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4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2세 방영일 : 2007.04.13 종영일 : 2007.09.21 장르 : 액션,판타지,마법,로맨스,소년 프로듀서 : Gonzo FUNimationEntertainmentL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fujimishobo.co.jp/sp/stigma/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B%B0%94%EB%9E%8C%EC%9D%98%20%EC%84%B1%ED%9D%94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Kaze_no_Stigma
줄거리
염술사(炎術師) 가문인 칸나기(神?)가문에 태어났으면서도 카즈마(和麻)는 염술사로서의 재능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아버지의 핍박 등으로 인해서 집에서 쫓겨나오듯이 박차고 나와서 해외로 나가게 되는 카즈마. 그리고, 세월은 흘러서 카즈마는 자신을 야가미 카즈마(八神和麻)라고 자칭하게 되고 프로 퇴마사로서 일본 전 지역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염술사로서의 재능은 요만큼도 보이지 못하는 카즈마였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풍술사로서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재능을 마음껏 개화시키고 있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람의 정령왕과의 계약에 성공하게 되고 그 눈동자에 바람의 성흔을 깃들게 한 계약자가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칸나기 출신의 술사 살인 사건에 관련돼서 카즈마는 칸나기 가문에게 복수를 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게 되고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데..
사실 카즈마의 삶의 기본 방침은 "적대하는 인간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부 죽여버린다". 설령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든, 슬픈 사정이 있든, 자신에게 대드는 자들이라면 그 누구라도 용서 없이 대한다. 게다가 비꼬기의 천재이며 자기중심적이며 경박하고 게으른 성격의 남자이며 자신의 손해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는 일 자체 또한 거의 없다. 평소 언동의 비정함과 비상식의 덩어리인 그에게도 나름의 신념과 성실함을 보일 때가 있다. 굳이 말하자면 퉁명스러우면서 솔직하게 행동할 수 없는 성격. 주위에 대해서는 언제나 극히 냉소적인 행동과 견해를 취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일 자체도 없지만 한편으로는 신뢰하고 있는 상대에 대해서는 묘하게 의리 깊은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등장인물인 칸나기 아야노. 칸나기 가문 종가의 외동딸이며 신기 엔라이하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틱틱대며 속으로는 연심을 품는 흔히 말하는 츤데레. 카즈마를 은근히 신경 쓰고 있지만 카즈마의 성격상 그녀를 이성으로서 보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칸나기 가문에 있어서 가히 천재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염술사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아야노와 달리 카즈마는 염술사의 재능이 없었다. 비상식적일 정도로 우수하며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카즈마지만 오직 '염술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염술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분가 사람들에게 염술로 화상을 입어가면서 경멸당하며 자라왔었다. 심지어 친어머니로부터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아버지로부터는 쉴 틈도 없이 가혹한 수행을 받았기 때문에 아버지인 겐마(?馬)란 공포의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리고, 18살. 결국에는 자신의 발로 가문을 나와버린 카즈마. 사실, 카즈마가 집안을 나온 가장 큰 계기는 당시 12살이었던 아야노와의 '계승의 의식'. 신기 엔라이하의 소유권 및 차기 당주의 자리를 둘러싼 대결이었지만 염술을 사용할 수 없는 카즈마는 아야노에게 손도 대지 못한 채 완패.
이리하여 집을 나온 카즈마는 전술했던 대로 퇴마사가 되어서 온 일본을 떠돌아다니며 풍술사로서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여러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이리하여 나태하며 경박하고 교활하며 자기중심적인 풍술사이자 퇴마사인 야가미 카즈마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설정
정령 술사(精靈術師)
풍수지화의 4대 정령들의 힘을 빌려서 자신의 의지를 현실에서 현현시킬 수 있는 능력자. 보다 강한 의지로 정령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강력한 능력자가 되면 단순한 물리 현상을 넘은 현상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령 술사와 정령과의 관계는 대등하며, 정령으로부터 힘을 빌리는 개념에 가깝다. 일본에서는 지술의 츠와부키(石?) 가문. 염술의 칸나기(神?) 가문. 외국에도 중국의 풍술 가문이라던가 염술의 맥도날드 가문이라던가 여러 가지 유서 깊은 초일류 거물 가문들이 존재한다. 영창 등의 프로세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전투 시에도 톱클래스의 위력을 발휘하지만 정령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힘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결점도 있다.
염술(炎術)
불의 정령의 힘을 빌린 술법. 불꽃이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은 가히 최강이지만 평범한 환경에서는 불꽃에 속하는 자가 적기 때문에 탐사, 적을 찾는 용도로는 맞지 않는다. 예상외의 사태에 대비하는 능력 또한 서툴기 때문에 신염(神炎) 술사인 쥬고(重悟)조차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다. 빛에 속하는 힘도 있다. 신기는 칸나기 가문의 엔라이하(炎雷覇).
칸나기 일족(神?一族)
불꽃의 정령왕과 계약을 맺은 초대 종주로 인해서 세워진 일본에 있어서 가히 최강의 염술 명문 일족. 칸나기의 불꽃에는 파사(破邪)의 힘이 깃들어져 있으며 염술사로서의 칸나기 일족은 최강이라는 이유 중 하나이다. 종가인 칸나기 가문 외에도 유우키, 오오가미, 쿠가, 시죠 가문 등과 같은 분가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총 숫자는 50여 명이라고 한다. 신기인 엔라이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대손손 종주에게 계승하는 관습을 가지고 있지만 반드시 최고의 실력자에게만 이어지는 게 아니다. 실제로 선대 종주는 엔라이하를 제어하지 못하였던 술사였으며 타인에게 건네지도 못하였던 실력이었기 때문에 전대의 칸나기 가문의 힘은 사상 최하로까지 떨어졌었다. 전투력이야말로 그 모든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종가와 분가 사이의 절대적인 신분 차도 양자 사이의 절대적인 역량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며 염술의 재능을 가지지 못 했던 카즈마는 종자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분가에서도 경멸당하는 입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