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스컹크. 전형적인 프랑스인 클리셰가 듬뿍 들어간 캐릭터로 프랑스어 억양으로 느끼한 로맨틱한 멘트를 구사하며 금세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이다. 문제는 사랑에 빠지는 대상인데 주로 페넬로페 푸시캣의 등과 꼬리에 흰 줄이 그어지면 암컷 스컹크로 착각하고 쫓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그냥 검은색에 흰 줄이 있으면 다른 동물이든 수컷이든 비생물이든 암컷 스컹크로 생각하고 꼬시려 드니 이 정도면 병 아닌가 싶을 정도.
제법 로맨틱한 성격에 여자들을 잘 다루는가 싶지만 그놈의 스컹크 냄새 때문에 페넬로페나 다른 모든 생물들은 기겁을 한다. 나오는 단편마다 가짜 프랑스어 수식이 띄는 것도 볼만하다. 사촌으로 피투 르 퓨라는 근육질 마초 스컹크도 있는데 이 녀석도 실베스터를 암컷 스컹크로 착각해 쫓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