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45cm
본명은 리리아모스 라플라스. 악의 재능을 타고난 후미오에게 힘을 빌려준다. 후미오에게 협조하는 이유는 후미오가 타락하여 악의 재능을 발전시킬 때마다 마계에 있는 자기 진영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평범한 말투였지만, 후미오가 악마같지 않다고 하자 그 후로 컨셉으로 어미에 ~데비를 붙이고 다닌다. 그래도 가끔씩 원래 말투가 나온다. 그리고 사람의 본성을 제대로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다. 극 맨 초반 후미오가 선량한 아웃사이더였을 때부터 후미오가 강력한 악의 재능을 가진 것을 간파했으며, 후미오가 마이를 그냥 가벼운 갸루이자 복수 대상으로 생각했을 때 화려한 갸루 치장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한 것이고 가해자들과 어울린 것도 자신을 보호해줄 방패막이가 필요해서 그랬으며 오히려 후미오 이상으로 이지메당한 과거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줬는데, 이것이 실제로 맞아 떨어졌다. 이외에도 여성들을 타락시킬 때 해주는 조언이 매번 적중하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