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프로필
생일: 6월 6일.
신장: 187cm.
체중: 91kg.
혈액형: B형.
넨 능력: 변화계.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상세 정보
수수께끼의 마술사. 평소에는 올백처럼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오렌지에 가까운 금발이었지만, 도중부터 옅은 녹색 머리를 하게 된다. 왼쪽 눈 아래에 눈물 모양의 오른쪽 눈 아래에 별 모양의 문양을 그렸다. 피에로를 방불케하는 기발한 외모지만, 머리를 내리고 문양을 없애면 상당한 미남. 트럼프를 무기로서 사용하고, 말 끝에는 하트나 클로버를 붙인다.
넨능력의 계통별 성격 진단법을 생각해낸 인물이며(본인왈 "혈액형 성격판단과 똑같이 근거는 없다"라고 한다), 많은 캐릭터가 그의 진단법에 대강 들어맞는다. 과거나 경력은 일절 불명. 거짓말쟁이, 변덕스러운 성격이며 머리의 회전은 극히 빠르고 인간성도 전혀 파악할 수 없다. 천재적인 전투 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마음에 든 강한 상대와 마음껏 싸운 끝에 죽이는 것을 이 이상 없는 엑스터시라고 느끼는 전투광. 그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하여 도취한다.
곤과 키르아의 성장에 성적 흥분을 느끼고 싸움에서 다치는 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한다. 단, 목숨을 건 싸움에도 승패 이상의 만족감, 충족감을 추구하는 곤과 비슷한 점이 있기도 하며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빈틈이나 약점을 찔러서 보수를 목적으로 행동하는 조르딕가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돈이나 의리, 조직의 논리에도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목적에 걸맞으면 누구와도 협력하며 확실히 결말이 날 때까지는 배신하지도 않는다. 자신이야말로 최강이며 아무것에도 소속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인간을 이유없이 잔혹하게 살해하는 쾌락살인 버릇도 있다. 제286기 헌터 시험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시험관을 반 죽여서 실격하기도 한다. 헌터가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로서 "사람을 죽여도 면죄부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라고 한다. 단, 곤이나 키르아처럼 마음에 든 인간에게는 설령 자신에게 이익이 없다고해도 지키려고 하는 면도 가지고 있다.
넨 능력은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번지 검과 오오라를 여러 질감으로 바꿔서 물체의 표면을 덮어 속이는 깜짝 텍스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