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 : TV 화수 : 26 러닝타임 : 22분 등급 : 15세 방영일 : 2008.04.08 종영일 : 2008.09.30 장르 : 액션,공상과학 프로듀서 : ProductionI.G 홈페이지 :
배경
시대적 배경:2061년 근미래.
공간적 배경:일본.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ntv.co.jp/RD/
엔하위키:https://mirror.enha.kr/wiki/RD%20%EC%9E%A0%EB%87%8C%EC%A1%B0%EC%82%AC%EC%8B%A4
Wikipedia:https://en.wikipedia.org/wiki/Real_Drive
Baidu:http://www.baidu.com/s?wd=rd%E6%BD%9C%E8%84%91%E8%B0%83%E6%9F%A5%E5%AE%A4&f=12&rsp=0&oq=RD%20%E6%BD%9C%E8%84%B3%E8%AA%BF%E6%9F%BB%E5%AE%A4&ie=utf-8&usm=1&rsv_idx=1&rsv_pq=a923dc9200168d00&rsv_t=a0c9iFNpnrxJ6CP%2Fkv%2Bat7uWU7LK76S86%2BF7sOWM%2BsgMF2Yhr%2BFcUekGnkA
줄거리
2012년, 프리 다이버인 하루 마사미치(波留真理)는 건설 중인 인공섬 해안에서 관측 실험하던 도중에 "바다가 불타는" 현상과 만나서 49년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졌다. 2061년, 긴 잠에서 깨어난 하루는 81세의 노인이 되어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때, 하루는 옛 친구인 쿠시마 에이이치로(久島永一郎)에 의해서 메타리얼 네트워크(통칭은 메탈)의 정보를 조사한다. 전리 연외부 위탁 조사원에 임명된다. 메탈은 안전하게 사람들의 욕망을 채우는 한편 현실 세계(리얼)의 세계에 일그러짐을 가져다줬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하루는 아오이 미나모(蒼井ミナモ)와 버디(영어로 "파트너"라는 뜻)를 짜서 메탈과 리얼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수수께끼를 푸는 일을 하게 된다.
2061년 발달한 네트워크 사회에서 탄생한 시큐리티 "메타리얼 네트워크(Meta-Real Network, 통칭 "메탈")"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건을 조사하는 "전뇌 다이버"인 하루 마사미치와 동료들이 여러 사건에 도전한다. 프로덕션 I.G와 시로 마사무네가 제작한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와 공통된 설정이 등장하지만, 적어도 이야기상의 속편이 아니라 "공각기동대" 세계관 앞에 있는 미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을 지향하는 이른바 "자매 편" 같은 작품이다. 본편 뒤에 다음 에피소드 예고는 하지 않으며 C 파트로서 다음 이야기의 키가 되는 한 장면 및 해설 코너인 "당신에게 리얼 드라이브!"가 방송된다.
만화가인 우에야마 테츠로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정밀한 캐릭터는 작품의 리얼리티를 더해 주고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 대부분이 우에야마 특유의 이른바 "통통 체형"으로 그려져 있으며 몸을 꼬았을 때 보이는 주름과 느슨함 등. 세부하게 신경 쓴 묘사가 보인다. 감독인 후루하시 카즈히로도 우에야마의 캐릭터 조형에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후기 "MAKING BOX(임플레스)"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RD 잠뇌조사실은 프로덕션 I.G와 시로 마사무네 공동 원작인 TV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또한, "RD"는 "Real Drive"의 약자이다. 1화로 완결되는 옴니버스식 에피소드가 많으며, 메탈과 지구율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공각기동대보다도 좀 더 친밀한 생활에 밀접한 시점에서 전뇌화 사회를 그린다는 목표 아래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특히 많다. 하나 예를 들자면 시력을 잃은 소녀의 이야기 등은 재미있다기보다는 흥미롭다. 그러한 독특한 시점에서 그려지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는 상당히 재미있지만, 세계관을 조형하는 메탈과 지구율에 관한 이야기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어두운 테마가 되기 쉽지만, 작품 전체로서는 밝고 앞을 바라보는 내용이 되어있었다. 참 정중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느낀다. 작품의 세계관 자체가 근미래적인 세계여서 예쁘다고 느낄 수 있기도 하고. 가까운 미래는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과학에 관한 생각도 매우 잘 표현되어 있지 않을까. 지구율의 근본 원리라던가 이러한 어려운 원리를 가지고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참신하다.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요상한 사이비 과학을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실제로 납득할 수 있는 전개로 이끌려가는 느낌이라고 한다.
스토리의 퀄리티만 봐도 뛰어나다. 초반부터 중반에 걸쳐서 얼핏 보기에는 따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옴니버스식 에피소드가 종반에 와서 한꺼번에 연관성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대사나 시츄에이션이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스토리 구성의 수완이 훌륭했다. 스토리의 근본에 있는 것은 "인간이 과학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을 조작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비판". 그러나, 그것을 선악 이원론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조용하게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다이버인 주인공이 바다와 전뇌 바다를 잇게 하는 설정은 알 것 같은 느김이 든다. 그 독특한 분위기와 그것에 삼켜지는 두려움과 세계와 일체화하는 듯한 기묘한 감각. 그것을 전뇌 세계라고 하는 한편 세계와의 궁극의 커뮤니케이션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느낌마저 든다. 영상이나 음악의 퀄리티도 나름 괜찮다.
설정
메타리얼 네트워크(メタリアル・ネットワーク)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쿠시마가 개발한 전뇌 공간. 인간의 기억이나 의식을 정보화하는 것으로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며 리얼과 오버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현실이기도 하다. 시민 사이에서는 "메탈"이라는 욕망을 발산할 뿐인 오락으로서 정착했지만, 메탈의 보급이나 기술의 발달이 풍속 메탈 등의 욕망을 구현화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비디오 덱과 어덜트 비디오, 웹과 어덜트 사이트와의 관계). 메타리얼 네트워크 안에서의 전뇌는 사이버 펑크의 바다를 모델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