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여성향 게임 러브&비스트의 롤빵머리 악역 영애. 오베른 공작가의 무남독녀 영애로 '외모는 천국, 성격은 지옥'이라고 할 정도로 타인에게 질책을 퍼붓는 인물이었다. 평민으로 마법 학교에 입학한 게임의 주인공 안나 도르에게 독설을 쏟아내는 것이 게임의 오프닝이었을 정도. 그러나 켄자부로가 기억을 살펴본 바에 따르면 어릴 때의 그레이스는 정원사나 가문 소속 장인의 작업을 언제까지나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던 소탈한 소녀였으며, 숙녀 교육을 받게 되면서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가혹한 영애가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인 오베른 공작이 하급 귀족이면서 데릴사위로 가문에 들어온 일도 관계가 있는 듯. 현재 그레이스의 영혼은 내면에 자리한 새장 같은 장소에 틀어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