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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노 카바마루완결작
Igano Kabamaru
伊賀野カバ丸
최근수정 2012-02-25 19:13:25
유저평점
마스터평점
랭킹: 2403위 62 인기도: 3,921 프리미엄: 667 감정가: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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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TV
화수 : 24
러닝타임 : 23분
등급 : 전체
방영일 : 1983.10.20
종영일 : 1984.03.29
장르 : 어드벤처,코미디,로맨스,소년
프로듀서 :  GroupTAC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현대.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Igano_Kabamaru

Baidu:http://www.baidu.com/s?ie=utf-8&f=8&rsv_bp=1&rsv_idx=1&tn=baidu&wd=%E5%BF%8D%E8%80%85%E5%B0%8F%E8%8B%B1%E9%9B%84&rsv_pq=c574456a0000f3d4&rsv_t=a4c5yGosxZU6U0WnI6JuEqmOpui%2FLtDdTtkPm%2FIB%2Fvoof%2B%2FsnCqwayQWTGg&rsv_enter=0&rsv_n=2&rsv_sug3=1&rsv_sug4=53&rsv_sug1=1&inputT=848

 

 

줄거리

어느 날, 오오쿠보 란(大久保蘭)은 자신의 첫사랑인 이가노 사이조(伊賀野才蔵)에게서 편지를 받고 산속 깊숙한 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사이조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 란. 그러나 그곳에는 젊은 시절의 사이조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손자인 이가노 카바마루(伊賀野カバ丸)가 있었다. 누구 돌봐줄 사람도 없는 카바마루는 도시에서 고등학교인 "킨교쿠 학원"을 경영하는 오오쿠보 란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나, 산속에서 오는 날도 또 오는 날도 닌자 수업만 해대는 카바마루에게 있어서는 도시와 학원은 미지의 세계였다. 게다가 오오쿠보 란의 손녀딸에게 한눈에 반해서.. 카바마루가 일으키는 소동을 그린 러브 코미디 작품이다.

 

원작은 "별책 마거렛"에서 1979년부터 1981년에 걸쳐서 연재한 아즈키 유우의 만화 작품이다. 단행본 총 12권+외전 2권 완결, 문고판 총 4권+외전 2권. 애니메이션은 1983년 10월 20일부터 1984년 3월 29일까지 일본 TV 계열에서 방송되었다. 총 24화 완결. 내용으로 보자면 단행본 8권까지를 따라간 내용이지만, 아래와 같은 점이 만화판과 다르다.

 

1. 스 할머니가 야키소바 가게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킨교쿠의 라이벌 학교인 오오교쿠 학원의 학원장으로 바뀌었으며 키리노 하야테(霧野疾風)의 후견인이기도 하다. 그녀가 원작의 고유엔에 해당하는 역을 맡아버렸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유엔이 등장하지 않는다. 오오쿠보 란이랑 똑같이 젊은 시절에는 이가노 사이조를 사모하고 있었다.

2. 스 할머니를 메꾸는 역할로 야키소바 가게의 아저씨가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3. 오오쿠보 란이 원작처럼 그리 맹목적으로 카바마루를 편애하지 않는다.

 

닌자인 카바마루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그린 러브코미디 학원물이다. 어쨌든 이 학원은 흉흉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으며 히로인이자 오오쿠보 란의 손녀인 오오쿠보 마이가 동경하고 있는 인물이 사실 학원을 지배하는 보스라던지, 이사장끼리 카바마루의 할아버지 때문에 서로 으르렁대는 모습도 그렇고 개그 씬도 충만하다. 마이의 할머니이자 이사장인 란 씨는 카바마루를 발견하면 엄청난 기세로 돌진해온다. 마이는 처음에는 카바마루를 매우 싫어해서 "원숭이?! 아냐! 그렇게 말하면 원숭이가 너무 불쌍해!"라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마이도 카바마루에게 다른 포근한 마음을 품어가게 된다.

 

먹보인 데다가 제멋대로인 면도 있지만, 호쾌하게 야키소바를 먹어치우는 장면은 그의 활발함과 건강함을 시청자들에게 느끼게 해준다. 더러움을 모르는 영원한 포지티브 소년의 시끌벅적한 극인 것이다. 스토리는 있어도 없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주인공인 카바마루의 존재 자체가 매우 빛난다. 이러한 어두움이라고는 한 점도 없는 순수하게 활발한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은 요즘 시대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작품은 1980년대 초반 작품이니만큼 오래된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러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아직까지도 어필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한 명작임에 틀림없다.

 

당시 198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엄청나게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에다가 성우들의 호쾌한 열연, 원작의 템포가 좋으니만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도 재미가 반감되거나 그런 점은 전혀 없다. 원작은 소녀만화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이 작품을 알게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진지할 때는 한없이 진지하지만, 망가질 때는 한없이 망가지는 카바마루와 같은 주인공은 여느 작품에나 있을법하지만, 묘한 그만의 매력으로 작품을 이끌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카바마루 역을 맡은 나카오 류세이 씨도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했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아즈키 유우 특유의 소녀만화다운 터치의 표정에서 변하고 엉망진창으로 망가져 버리는 표정의 변화가 개그로서 효과적으로 발휘되고 시리어스 그림이었던 작풍에서 코미디풍으로 되어가는 장면은 이 작품이 맡은 역할 비율로 보자면 매우 크다. 성우도 상당히 호화롭긴 하지만, 원작 자체가 매우 오래된 작품이기도 하고 후에 여러 가지 번외편이 그려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만들어지는 게 너무 빠른 작품이 아닌가하는 이미지도 있다. 작품도 원작의 야구편에 맞춰서 2쿨 정도에서 끝내버렸기 때문에 좀 더 계속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만약 90년대였더라면 OVA 등등. 여러 가지가 만들어졌겠지만, 이 작품은 원작의 7권 이후 이야기가 그려지지 않아서 아쉽다. 카바마루의 그 작풍과 캐릭터는 독특하며 동물적이며 조잡하며 품성이 없으면서도 그의 강한 정의감과 위기시에 발휘되는 능력은 "역시 남자는 이래야만 돼"라는 느낌을 부여해준다. 지금 시대에 다시 봐도 "역시 이가노 카바마루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설정

이가노 가문.

대대손손 닌자인 가문. 주인공인 카바마루와 카바마루의 할아버지인 사이조가 소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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