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드래곤볼 슈퍼 미래 트랭크스 편의 최종 보스로, 미래 자마스와 오공 블랙이 포타라로 합체해서 탄생한 캐릭터. 베지트, 키비토신처럼 다른 퓨전 캐릭터들은 서로서로 다른 인물들끼리의 합체이지만 합체 자마스는 자마스와 또 다른 자마스의 합체이다. 합체 자마스라는 호칭도 어디까지나 단일 개체로서의 자마스와 구분하기 위한 작품 외적인 호칭이고, 작중에서의 취급은 그냥 자마스 그 자체이다. 하여 드래곤볼 히어로즈, 드래곤볼 퓨전즈 같은 게임 등에서는 '자마스: 합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두명의 자마스가 합체한 형태라 그런지 목소리가 오공 블랙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게 아닌 자마스의 목소리로 통일되었고, 베지트와는 다르게 외모도 검게 채색된 옷과 초사이어인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빼면 전체적으로 자마스 쪽에 편중되어 있다. 마인 부우 편의 베지트처럼 특정한 악조건이나 소원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다시 자의로 분리될 일은 없을 듯하다, 자신을 제외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을 멸하겠다는 두 명의 의지가 합쳐저서 탄생한 존재이니만큼, 본래의 비뚤어진 신념이 더욱 극대화 되었기에 지금껏 등장한 악역들 중에서도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사악함과 광기를 보여준다. 그나마 이에 비견되는 광기를 보여준 존재는 오로지 파괴와 살육만을 추구하며 그 외에는 관심이 전무한 절대악의 존재인 순수한 마인 부우 말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