스웨디시 팝을 하고 싶어하는 기타리스트. 사실 속이 좁은 성격이다보니 사소한 일도 마음 속에 쌓아놓고 있다가 결국 불구대천의 원한으로 발전시킨다. 의심이나 피해의식도 많은 굉장히 쪼잔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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