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첫 작품인 그로우랜서의 등장인물. 성우는 1편에서는 아사노 루리, 2편에서는 미즈타니 유코. 제노스 랑그레이의 여동생으로, 납치당했을 때 카마인 폴스마이어가 오빠와 함께 구해준 걸 계기로 친분이 생긴다. 모친이 사망하고 부친은 행방불명이 되어 늘 오빠가 보호해 주고 있지만 가끔식 너무 과보호적인 면이 있어서 본인 입장에서도 좀 불편한 듯. 하지만 병약한 편이기 때문에 제노스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며, 이후 라셀의 보양원에서 요양에 들어간다. 이 때 그로시안인 아이린하고도 친분이 생기게 되며, 그 전까지 가지고 있던 그로시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게 된다. 제노스 역시 카마인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무투회 사건으로 그를 난데없이 적대시하게 되어 카렌이 동료로 있을 당시에는 제노스와 대립하기도 해 어떤때는 그녀에게 그놈과 만나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었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후 갑작스레 가므란에게 납치당하여 저주에 걸려 죽을 위기에 쳐하자 이것을 빌미로 제노스가 어쩔 수 없이 가므란에게 따를 수밖에 없게된다.[2] 이것을 알게 된 카마인 일행과 마법학원의 브래들리 부 학원장의 도움으로 구출되며 제노스도 더이상 가므란을 도와주지 않게 된다. 이후 왕위쟁탈전 이벤트에서 카마인 일행과 함께 가므란을 죽이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카렌을 살리는 쪽으로 진행할 경우, 카마인의 정체를 알게되고 난 후 일시적으로 파티에서 일탈하게 된다. 카렌을 구하게 되면 호감도 또한 제일 높아지게 되므로 아마 연애감정이 오빠에게서 주인공으로 이동했던 모양. 플레이어의 진행에 따라 사망하는 루트로 가기도 하지만, 후속작인 그로우랜서2에 등장하는 걸 보면 생존 루트가 공식. 하지만 2편에서도 인질로 잡히는 수난을 겪는다. 게임 내 캐릭터 성능은 전형적인 회복/보조계. 무기는 알약 형태의 투척무기(속성에 따라 구분되어 환장 가능)과, 투기장에서 입수 가능한 주사기 형태의 근접무기 2가지이다. 둘 다 쿨타임이 좀 긴 게 단점. 합류 레벨은 21. 뭐만 했다 하면 자꾸 파티를 이탈해서 좀 귀찮다. 오빠가 하지 말래서 파티를 나가고, 납치 당해서 파티를 나가고, 심경의 변화로 파티를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