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12 러닝타임 : 24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13.04.08 종영일 : 2013.07.01 장르 : 코미디,패러디,공상과학 프로듀서 : Xebec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nyaruko.com/
엔하위키:http://mirror.enha.kr/wiki/%EA%B8%B0%EC%96%B4%EC%99%80%EB%9D%BC%21%20%EB%83%90%EB%A3%A8%EC%BD%94%20%EC%96%91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Haiyore!_Nyaruko-san
Baidu:http://www.baidu.com/s?wd=%E6%BD%9C%E8%A1%8C%E5%90%A7!%E5%A5%88%E4%BA%9A%E5%AD%90&rsv_bp=0&tn=baidu&rsv_spt=3&ie=utf-8&rsv_enter=0&rsv_n=2&rsv_sug3=1&rsv_sug4=62&rsv_sug1=1&inputT=406
줄거리
어느 날 밤. 야사카 마히로(八坂真尋)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당한다. 절체절명의 핀치에서 나타난 것은 은발 벽안의 미소녀였다. "언제나 싱글벙글. 당신의 곁에서 기어오는 혼돈인 니알라토텝이예요♪". 크툴루 신화의 사신을 자신이라고 칭하는 그녀는 마히로를 지키기 위해서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그를 지키는 모습은 언제나 마히로를 밖으로 끌어내어서 장난을 치고, 애니메이션 샵에서 자신의 취미에 맞는 물건을 사달라고 조르는 등. 공사혼동이 너무나도 심한 게 아닌가. 이때, 수수께끼의 괴물로부터 다시 습격을 받는다. 과연, 마히로가 노림받는 목적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작품을 설명하자면, 2차 창작 레벨의 동인지 속에서 가장 질이 좋은 것을 애니메이션화한 것만 같은 내용이다. 우선 이 작품을 좋은 작품으로 보느냐, 아니면 질이 좋지 않은 작품으로 보느냐의 최대의 분기점은 질이 좋은 동인 패러디틱한 작품으로 보느냐, 동인 패러디 네타 등의 취미의 세계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느냐다. 이 작품은 끈적끈적한 러브 코미디, 평범한 일상 코미디, 정신이 아득해지는 사차원 스토리로 구성되어있으며 그중에서 여러 곳에 서브컬 소재 등을 포함시킨다. 끈적끈적한 모에 애니메이션풍 작화로 이 내용이라니 상당히 참신하다. 이 서브컬 소재에다가 귀여운 그림체에 타겟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만한 냐루코의 오타쿠 취미.
또한 원작에서는 크툴루 소재가 상당히 많지만, 애니메이션은 크툴루에 초점을 그다지 맞추지 않고 크툴루를 어느 정도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소재를 생략하였다. 그외에도 그쪽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전혀 알 수 없는 소재와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은 없는 크툴루 소재 등. 참으로 특정한 층을 핀포인트로 노려서 "팔릴만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패러디 소재가 많아서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잘 알기 어려운 소재로 점철되어있다. 그러나, 결코 보기에 나쁜 작품이 아니며 이 작품은 맞느냐, 맞지 않느냐. 이렇게 호불호가 나뉘는 게 강한 만큼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층에게는 즐길 수 있는 질이 좋은 오락을 제공한다.
쓸데없이 만인을 노려서 억지로 이것저것 쑤셔넣어서 제작한 펑크 작품보다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일점 특화 호화주의이며 어느 의미로서는 기능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서브컬 네타에도 어느 정도 정통해있으며 그러한 소재를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크툴루 신화는 본래는 호러물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일본인의 손을 거쳐서 모에화했다. 또한, 주역인 마히로도 만능 무적은 아니며 어느 캐릭터에게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며 당황해하는 모습은 단순한 하렘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림수도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또한, 냐루코에게 반해있는 쿠코, 마히로에게 반해있는 하스타 등. 단순히 주역이 인기가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사신 모티브다운 썩어버린 인간 관계를 그리는 등. 뒤로 가면 갈 수록 현실에 대한 비꼼이라기보다는 자학적인 소재도 많이 나와있는듯하다.
원작은 아이소라 만타의 데뷔작인 라이트 노벨이며 제1회 GA 문고 대상 우수작을 수상하였다. 2012년 10월 19일 발표 시점에서 누계 100만부를 기록하였다. 이야기의 내용은 역시나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 하였으며, 장르는 정확히 "러브 코미디". 단, 작가가 말하기를 "러브크래프트 코미디"의 준말이라고 한다. 공식적인 광고문 등에서는 "하이텐션 혼돈 코미디"라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는 크툴루 신화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자그마하고 소소한 소재가 여기저기로 흩어져있다. 이것은 작가의 말에 의하면 본작품의 근간이 "원래의 소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미일관해서 패러디틱한 작품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1기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TV 도쿄 등지에서 총 12화 완결로 방영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상영된 제1화의 재생수는 140만 회를 넘었으며, 이것은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는 과거 최고의 기록이다. 애니메이션 2기는 "기어와라! 냐루코양 W"라는 타이틀로 2012년 9월에 공식 사이트에서 제작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TV 도쿄와 AT-X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총 12화. 또한, Blu-ray/DVD 전권 구입 특전인 "에이본의 서 DVD"에서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이벤트 "사신 소환제" 다이제스트를 수록하였다.
설정
작중의 크툴루 신화.
본작의 세계에서는 크툴루 신화를 "지구를 방문한 우주인이 하워드 필리스 러브크래프트와 오거스트 달레스와 접촉한 결과 태어난 것"이라는 설정을 채용하였다. 이때문에 작중에서 등장하는 우주인은 모두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과 똑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원서에 등장하는 것과 동일한 존재는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