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요랑아 요랑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서광재. 강현의 아버지이며 마음이 넓고 털털하시며 자상하지만 하는 일이 조금 덜렁거려서 은근히 개그 캐릭터가 되는 캐릭터이다. 아내를 잃고 아들과 자신이 세상에 혼자 남겨지자 아들 강현을 위해 예전에 살았던 여우골로 이사온다. 그래서인지 가사일은 매우 잘하신다. 직업이 동화작가인데데가 일러스트레이터이시라 출판사 마감 때문에 일에 바빠 현이와 놀아주거나 같이 있어줄 수 없는 걸 정말 미안해한다. 엄마의 빈자리에 상처 받은 아들을 안쓰러워 하며 언제나 그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마음고생도 하는 인물. 그리고 자신도 속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이 크지만 현이를 위해 그렇게 내색하지 않는다. 덜렁거리는 행동들이나 과장된 몸짓, 그리고 호들갑을 많이 떠는 경향이 있으신데 이는 아들 강현이 이걸 보고 웃거나 즐거워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