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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이야기완결작
Neo Tokyo
Manie-Manie迷宮物語-ラビリンス・ラビリントス
최근수정 2012-02-24 21:30:24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위 인기도: 0 프리미엄: - 감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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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영화
화수 : 3
러닝타임 : 16분
등급 : 12세
방영일 : 1989.04.15
종영일 : 
장르 : 어드벤처,판타지,호러,공상과학,초자연
프로듀서 :  MadhouseStudios ADVFilmsL KadokawaShoten
홈페이지 : 

작품소개

라비린스*라비린토스(린 타로), 달리는 남자(카와지리 요시아키), 공사중지명령(오토모 가츠히로)이라는 독립된 3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수록된 작품. 마유무라 타쿠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일본의 내노라 하는 명 감독 3인이 만든 실로 매니악한 작품이다. 

린 타로 감독이 맡은 "라비린스*라비린토스"는 미궁 이야기라는 이 작품을 비쥬얼로 구현해내는데 중점을 둔 작품으로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듯이 사티라는 캐릭터가 온갖 경이로운 풍경들 속을 뛰어다니며 겪는 환상기를 묘사하고 있다. 

한편 카와지리 요시아키가 감독한 "달리는 남자"편은 단순히 달리는 것에 대한 집착이 아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들을 누르고 자신이 우승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너무도 강렬한 집착이 한 남자를 파멸시켜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한 작품이다. 포뮬러 경기중 염동력을 구사해가며 자신을 파괴시키면서도 이기고자하는 집념에 불타는 인간의 모습을 섬뜩할 정도로 잘 묘사해 냈다. 

마지막으로 오토모 가츠히로가 감독한 공사중지 명령은, 정신적으로 끝이 없는 미궁에 빠져버린 캐릭터를 묘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정글속의 플랜트를 찾아가 그 공사를 중지시키는 간단한 임무를 맡은 주인공. 그러나 그가 정글 속에서 발견한 것은 맹목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끝도 없이 공사를 진행중인 로봇들과 그런 로봇에 의해 고통을 받다가 죽어간 전임자의 메세지이다. 이때부터 펼쳐지는 로봇과의 밀고, 밀림. 그리고 통렬한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줄거리

작품 소개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 작품은 세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작품인 '라비린스 라비린토스'는 '미궁의 미궁'이란 그리스어로, '카무이의 검', '천사의 알'로 이름난 린타로 감독 작품이다. 소녀 사치와 고양이 치치로네가 이상한 피에로를 쫓아 환상의 세계로 들어서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미궁 속으로의 입장과 퇴장을 맡았다. 하지만 린타로 특유의 영상미 덕분에 세 작품 가운데서 가장 여운이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두번째 작품인 '달리는 남자'는 '수병위인풍첩', '요수도시'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카와지리 요시아키 감독 작품이다.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사실적인 컷들이 보는 압도하게 하는데, 레이서 실력은 초일류이지만 승부조작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비정상적일 정도로 강한 우승에의 집착을 그리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염동력을 써가며 달린 끝에 피부가 하나둘 벗겨져 나가고 마침내 차체가 연소되어 버리는 장면은 아주 인상적이다. 

세번째 작품인 '공사중지명령'은 한 정글 속에 계속되고 있는 도시건설 작업을 중지시키기 위해 찾아온 샐러리맨이 겪는 이야기. '메모리즈'의 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이 맡았다. 오로지 처음 명령에 의해 쓸데없는 작업을 계속하는 로봇들, 들어가지 않는 패스워드, 결국 기계들에 의해 감금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기계적으로 되어버린 현실에 갖힌 현대 사회의 인간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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