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저명한 약학자로써 국립대학의 준교수인 야쿠타니 칸지는 연구에 온 몸을 바쳐 신약 개발에 몰두하다 어느 날 과로로 인해 연구실 소파에서 쪽잠을 자던 중 급사하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눈앞에는 메이드복 차림의 귀여운 소녀가 있었고, 거울을 들여다보자 자신은 어린아이 '팔마 드 메디시스' 가 되어 있었다!
신비한 힘 '신술' 이 존재하는 이세계에서 현대의 약학자 야쿠타니 칸지가 병마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몸 바쳐 세계를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세계 약학 판타지!