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7.01.12 종영일 : 2007.03.30 장르 : 드라마,로맨스,초자연 프로듀서 : ADVFilmsL StudioHibari FUNimationEntertainmentL TBS VenusVangard HalfH.PStudio BS-i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tbs.co.jp/anime/vvv/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Venus_Versus_Virus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9%99%A4%E9%AD%94%E7%BB%B4%E7%BA%B3%E6%96%AF&rsv_pq=bb6c581a00012bf9&rsv_t=a37aCQg%2FzH5NRnKFqqDyANN0yP61QLjiOrsg1zItSuZsOv2Y7AIuxmfM%2Bbg
줄거리
바이러스. 그것은 인간의 혼을 먹는 마인, 인간이 아닌 존재. 그러므로 사람의 혼을 원하면서 방황하고 혼을 빼앗아 탐한다. 그런 그들을 퇴치하는 자들이 있었다. 평소에는 앤티크 숍을 운영하다가 의뢰가 있으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퇴치 전문가인 나하시 루치아(名橋ルチア)이다. 루치아와 함께 싸우는 자는 어느 사건을 계기로 바이러스를 보는 힘을 가지게 되어버린 소녀, 타카하나 스미레(鷹花スミレ). 오늘도 두 사람 앞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
원작은 2005년부터 2008년에 걸쳐서 "월간 전격 코믹 가오!"에서 연재한 스즈미 아츠시의 만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2007년 1월부터 3월에 걸쳐서 TBS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일부 방송국을 제외하고는 자막 방송이었다.
애니메이션은 딱히 특출난 건 없었지만, Riyaka와 요정제국이 맡은 OP과 ED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던 애니메이션이었다. 작화와 캐릭터 설정 하나는 잘 짰다는 평도 곧잘 듣는 편. 그림체가 상당히 귀여운 편이라 10대 소녀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애니메이션이었다. 특히 여성 캐릭터들은 남성 시청자들과 여성 시청자들을 고루 포섭한 아름다운 그림체라고 평가를 받는다. 내용이 비교적 심플해서 보기 쉬운 편이지만, 스토리가 결코 허술하지 않고 마무리가 좋다. 아군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악역 캐릭터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묘사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사용되는 음악들 또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편.
의외성이 있는 이야기 전개이기 때문에 반전 요소가 기막히다. 이러한 점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긴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점 하나는 대단하다. 애수성이 있는 마지막 이야기가 특히 볼 가치가 있으며 주역인 나하시 루치아와 타카하나 스미레의 어떻게 보면 우정 이상의 관계가 천박해 보이지 않고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세계관은 결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야기 자체는 단조로운 편이니만큼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긴 한다. 12화, 1쿨이라는 짧은 홧수 속에서 억지로 이야기를 넣었지만, 그렇게 억지가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을 받으며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그 단점을 커버해준다.
만화에서 여기저기 섞어 놓은 설정을 1화에서 한 번에 정리했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싸우는 장면 하나는 기막히게 표현했으며 제작사가 제작사이니만큼 격렬하게 움직이는 전투 씬에서도 작화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오컬트틱한 설정이지만, 그렇게 애니메이션 분위기는 어두운 편이 아니다. 루치아도 스미레를 소중히 생각해주고 있고 스미레도 루치아를 우정 이상의 감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중하게 여겨준다. 히로인 두 명의 아름다운 우정과 잘 움직이는 배틀 씬과 개성 강한 악역들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수작이라거나 명작이라거나 그런 거창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스토리를 다소 흥분시키게 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킬링 타임용으로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성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훌륭하다. 당시로 봐서도 상당히 베테랑 측에 드는 성우들이 다수 등장하니까 당연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나하시 루치아 역을 맡은 타카가키 아야히와 타카하나 스미레 역을 맡은 치하라 미노리 등. 감각을 중시하는 듯한 묘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이다. 칙칙한 바이러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학원물다운 학교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그쪽 계열을 좋아한다면 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타이틀인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를 보고 생물 병기 관계, 혹은 생물 과학 관계의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판타지, 악령 퇴치물이다. 이 작품의 매력을 총합적으로 정리해보자면 매력적인 두 명의 히로인과 그녀들의 관계, 여러 개성적인 악당,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바이러스의 수수께끼, 눈물이 나는 마지막 엔딩 요소와 화려한 배틀 씬 등을 들 수 있겠다. 연애 관련 에피소드도 흘러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원작을 보지 않아도 보는데에는 크게 무리는 없지만, 원작을 알고 나서 보면 더욱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설정
바이러스(ヴァイアラス（魔人）)
이 작품의 적. 영어로 표기하자면 "Virus". 악마와 동등한 존재이며 인간의 혼(정확히는 플러그멘트)을 먹는 괴물이며 플러그멘트를 빼앗긴 사람은 즉석에서 바이러스로 변해 버린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눈이 붉은 색이고 눈동자가 십자 모양이다. 그리고 피부가 무너져서 변색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평범한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시력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를 보는 힘을 가진 자를 노리고 한 번 노린 사냥감의 플러그멘트를 사냥할 때까지 계속 쫓는 습성이 있다. 지능은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바이러스로 몰락한 시점부터 광기에 휩싸여 폭주한다(단, 아주 드물게 제정신인 바이러스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언젠가 폭주해버리고 만다). 사람 형태를 보이는 고위의 바이러스들은 불, 물, 흙, 바람. 이러한 속성 중 하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